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출렁다리
전북 임실군 운암면 입석리 456에 있는 옥정호는 1928년 섬진강을 농업용수로 사용하기 위해
임실군 강진면 옥정리와 정읍시 산내면 종성리 사이의 댐으로 막아 생긴 거대한 섬진강 상류 수계에 있는 인공호수다.
조선중기때 어느 스님이 시주를 받으로 이 마을을 지나가다가 머지않아 이곳에 물이 들어설곳이라 예언을 했다.
그 예언때문인지 몰라도 섬진강 다목적댐의 건설로 인하여 수위가 높아지자
가옥과 경지가 수몰되고 옥정호 안에는 붕어 모양의 육지 섬이 만들어졌다.
옥정호의 명칭은 섬진강댐의 위쪽에 강진면 옥정리란 마을의 지명에서 따온 이름으로
실제 마을안에 옥정이라 샘이 있으며 지금은 도로 확포장공사로 인하여 메워져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고 한다
붕어섬도 그때 생긴 섬으로 국사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섬의 모양이 붕어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사계절 색다른 매력과 자주 피어오르는 물안개 때문에 사진작가와 관광객의 유명세를 이어왔던 곳이다.
붕어섬의 원래 이름은 '외앗날'로 '외'은 '자두」의 옛말인 '오앗'이 '외맷으로 발음되어
만들어진 전라도 방언이고 '날'은 산등성이를 가리키는 말이다.
붕어섬 면적은 홍수위 기준 73,039㎡이고, 2017년까지 사람이 살고 있었으나 현재는 사람이 살지 않고 있다.
그 후 2018년부터 임실군이 매입 후 2018년부터 경관조성을 통해 오색꽃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가 되었다.
<옥정호 붕어섬, 요산공원 구글지도>
옥정호 출렁다리 야경 전경
1965년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댐인 섬진강댐이 만들어지면서 생긴 옥정호는 댐 물이 차오르면서
호수 안에 섬이 하나 생겼는데 붕어를 닮았다고 해서 붕어섬으로 부른다.
아침 물안개에 휩싸인 붕어섬은 멋진 풍광을 쫓아다니는 사진작가들의 단골 피사체이기도 한곳으로
호수 가운데 고립돼 있던 붕어섬이 50여 년 만에 출렁다리로 연결되었다.
2023.4.22(토) 약 1시간 10여분 동안 옥정호 요산공원을 둘러보고 나서
옥정호 출렁다리 입구의 꽃 화단으로 부터 12:10 오정호 출렁다리 산책에 나선다.
<반려동물은 입장불가이다>
요산공원과 붕어섬을 연결하는 옥정호 출렁다리는
옥정호에서 비상하는 붕어를 형상화한 80m 높이의 주탑이 있는 비대칭 현수교로 길이는 420m, 넓이1.5m 에 달하며
스테인리스 매쉬형 난간 그리고 스틸그레이팅 바닥판은 시원한 바람과 짜릿함을 경험 할 수 있다.
옥정호 출렁다리는 2023.3.1. 정식 개통되었다.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생태공원 포토존에서 인증!
옥정호 출렁다리 입구의 검표 확인!
옥정호 출렁다리 1구간
옥정호 출렁다리 2구간
옥정호 출렁다리 중간에 위치한 전망대(주탑)
오늘은 전망대로 올라가는 것은 패스하고 다음을 기약한다.
옥정호 출렁다리에서 바라 본 국사봉과 옥정호 국사정 전망대
지난 2022.9.18. 국사정 전망대에 올라 공사중인 붕어섬 출렁다리를 조망한적이 있다(국사정)
12:28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에 도착한다.
붕어섬은 전체 면적이 73,000m2(약2만2천여평)으로 상당히 큰섬이으로 붕어모양을 닮아 붕어섬이라고 부르고있다.
섬 전체가 산책로로 연결되어 산책하기 좋은 생태공원이다
붕어섬 생태공원 안내도를 살펴보면 산책로를 따라 전망대, 놀이터, 도서관, 카페 등 여러 가지 시설물이 갖추어져 있고
참나무, 단풍나무, 메타세콰이어, 억새, 작약, 구절초 등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지만 다음을 기약한다.
옥정호 출렁다리 준공 및 12:28 붕어섬 생태공원 개장기념 식수
전북도지사, 임실군수(2022.10.22)
붕어섬 생태공원 종합안내도
붕어섬 생태공원 포토존
12:37 붕어섬 생태공원에서 출렁다리 입구로 Back 한다.
높이 80m의 붕어 형상의 전망대(주탑)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입구 회전교차로 붕어 조형물
12:50 무료순환버스로 출렁다리 입구 주차장으로 이동한다.
13:00 옥정호 출렁다리 입구 주차자에 도착하여
옥정호 출렁다리 요산공원 산책 (약 1시간 10분) 및 출렁다리 산책(약 50분)을 마무리 하고
다음 목적지인 전남 여수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