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고마나루 솔숲 설경
긴 설 연휴에 눈이 많이내려 오늘 오기로 했던 원주 사는 큰딸이 이번주 토요일 온다길레 찬스다 싶어
아침먹고 눈이 많이 내린 공주 고마나루 솔숲으로 달렸습니다.
간밤에 서풍이 세차게 불었는지 소나무 서쪽면에만 눈이 붙어 멋진모습 보여주어,
설날 눈 내린 솔숲에서 행복하게 놀았습니다.
친구님들 모두 즐거운 설 연휴 보내시길 바라며,
2025년에는 상식과 공의가 회복되어 일상의 소소한 기쁨을 누리는 행복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p.s 토요일 오기로 했던 큰 딸 부부는 길이 괜찮다며 오늘 오후에 청주로 와서
가족이 모두 모여
함께
새 나이를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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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 / 이남일
놀랍다. 설날은
먼 곳에
모두를 부르는 그 힘이
눈이 부시게
소망을 가득 안고
힘차게 달려오는 오늘은
가족이 모두 모여
함께
새 나이를 먹는 날
첫댓글 노정실: 멋진 풍경 감사합니다.
올 한해 더욱 건강하게 감사한 날들 보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