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ethoven Symphony No.9 D Minor.Op.125_4(Choral) Berlin Philharmony / 지휘 : Herbert Von Karajan
베토벤 교향곡 제9번 d단조 Op.125(환희의 송가) 4악장
베토벤의 교향곡 중에서 <운명>과 함께
최고의 대작으로 손꼽히는 이 곡은
음악적인 깊이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성숙한 정신이 고스란히 배여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 <합창>교향곡을 일컬어
“인간의 힘으로 쓸 수 있었던 가장 완전하고 위대한 곡!
모든 사람에게 호소하여 압도적 감동을 이끄는
교향곡" 이라고 부릅니다.
해마다 연말이 되면 세계 각국의 교향악단은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인
9번(합창)을 앞 다투어 연주합니다.
독창과 합창이 곁들인 이 환희의 9번 교향곡은
그 해의 끝맺음을 장식하는데 알맞기 때문인 듯하지요.
이 교향곡은 4악장의 마지막에 합창이 들어갑니다.
1악장에서 3악장까지는 세계에 대한 현실적인 온갖 부조리와
그릇된 구도에 대한 강력한 반발입니다.
그가 끝까지 버릴 수 없었던 열망이라면,
교향곡에 사상 처음으로 성악을 도입한 명곡중 4악장의 합창부분이며
합창의 내용은 창조주를 찬양하는 가사로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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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4년 5월 빈에서 베토벤이 스스로 지휘봉을 잡고 초연하였는데,
당시 청력을 잃어가던 베토벤은 마지막 악장을 마쳤을 때
청중들의 감동의 눈물과 함께 엄청난 기립박수가 쏟아지는 것도
몰랐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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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2월 한달, 즐거운 성탄절을 기다리며 캐롤과 sacred aria를 듣다보니 어느덧 성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젠 연말이 되면 꼭 듣고 싶어지는 합창교향곡, 특별히 4악장, '환희의 송가'를 함께 듣고파서... 어디에선가 이 연주가 있다면 달려가고 싶어집니다.
그렇군요. 좋은 음악과 해설 감사합니다. 또 한가지 더 배우고 갑니다. ^^*
제가 좀 가져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