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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누가복음 10:25-28
말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2025. 1. 5-신년 주일)
할렐루야!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우리에게 특별히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누가복음 10:25-28절이며, 주제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어떤 율법사가 예수님께 나아와 시험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율법사는 율법에 대하여 전문가입니다. 그런 그가 예수님께 나아와 이렇게 질문을 합니다.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그러자 예수님은 그가 율법사인 것을 아시고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라고 묻습니다. 그때 율법사는 이렇게 대답을 합니다.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이 말씀을 들은 예수님은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어떤 율법사처럼 영생에 대해 묻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왜냐하면 우리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질문이 영생에 대한 질문이기 때문입니다.
벧전 1:9절에 보면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고백한 후 주님이 주신 말씀대로 믿고 순종해야 하는 이유는 내 영혼이 구원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즉 영생을 얻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데서나 영생의 문제에 대해 물어서봐서는 안 됩니다. 영생의 문제, 내세에 대한 문제, 영원한 천국에 대한 질문은 우리 생명의 주인이시며 온 우주 만물을 주관하시는 영원하신 우리 주님께 물어야 정확한 답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주님께서 주신 영생에 대한 대답은 무엇인가요? 율법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올 한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하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는 우리 교회를 향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므로 최고의 복인 영생의 복을 받기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1.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은 시내산에서 맺은 언약이다.
하나님은 첫 사람인 아담과도 언약을 맺었지만 민족 중에 특별히 이스라엘 민족과도 언약을 맺었습니다(호 6:7).
이스라엘 민족과 언약 맺는 과정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먼저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인 아브라함에게 큰 민족을 이룰 것을 말씀하십니다.
(창 15:13-16) 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14.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찌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15.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 16. 네 자손은 사대만에 이 땅으로 돌아 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관영치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출 19:4-6) 4.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찌니라
(출 19:8)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로 여호와께 회보하매
(출 24:7-8) 7. 언약서를 가져 백성에게 낭독하여 들리매 그들이 가로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8. 모세가 그 피를 취하여 백성에게 뿌려 가로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2. 시내산에서 맺은 언약에는 생명과 복 사망과 화(저주)가 있다.
(신 1:1) 이는 모세가 요단 저편 숩 맞은편의 아라바 광야 곧 바란과 도벨과 라반과 하세롯과 디사합 사이에서 이스라엘 무리에게 선포한 말씀이니라
(신 1:5) 모세가 요단 저편 모압 땅에서 이 율법 설명하기를 시작하였더라 일렀으되
(신 4:1)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너희의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게 되리라
(신 30:15) 보라 내가 오늘날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신 30:19)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마 7:13-14)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3.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영생의 복을 받는 길이다.
(마 22:34-40) 34.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35. 그 중에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36.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해야 할까요?
첫째,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집이며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위하는 것입니다.
(레 26:2)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며 나의 성소를 공경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말 3: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딤전 3:15)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 것을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
교회를 위하는 것이 하나님을 위하는 것이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주의 종을 위하는 것입니다.
(마 10:40)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빌 4:14-19) 14.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예하였으니 잘하였도다 15.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예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16.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번 두번 나의 쓸것을 보내었도다 17.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과실이 번성하기를 구함이라 18.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의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셋째,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집안 모든 사람을 비롯하여 어려운 자를 돌아보는 것입니다.
(마 5:13-16)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16.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눅 10:29-37) 29. 이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오니이까 30.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32. 또 이와 같이 한 레위 인도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33. 어떤 사마리아인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고
35. 이튿날에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막 주인에게 주며 가로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부비가 더 들면 내가 돌아 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36. 네 의견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37. 가로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마 25:40)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마 25: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막 12:28-34) 28. 서기관 중 한 사람이 저희의 변론하는 것을 듣고 예수께서 대답 잘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31.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에서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32. 서기관이 가로되 선생님이여 옳소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 외에 다른이가 없다 하신 말씀이 참이니이다 33.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34. 예수께서 그 지혜 있게 대답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 멀지 않도다 하시니 그 후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맺으며
말씀을 맺겠습니다.
2025년 올 한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누가복음 10장 25-28절 말씀이며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입니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은 시내산에서 맺은 언약입니다. 이 언약은 출 애굽한 1세대하고만 맺은 것이 아니라 2세대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모든 믿는 자들과 세운 언약이며 우리와 맺은 언약입니다. 시내산에서 맺은 언약에는 지키면 생명과 복을 받지만 지키지 않으면 사망과 화(저주)를 받게 됩니다. 이 언약은 구약 시대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지금 우리하고도 해당 되는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5:17-18절을 보면 “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고 말씀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영생의 복을 받는 길입니다.
하나님의 집인 교회를 위하여야 하고, 주의 종을 위하여야 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의 나라에 멀지않고 가까이 갈 수 있습니다.
바라기는 올 한해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므로 영생의 복을 받는 모든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댓글 1월 5일 주일 대 예배 설교 요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