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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2개월 아이와 함께 괌 다녀왔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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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바로 어제 도착했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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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간단하게 느낀점 후기로 남깁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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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진에어 ; 아직 미숙한 점이 많습니다. </P>
<P> 일처리 빨리빨리 안되고..</P>
<P> 인천공항에서 책임자 같던데.. 권모씨라고 나이 드신 분은 머가 그리 불친절하고</P>
<P> 똑같은 말을 사람 기분나쁘게 하는지... 처음 출발할때는 기분 안좋았습니다.</P>
<P> 갈 때 식사.. 장어덮밥.. 솔직히 입맛에 안맞습니다. 차라리 같이 나오는 빵이 더 맛있습니다.</P>
<P> 올 때 식사.. 샌드위치.. 의외로 먹을만 합니다. 흡사 옛날 학교 매점에서 팔던 햄버거 맛이 납니다.</P>
<P> 자리는 좀 좁습니다. 그래도 네시간 앉을만 해요. 저는 평일날이여서 그런가.. </P>
<P> 맨 뒤에서 두번째 자리에 아이 자리까지 챙겨주어서 아이 눕혀서 편안하게 왔습니다.</P>
<P> 지니들도 친절하고 배려해주려고 하는 게 보였습니다.</P>
<P> 다음에 괌 간다면 저라면 진에어 타겠습니다.</P>
<P> 어차피 이제는 아이도 비행기 티켓 사야하니... 탈만합니다.</P>
<P> 대한항공 타게되면 호텔비도 억울하게 하루 내야하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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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식사 : 도착 후 엄청난 허기를 느꼈습니다. </P>
<P> 진에어의 장어덮밥 덕분이죠</P>
<P> 그래서 찾아간 곳이 괌에서 스테이크로 유명하다는 PROA</P>
<P>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6BE2184C3C0F6E0E" class="tx-daum-image" width="276" height="161" style="CLEAR: none; FLOAT: none; WIDTH: 276px; HEIGHT: 161px"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id="A_206BE2184C3C0F6E0EDC75"/></P>
<P> BBQ 입니다. 아주 맛있습니다. 아이도 잘먹고.. 맥주 한잔 곁들이며 </P>
<P>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이것과 같이 시킨 스테이크가</P>
<P>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41EF194C3C0FD5E9"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240" hspace="1" width="240" vspace="1" border="0" id="A_1941EF194C3C0FD5E9E924"/></P>
<P> 메뉴에서 다섯번째 있는 스테이크.. 미디움 입니다. 저 고기무리들로 가려진 아래에는</P>
<P> 감자으깬것이 있습니다. 저 고기들.. 아직까지 먹어본 스테이크중 가장 부드러우면서</P>
<P> 가장 느끼하고 가장 기름 많습니다. 느끼하다 못해 남길정도로...ㅡ.ㅡ;</P>
<P> 매 조식은 힐튼에서 잘 먹었고... 그 다음날 점심은 카프리쵸사..</P>
<P>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766C164C3C106F80"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240" hspace="1" width="240" vspace="1" border="0" id="A_16766C164C3C106F808141"/></P>
<P> 저 스프랑 토마토 스파게티.. 역시나 남겼습니다. 양 정말 많습니다. 싸가고 싶을 정도로 남겼습니다.ㅡ.ㅡ</P>
<P> 셜리스 카페도 가보았습니다. </P>
<P>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0509194C3C10CE1F"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240" hspace="1" width="240" vspace="1" border="0" id="A_120509194C3C10CE1FB8A3"/></P>
<P> 쉬림프 요리와 치킨 볶음밥...^^ 치킨볶음밥은 적당히 짭잘하고 옆에 케찹있으니 </P>
<P> 비벼 먹어도 맛있습니다. 저 쉬림프 요리도 나쁘진 않으나 껍질까기 귀찮고</P>
<P> 마지막 떠나기 전 먹은 자메이칸 그릴에서 쉬림프 요리가 더 제 입맛에는 맞았습니다.</P>
<P> 마이크로네시안 몰에서 점심은 그닥...ㅡ.ㅡ; </P>
<P> 저희가 맛없는 것만 고른 것인지 모르지만 정신없는 푸드코트 느낌</P>
<P> 괌에서는 대부분 식당에서 관광객들에게 팁을 계산서에 포함시킵니다.</P>
<P> 특히 일본인들이 팁을 안주어서 그렇다고 하네요</P>
<P> PROA, 카프리쵸사는 팁을 계산서에 포함시켜놓았고 셜리스랑 자메이칸은 포함이 안되있더군요</P>
<P> 카프리쵸사는 계산서에 포함되어 있길래 카드 계산한다고 했더니 종업원이 뻘쭘하게 옆에 서있더군요</P>
<P> 팁 달라는 눈치로...ㅡ.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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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관광 : 3박4일 모두 렌트했습니다. </P>
<P> 센트라로 예약했는데 운 좋게 알티마로 빌려주셔서 덕분에 쇼핑몰 편하게 다니고</P>
<P> 사랑의 절벽도 다녀오고, 아가나 대성당 등등</P>
<P> 하지만 남부투어 하기로 한 날에 비오며 날씨 안좋아서 </P>
<P> 아기도 있는 관계로 쇼핑몰 잠깐 갔다오고 호텔에서 휴식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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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쇼핑에 관한 건 다음에 시간이 되면...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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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여행후기
[괌 여행후기]
3박 4일 진에어 괌힐튼
이태성
추천 0
조회 2,183
10.07.13 16:16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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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프로아와 카프리쵸사를 가신거 보니 PIC근처에 묵으셨나봐요 ㅎㅎ 즐거운 여행되셨나용?
여기저기 맛난집도 다녀오시고 알차게 잘 다녀 오셨네요...
새로운 사실 하나 알았네요...일본인들도 팁을 잘 안주나보네요...
프로아 스테이크 정말 맛나 보입니다...^^ 여행은 즐거우셨지요? 저도 지난주에 괌 다녀 왔는데...^^
그러게요..일본인 많은 관광지는 팁부분에선 일본인 덕좀 보는건데요
업원이 한국분인걸 알았나..
어디든 한국사람은 봉으로 아는 슬픈현실
그래도 알찬여행
거우셨겠어요^^
얼마나 양이 많길래 싸오고 싶을 정도였을까 궁금해져요..^^ 4일간 렌트하셨으니 편하게 다니셨을거 같아요..^^
애들 있으면 진에어가 상당히 메리트 있어 보입니다~
역시 괌휴양 및 쇼핑여행이라면 전일정 렌트가
이져
^^
프로아라는 곳도 있군요....^^ 괌에서 가 볼 곳 하나 추가네요...^^ 저도 진에어 타보고 싶어요.... 부산에도 취항했으면 좋겠네요....^^
오우~ 스테이크...아주 윤기 좔좔에 식감이 엄청 있어 보어요....
내년에 괌여행을 준비중입니다...얼릉 괌으로 떠나고 싶어요,,
깔끔한 후기 그리고 좋은 정보.. 굿~~~ ^^ 렌트카로 전일정을 즐기셨다니 저도 담엔 그렇게 해 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