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인텔 GSL Mar. 코드S 8강

[Jo＊]

[GSL]‘투신’ 박성준, 깔끔한 운영 앞세워 1승 선취

‘투신’ 박성준(스타테일)이 깔끔한 운영과 화려한 공격을 선보이며 ‘천재’ 이윤열(oGs)을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박성준은 앞마당에 부화장을 먼저 건설하면서 산란못을 변태했고, 이윤열은 2병영에서 해병을 생산하면서 출발했다.

이윤열은 건설로봇을 동반하고 벙커까지 건설해 저그를 강하게 압박하며 앞마당 멀티를 활성화했고, 박성준은 여왕과 저글링으로 벙커를 걷어낸 이후 저글링의 비중을 높이며 맹독충과 뮤탈리스크를 준비했다.

박성준은 5시에 추가 멀티를 건설하면서 뮤탈리스크까지 확보했고, 견제에 나선 상대의 의료선과 해병까지 잡아내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윤열은 병영을 늘리고 의료선과 공성전차를 추가해 한방 러시를 감행했지만, 박성준은 저글링, 맹독충, 뮤탈리스크로 중앙에서 상대 병력을 차단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기회를 잡은 투신은 놓치지 않았다. 박성준은 후속 병력으로 거침없는 공격을 감행하며 마무리에 나섰고, 맹독충으로 상대 본진의 건설로봇을 전멸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기세가 오른 박성준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 가운데 3시의 풍부한 광물지대 멀티까지 확보했고, 전 병력으로 마지막 공격에 나선 테란 병력을 제압하며 GG를 받아냈다.

이로써 박성준은 기분 좋게 첫 승을 거두면서 1:0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 2세대 인텔 코어 2011 GSL 시즌2 코드S 8강

● 2경기 박성준 1 vs 0 이윤열

1세트 십자포화SE 박성준(저, 7시) 승 vs 패 이윤열(테,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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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투신’, 과감한 선택으로 승리하며 2연승

‘투신’ 박성준(스타테일)이 과감한 선택과 순간적인 상황 판단을 앞세워 ‘천재’ 이윤열(oGs)을 물리쳤다.

이윤열은 앞마당 멀티 넓은 입구에 전진해서 2병영을 건설하며 출발했고, 박성준은 일벌레로 이를 확인하자 앞마당에 부화장을 먼저 변태하며 과감한 선택을 했다.

해병을 생산한 이윤열은 벙커까지 건설하며 저그의 앞마당을 강하게 압박했고, 박성준은 저글링을 빼돌려 후속 해병의 합류를 차단하면서 여왕과 함께 방어에 나서는 모습.

박성준은 다수의 저글링으로 벙커를 걷어내고 대사촉진진화 업그레이드된 병력으로 역공에 나섰고, 이윤열은 입구를 좁히고 앞마당 멀티를 활성화하며 다음 전략을 준비했다.

저글링 역공이 차단당한 박성준의 선택은 저글링-맹독충 올인 공격. 박성준은 다수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테란의 입구를 돌파했고, 경기는 그것으로 끝났다.

박성준은 맹독충으로 병영을 파괴하며 순식간에 테란의 본진까지 난입했고, 이윤열은 그대로 열세를 인정하며 GG를 선언할 수 밖에 없었다.

이로써 박성준은 2연승으로 격차를 벌리며 4강 진출에 1승만을 남겨 놓게 됐다.

◈ 2세대 인텔 코어 2011 GSL 시즌2 코드S 8강

● 2경기 박성준 2 vs 0 이윤열

1세트 십자포화SE 박성준(저, 7시) 승 vs 패 이윤열(테, 1시)

2세트 종착역 박성준(저, 6시) 승 vs 패 이윤열(테,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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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천재’ 이윤열, 짜릿한 역전승 거두며 반격 시작

‘천재’ 이윤열(oGs)이 근성의 플레이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면서 ‘투신’ 박성준(스타테일)을 물리쳤다.

박성준은 추출장과 산란못에 이어 앞마당에 부화장을 확보했고, 이윤열은 3병영으로 입구를 막고 본진에 추가 사령부를 건설했다.

이윤열은 앞마당 멀티를 활성화하면서 2군수공장을 건설하면서 화염차 기습을 준비했고, 박성준은 11시에 추가 멀티를 확보하면서 맹독충둥지를 건설했다.

다수의 화염차를 생산한 이윤열은 해병과 함께 저그의 앞마당을 급습했고, 박성준은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방어에 나서는 모습.

