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나무뿌리(상백피)의 효능과 활용방법
뽕나무 뿌리인 상백피는 항바이러스성, 항알러지 효과가 뛰어나고,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는 림프구의 증식을 촉진하고 항염증 활성화 합니다.고혈압 억제-가바(GABA) 성분에 의한 혈압 강하작용 당뇨병 예방-혈당강하 효과 - 항산화 효과와 노화 억제-폴리페놀 성분 - 이뇨 작용 - 항균작용(해열, 진해, 거담, 기침, 해수, 구갈, 두통, 발열에 효과)
뽕나무 껍질이나 잎에서 나오는 하얀 즙액은‘버짐, 종기, 외상출혈’에 바르면 효과를 볼 수 있고, 한방에서는 각종 통증, 변비, 이명, 당뇨, 기관지염, 폐열해수, 이뇨, 소변불리, 각기 등의 치료제로 사용됩니다.
함유성분 ; α-Amyrin, Adenine, Betaine, Pectin.
효능효과 ; 行水消腫, 利尿, 消炎, 血壓降下.
상백피는 탄닌 등을 함유하고 있고 고무질이 있어 변비를 막아주고, 소염·이뇨·진해제로서 해소·천식·부종·소변불리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또 가래를 멈추고 신경통·고혈압 등에도 좋다. 상백피는 맛과 성질은 달고 차갑다.
폐경(肺經), 비경(脾經)에 들어간다. 상백피는 멜라닌 생성 억제, 미백 효과와 함께 보습 효과까지 뛰어나다.
1. 상백피차
뽕나무뿌리껍질을 한방용어로 상백피라 한다. 폐의 화(火)를 제거하면서, 소염, 진해거담 시키는 작용이 있다.
몸이 찬 사람이나, 찬 것만 먹으면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은 복용 않는 것이 좋다. 30g정도 달여 3-4번에 나누어 복용하면 좋다.
2. 상백피주
재 료: 상백피, 소주( 상백피의 5배)
만드는 방법
① 상백피주는 바깥의 얇은 껍질은 벗겨 버리고 속의 하얗고 두꺼운 껍질을 깨끗이 썰어 말린다.
② 2cm 정도로 썰어 내피의 5배의 소주를 부어3개월 이상 보관하면 엷은 호박색이 된다.
③ 이때 찌꺼기는 건져내고 서늘한 곳에 저장한다.
오디술과 상백피술은 각각 제 맛으로 마셔도 좋고, 또는 감미를 첨가해도 좋으나 오디술은 새콤한 매실주와 칵테일하면 더욱 좋다. 레몬을 한두 방을 떨어뜨려 마셔도 풍미가 있고, 소다수나 콜라에 가미해도 좋다. 그리고 오디술과 상백피술을 각각 반씩 혼합하여 마시면 오디술은 색을 살리고, 상백피술은 맛을 살리는 것이 되므로 더욱 좋다.
상백피의효능
桑白皮는 桑科(뽕나무과)에 속한 낙엽교목인 뽕나무 뿌리의 속껍질입니다. 책에는 맛이 달다고 나오는데 사실 약간 쓴맛이 있고 성질은 서늘하고 색이 희기 때문에 수양명과 수태음으로 입합니다.
수태음으로 입하여 사하는 약인데 이것은 멀쩡한 폐를 瀉하는 것이 아니고 肺속에 있는 伏火를 삭혀서 없애는 약입니다.
폐에 잠복한 伏火가 있으면 상승하여 咳喘이 생깁니다. 또한 얼굴이 붓거나 脚氣가 되기도 하고 상지가 붓기도 합니다.
또 痰이 차 그르렁거리기도 하는데, 痰이 있다는 것은 肺臟이 水火에 얽혀 있다는 뜻이 됩니다. 상백피를 사용하여 폐의 火를 삭히고 水를 없애면 痰은 저절로 없어집니다. 폐음이 부족하여 객혈이 나올 때는 아교, 의이인, 황금, 치자, 蜜炙한 상백피와 蜜炙한 생감초를 가하고, 燥痰이면 과루를 가하여 씁니다. 상백피를 이용하여 태음, 양명의 기육과 살 속의 火를 삭히면 기화작용이 되어 소변을 잘 통하게 함으로 金生水가 잘 되게 합니다.
