2012년 09월 25일 (화요일) 나홀로산행
오늘은 경북 상주시 낙동면 낙동리에 있는 나각산(240.2m)과 낙동면 상촌리와 구미시 옥성면 구봉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삼봉산(447.6m) 그리고 같은 구봉리에 있는 노봉산(280m)을 답사 하기위해서 오늘도 06시에 영등포역을 출발하는
부산행 열차를 타고 08시57분에 구미역에서 하차했다
그리고 역앞에 있는 선산방향 버스승강장에서 09시07분에 출발하는 선산행 120번 좌석버스를 타고 선산버스터미널까지 갔다
그리고 또 다시 나각산이 있는 낙동리로 가는 24번 버스로 환승해서 09시50분에 출발 10시15분에 낙동리 종점에서 하차했다
낙동리 버스정류장에서 59번 국도를 따라 북쪽으로 약 300m를 가면 좌측으로는 낙동파출소가 있고 오른쪽에는 낙동수퍼가
있으며 수퍼왼쪽으로 선산중학교로 들어가는길이 바로 나각산 등산로 들머리가 된다
월간지인 산 2010년 8월호에 소개된 나각산 등산지도
월간잡지 산 2011년 1월호에 소개된 나각산과 상주 MRF 제4코스로 숨소리길을 소개한 지도
나각산 들머리인 선산중학교 입구
나각산 등산로 갈림길 삼거리 이후 정수리 까지 계속 이정표가 잘 되어있다
낙동리 버스정류장에서부터 나각산 정수리까지는 약 1시간이면 충분히 올라선다
나각산 정수리와 낙강정자 사이의 출렁다리
나각산에서 내려다본 낙동리
나각산 정자에서 바라본 갑장산과 삼봉산
나각산 정자에서 바라본 만경산과 장자봉
나각산 바로앞 낙동강 건너에 있는 토봉
나각산 정자에서 바라본 건지산과 왼쪽에 출렁다리와 낙강정
출렁다리
출렁다리 건너의 낙강정
낙동리에서 다음으로 답사할 삼봉산과 노봉산이 있는 옥성면 구봉리로 가는 버스가 13시30분에 있어서 오랜 시간을
나각산 정수리에서 머므르면서 휴식을 취하고 낙동리로 내려온후 13시30분에 버스를 타고 옥성면 구봉리 버스정류장에
13시35분에 도착 삼봉산아래 구시골 마을로 들어갔다
삼봉산은 구미시와 상주시의 경계선상에 있어서인지 구미시와 상줏에서 모두 소개를 한 산이다
구미시에서 소개한 등산지도
구시골 마을에서 삼봉산으로 올으는 들머리에 세워저 있는 등산로 이정표
삼봉산에는 제1봉과 제3봉의 표시가 등산약도와 이정표가 서로 달라 어느봉을 정수리로 보아야 할지 등산약도에는
동쪽 삼각점이 있는곳이 제1봉으로 되어있고 이정표에는 서쪽에 정상석이 있는곳을 제1봉으로 표시하고 있으니
타지역 사람은 알수가 없다
삼봉산 제1봉에 있는 정상석
삼봉산에서 내려다본 노봉산
서낭말래고개에 있는 이정표
서낭말래고개에서 갈림길
노봉산에서 구시골로 하산을 하면서 바라본 삼봉산
구봉리 버스승강장에서 바라본 삼봉산
오늘은 버스시간을 마추어 답사를 하다보니 나각산 답사때는 시간여유가 너무 많았고 삼봉산과 노봉산 답사에는
시간이 모자라 서두르는 답사 산행을 해야했다 특히 노봉산은 길이 희미해서 더욱 서둘러야 했다
그러나 계획하였던 산을 모두 답사를 마첬으니 마음은 흐믓하다 18시25분 구봉리에서 버스를 타고 선산으로 나와
다시 구미역으로 오는 120번 좌석버스로 환승 역앞 식당에서 저녁식사와 함께 소주한잔으로 오늘의 피로를 풀고
20시34분발 서울행 열차를 타고 돌아오다가 영등포역에서 하차를 해야 하는데 그만 깜빡 졸다가 서울역까지
가는 실수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무사히 돌아온것을 만족하게 생각하면서...................................................
첫댓글 함구무언이란 사자성어가 떠오름니다.
대단하십니다. 본 받아야 하는데 의지가 약해서인지....
오래오래 산(山)을 오르시기를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