박성준은 상대의 기습에 일벌레를 대피시킨 뒤 다수의 저글링으로 방어에 성공하면서 주도권을 잡는 듯 했지만, 이윤열은 의료선과 공성전차를 조합하면서 화염차 공격에 이어 병력을 진출시켜 후속 공격을 준비했다.

경기는 치열한 접전으로 전개됐다. 박성준은 바퀴를 후속 유닛으로 추가해 테란의 병력이 진출한 사이 빈집 공격을 감행했고, 서로의 공격이 수비에 막히고 무위에 그치면서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다.

이윤열은 중앙의 풍부한 광물지대를 확보하면서 병력 생산에 주력했고, 박성준은 뮤탈리스크를 추가해 테란의 의료선 공격을 봉쇄하면서 견제를 통해 테란의 빈틈을 노렸다.

팽팽하던 승부의 균형을 무너뜨린 것은 물량의 힘이었다. 박성준은 9시 멀티까지 확보하면서 엄청난 숫자의 저글링, 맹독충과 뮤탈리스크를 확보했고, 진출에 나선 테란의 한방 병력을 상대로 중앙에서 압승을 거두며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박성준은 끊임없이 병력을 추가하면서 마무리에 나섰고, 의료선을 요격하며 견제로 성과를 거뒀던 뮤탈리스크가 지속적으로 활약하는 가운데 황금 멀티의 행성요새까지 파괴하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이윤열은 5시 멀티를 활성화하고 황금 멀티를 재건한 뒤 계속해서 병력을 추가하고 업그레이드를 충실하게 갖추며 역전의 희망을 버리지 않았고, 박성준은 풍부한 자원과 회전력을 바탕으로 소모전을 펼치며 마무리를 준비했다.

위기의 상황에서도 효과적인 전투를 통해 시간을 번 이윤열은 업그레이드 충실한 병력과 3시 멀티에 이어 바이킹까지 확보하며 근성의 플레이를 펼쳤고, 박성준은 뮤탈리스크 견제로 테란을 흔들면서 8시 멀티를 추가하며 부족한 자원을 수급했다.

이윤열의 뚝심은 끝내 역전을 만들어냈다. 이윤열은 계속되는 저그의 공격을 침착하게 막아내면서 강력한 한방 병력을 조합하면서 불리했던 경기를 뒤집었고, 끊임없이 쏟아지는 투신의 창을 번번이 무너뜨리면서 GG를 받아냈다.

이로써 이윤열은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하면서 2연패 뒤 1승을 추가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 2세대 인텔 코어 2011 GSL 시즌2 코드S 8강

● 2경기 박성준 2 vs 1 이윤열

1세트 십자포화SE 박성준(저, 7시) 승 vs 패 이윤열(테, 1시)

2세트 종착역 박성준(저, 6시) 승 vs 패 이윤열(테, 3시)

3세트 금속도시 박성준(저, 12시) 패 vs 승 이윤열(테,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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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천재’ 이윤열, 침착한 수비로 추격 성공!

‘천재’ 이윤열(oGs)이 침착한 수비로 ‘투신’ 박성준(스타테일)의 공격을 또 다시 막아내고 추격에 성공했다.

박성준은 앞마당에 부화장을 먼저 건설하면서 출발했고, 이윤열은 2병영에서 벙커링으로 저그를 압박하면서 뒷마당 멀티를 준비했다.

이윤열은 압박용 벙커를 회수하고 병력을 회군하며 후속 전략을 준비했고, 포자촉수와 저글링, 여왕으로 압박을 막아낸 박성준은 2가스를 채취하면서 맹독충을 선택했다.

경기 전개는 2세트와 비슷했지만 결과는 달랐다. 박성준은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순식간에 테란의 입구를 돌파하며 주도권을 잡는 듯 했다. 하지만 이윤열은 의료선과 화염차를 추가하면서 필사적으로 방어에 성공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윤열은 침착한 수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성준은 계속해서 병력을 추가해 올인 공격으로 승부를 걸었지만, 이윤열은 건설로봇까지 수비에 동원하면서 저그의 맹공을 계속해서 차단했고 결국 박성준은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이로써 이윤열은 세트스코어 2:2를 만들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두 선수의 4강 진출 여부는 마지막 5세트에서 판가름 나게 됐다.