폐가 實해서 해천이 나거나 해천이 없어도 가슴이 답답해서 얼굴이 벌게진 사람에게는 상백피를 쓰는데, 폐음 부족에는 아교, 의이인을 가하고, 痰이 경락에 있으면 남성을 가하고 장부에 있을 때는 반하, 과루, 진피, 지실 등을 가하여 씁니다.
肺는 천기와 相合하게 되고, 金은 乾에 속하고 乾은 天에 속합니다. 따라서 乾金은 하늘에 속하므로 기운이 하강하게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火의 기운은 넓게 펼쳐주는 작용으로 순환됩니다.
肺의 기운이 탄탄하면 신장의 기운 역시 탄탄하게 됩니다. 즉 정력이 좋아지려면 폐의 기운을 강하게 하여 호흡을 길게 해야 좋습니다. 하늘의 기운인 폐의 기운을 잘 북돋기 위해서는 폐의 기운은 가벼워야 합니다.
이것은 가을 기운과 상합합니다. 가을의 하늘은 높습니다. 즉 폐의 기운이 맑고 깨끗하기 때문에 가을 하늘이 높게 보이는 것입니다. 깨끗해지려면 서늘해야 합니다. 덥거나 축축하면 깨끗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腎臟에서 元氣가 발생하여 氣가 생기는데 폐에서는 흐트러진 기운을 받아 기운을 모아서 신장에 주고 신장은 이 기운을 응축시켜서 키운 것이 元氣입니다. 폐는 피부와 상합하는데 피부의 모공이 寒邪로 막히게 되면 바로 병이 생깁니다.
이것이 傷寒病이고, 상한병이 오래되면 전변하여 다른 병으로 되는 것입니다.
폐의 기운은 靜肅해야 하며 들떠 있으면 못 씁니다. 폐가 약하면 사람이 우울해집니다. 가을을 심히 타는 남자라면 폐의 기운이 울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즉 간의 기운이 커져있다는 겁니다. 간의 기운은 온화하지만 겉으로 나타나는 것은 부드럽게 펼쳐주는데 실제 속성은 收斂하는 것입니다. 간의 기운은 木에 속하지만 이 木氣 속에는 金이 들어가 있다는 거지요. 속성으로는 폐의 기운은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외적인 속성은 펼쳐주는 것입니다. 즉 폐의 기운은 金이지만 속에 木이 들어가 있다는 뜻이죠.
肺를 잘라 물속에 넣으면 뜨는데, 폐를 익히면 가라앉습니다. 간을 잘라 물속에 넣으면 가라앉는데 익히면 물위에 뜹니다. 겉의 기운과 속성이 서로 다르다는 거지요. 간기를 흩어버리는 약은 없습니다. 오히려 수렴하는 모려, 산수유 등을 쓰게 됩니다. 外感病에는 폐를 수렴하는 약은 쓰지 않는데 마황, 계지, 강활, 방풍 등을 써서 사기를 발산시켜야 합니다.
상백피는 보통 평소에 폐나 기관지가 좋지 않아 감기에 잘 걸리거나, 방광염이나 기타 염증성으로 인한 경우로 소변이 불편한 사람들이 아니면, 계속 끓여먹을 약은 아니지요. 또한 뿌리를 구하셨다면 껍질만 벗겨서 1리터 정도에 손끝으로 한줌정도 끓여 드시면 됩니다.
보통 한약재는 한번 분량을 4g정도에서 쓰기 때문에 한의사 처방이 없이 드시려면 1리터 정도면 20g정도로 약효보다는
묽게 타셔야 부작용을 막을 수 있습니다. 물론 상백피를 써야할 증상이 없다면 안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만약 상백피와 옥수수 수염을 같이 쓰면 방광염 치료 약이 됩니다. 몸이 잘 붓고 소변이 잘 안빠지는 사람이라면,
1리터에 마찬가지로 한줌씩 끓여 드시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방광염 비슷한 증상이 있다면 다소 묽게 해서 드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