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 제46기 정기대의원회 개최…상임감사 고군찬 씨 선출
비상임감사 김영철, 비상임이사 오공인·김영효 씨 선출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지난 23일 오전 9시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노형점 3층 회의실에서 강승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임원과 대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농협 제46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외부 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마스크 착용, 발열검사,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했다.
고봉주 조합장은 “지난 21년은 원자재가격 상승,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농업기반이 지속적 악화로 농업 농촌 주기가 심화되었고 금융환경 역시 언덱트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비대면 금융시장이 성장 및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우리 농협은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토대로 자산 성장과 디스크관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상호금융예수금 2조1166억 원, 상호금융대출금 1조5301억 원을 달성했으며 특히 상호금융대출금은 제주도내 지역 농협 최초이자 전국 20번째로 1조5000억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면서 “이 모든 성과는 1만3000여 조합원 여러분들이 한결같은 믿음과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조합원 여러분들이 사랑과 노력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는 개회사를 했다.
이어 정기대의원회에 부의된 제1호 의안 임원 보수 및 실비변상규약 개정의 건과 제2호 의안 제46기 결산보고서(안) 승인의 건은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이어진 상임감사, 비상임감사, 비상임이사 선출의 건은 후보자에 대한 소견발표에 이어 지점별 대의원들이 투표했다.
다음은 이날 당선된 상임감사, 비상임감사, 비상임이사 명단이다.
△ 상임감사 고군찬 △ 김영철 비상임감사 △ 오공인(동문지점) △ 김영효(외도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