◈ 2세대 인텔 코어 2011 GSL 시즌2 코드S 8강

● 2경기 박성준 2 vs 2 이윤열

1세트 십자포화SE 박성준(저, 7시) 승 vs 패 이윤열(테, 1시)

2세트 종착역 박성준(저, 6시) 승 vs 패 이윤열(테, 3시)

3세트 금속도시 박성준(저, 12시) 패 vs 승 이윤열(테, 6시)

4세트 크레바스 박성준(저, 5시) 패 vs 승 이윤열(테,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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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투신’ 박성준, ‘천재’ 이윤열 꺾고 4강 진출

 

‘투신’ 박성준이 침착한 운영과 마무리를 앞세워 ‘천재’ 이윤열(oGs)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박성준은 앞마당에 부화장을 먼저 건설하며 출발했고, 이윤열은 병영 건설 이후 원거리 벙커링으로 저그를 압박하며 본진에서 추가 사령부를 준비했다.

이윤열은 앞마당 멀티를 활성화하면서 해병 이후 공성전차를 조합했고, 박성준은 점막을 늘리고 저글링과 맹독충을 추가하면서 뮤탈리스크 추가를 기다렸다.

해병과 공성전차를 앞세운 이윤열은 한 박자 빠른 공격으로 저그의 앞마당을 노렸지만, 박성준은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기막힌 타이밍에 방어에 성공하고 뮤탈리스크를 추가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박성준은 뮤탈리스크 견제로 테란을 흔들고 시간을 벌면서 11시 멀티에 이어 9시 멀티까지 추가했고, 이윤열은 의료선을 동반한 후속 병력을 갖추면서 격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경기는 박성준의 빈집 공격 선택이 돋보였다. 이윤열은 후속 병력으로 진출에 나서며 다시 한번 공격에 나섰고, 박성준은 이틈에 빈집 공격으로 테란의 앞마당을 공격해 병력을 추가할 시간을 벌었다.

박성준은 테란의 공격에 11시와 9시 부화장을 연달아 내주는 피해를 입었지만, 다시 한번 빈집 공격으로 테란의 앞마당 건설로봇을 다수 잡아내고 의료선을 포함한 병력까지 잡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이윤열은 중앙의 풍부한 광물지대를 확보하기 위해 사령부를 이동시켰지만, 박성준은 기습 공격으로 사령부만 파괴하고 11시 멀티와 중앙의 황금 멀티까지 확보하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박성준은 무리한 공격으로 병력의 손실을 보면서 테란에게 황금 멀티를 허용하며 추격을 당하는 듯 했지만, 이윤열 역시 무리한 공격으로 병력의 손실을 보면서 격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이윤열은 병력 생산과 업그레이드에 주력하면서 3세트처럼 역전승을 노렸지만 박성준은 두 번 실수하지 않았다. 박성준은 다수의 뮤탈리스크로 테란의 빈틈을 파고들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자원과 병력에서 테란을 압도하면서 마무리를 준비했다.

박성준은 뮤탈리스크로 계속해서 테란을 괴롭히면서 9시 멀티까지 추가했고, 저글링과 맹독충까지 동반한 병력으로 압승을 거두며 GG를 받아냈다.

이로써 박성준은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4강 진출에 성공했고, 이윤열은 선전을 펼쳤지만 또 다시 8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 2세대 인텔 코어 2011 GSL 시즌2 코드S 8강

● 2경기 박성준 3 vs 2 이윤열

1세트 십자포화SE 박성준(저, 7시) 승 vs 패 이윤열(테, 1시)

2세트 종착역 박성준(저, 6시) 승 vs 패 이윤열(테, 3시)

3세트 금속도시 박성준(저, 12시) 패 vs 승 이윤열(테, 6시)

4세트 크레바스 박성준(저, 5시) 패 vs 승 이윤열(테, 7시)

5세트 젤나가동굴 박성준(저, 1시) 승 vs 패 이윤열(테,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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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GSL Mar. 코드S 4강

▼ 4강에 진출한 소감을 듣고 싶다.
- 정말 오랜만에 긴장해 본 것 같다. 얼마 만에 느껴보는 건지 모르겠다. 이겼을 때도 긴장됐고, ‘내가 이기고 있는 건가’하고 몽롱했다.

▼ 초반에 두 세트를 쉽게 이겼는데….
- 오늘 무조건 3:0으로 이기리라 생각했다. 첫 세트를 따면 3:0이고, 지더라도 3:1로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3경기에서 정찰을 하지 않는 너무 큰 실수를 했다. 빌드 선택이나 자리 모두 좋았는데, 화염차가 나온 걸 못 봤다. 대각선 위치가 나왔을 때 ‘나의 날이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안타깝게 졌다.

