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현황
종로,안성시,청주상당구,서초갑은 10대1
국민의 힘은 3.9 재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총선 당시 이재명 후보에 맞서 배수진을 치겠다며 사직해 공석이 된 ‘정치 1번지’라고 불리는 서울 종로구는 윤지경(76년생,미국세무사),정동희(68년생,경제전략작가),정문헌(66년생,종로구당협위원장),정병두(64년생,서울시당부위원장)등이 등록하여 4대 1의 경쟁을 보였다.
세종시 부동산 투기 논란에 휘말렸던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사직한 서울 서초구갑은 10대 1의 최대 경쟁률을 보였다.
김민숙(50년생,전 서영대초빙교수),김해정(77,전 동아보건대 애완동물교수),오병주(56, 전 국무총리소속차관),이승현(58,전 삼성전자 사업기획그룹장),이해훈(64,전 국회의원 17,18,20대),전옥현(56,국정원1차장),전희경(75,서초갑당협위원장),정미경(65,최고위원),조은희(61,전서초구청장),최미영(68,대한약사회장당선인,인수위 1분과위원장)등이다.
이규민 전 민주당 의원의 당선무효로 공석이 된 경기 안성시는 김학용(61,전 국회의원 18,19,20),이상민(70년,경기도당 대변인),정정순 전 민주당 의원의 당선무효로 재선거가 확정된 충북 청주시 상당구는 김기윤(80년,북 피살 공무원 유족 변호사),윤갑근(64,전 대구고검 검사장),정우택(53년,전 국회의원 15,16,19,20대)과 비공개 1인등 4명이다.
화천대유로부터 50억 수수를 받은 혐의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사직한 대구 중·남구는 홍준표의원의 공천요구 파동이 일면서 공천을 하지 않기로 했으나 김재원 전의원이 무소속으로도 출마하겠다고 나섰으며 공천요구의 진원인 이진훈(56년생, 전 수성구청장)과 임병현(54년생, 전 남구청장)등의 향방이 주목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소속 의원이 스스로 물러난 종로구와 안성시, 청주시 상당구 3곳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환경경영신문,www.ionestop.kr, 국회 문장수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