▼ 오늘 대체로 경기 스타일이 비슷했다.
- 여러 커뮤니티에서 기사보다는 댓글을 많이 본다. ‘박성준 경기는 공격적이어서 재밌다’, ‘박성준 경기가 가장 재밌다’, ‘지더라도 이 선수 경기는 꼭 챙겨본다’ 이런 댓글들이 가장 기분 좋은 댓글이다. 이런 말을 좋아하기 때문에 공격적인 스타일을 고수하는 것 같다. 사실 그런 것 아니면 못 이기겠다.

▼ 이윤열과 2년만의 대결이었는데….
- 같이 설레고 같이 떨렸을 거라 생각한다.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원래 한쪽만 다크서클이 내려오는데 양쪽 다 생길 정도였다. 스타크래프트1에서 많이 졌기 때문에 꼭 이기고 싶었다.

▼ 4세트에서 병영 사이의 공간은 모르고 있었나?
- 그걸 몰랐다. 알았으면 더 쉽게 이겼을 텐데…. 3세트를 내주고 정신을 못 차렸다. 4세트도 벙커 러쉬를 너무 못 막았다. 5세트 시작 전에 ‘정신 차리자’고 기합을 넣었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

▼ 군락 운영은 일부러 안하는 것인가?
- 울트라가 정말 안 좋다. 연습 때 인구수 200을 다 채워도 못 이기더라. 울트라보다 무리군주가 좋다. 이윤열 선수를 분석해보니 타이밍 러쉬를 잘 한다고 느꼈다. 그래서 군락보단 맞서는 운영을 선택했다. 다른 선수와 경기 땐 다르게 할 수도 있다.

▼ 장민철이 박성준과 이윤열 중 승리한 사람이 결승에 오를 것이라고 했다.
- 그 말에 동감한다. 지금 다른 사람은 안 보인다. 장민철만 보인다. 비록 32강에선 장민철에게 졌지만 결승에서 이겨서 최후의 승자가 되고 싶다.

▼ 장민철이 우승 하려면 저그와 대결하는 게 편하다고 했는데….
- 맞는 말이다. 저그가 프로토스에 좋아야 하는데, 지금은 한숨만 나온다. 상성이 이상한 것 같다. 서로 인구수 200을 채우고 싸우면 프로토스는 30도 소비하지 않고 다 죽인다. 그리고 곧바로 프로토스가 러쉬하면 경기 끝이다. 순식간에 삭제되는 유닛이 너무 많다. 힘든 건 사실이다. 하지만 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 않은가. 나는 박성준이다. 파해법을 찾을 것이다.

▼ 다음 상대는 박준이나 이정환이다.
- 깔끔하게 테란과 하고 싶다. 여러 가지 이슈를 생각해 봤을 때도 박준 선수가 워크래프트3로 유명했기 때문에 박준 선수와 겨뤄보고 싶다. 아직까지 한 번도 붙어본 적이 없다. 박준 선수를 이기고 결승에서 내 시나리오대로 우승했으면 좋겠다.

▼ 스타크래프트 올드 팬들은 오늘 경기의 승자가 결승까지 올라가길 바라고 있을 것이다. 기대에 부흥할 자신이 있는지?
- 조 지명식 때부터 ‘밑바닥부터 올라온 것이 얼마나 힘든지 보여주겠다’고 생각했다. 코드A 부터 코드S 4강까지 올라왔는데, 결승 가는 게 뭐가 어렵겠나. 정말 힘든 시련 겪고 올라왔다. 결승에 올라가면 오히려 더 편할 것 같다.

▼ 지금까지 8강 이상 올라간 최후의 저그는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 그 때와 지금은 좀 다르다. 그 때보다 상향평준화 됐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얘기를 들으니 우승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반드시 우승하고 싶다. 우승밖에 생각나지 않는다.

▼ 우승할 때의 감이 오는가?
- 오늘 아침 머리를 감다가 옛 생각이 났다. ‘빨간 머리를 한 번 더 해야 하나’하고 불현 듯 생각했다. 하지만 그 때와는 느낌이 다른 것 같다. 정말 열심히 해서 하나하나 올라가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어젯 밤 팀원들과 많은 얘기를 나눴다. 스타테일 선수들에게 고맙다. 김영일, 정종현, 이정훈, 한규종, 이호준, 최지성 선수가 연습을 많이 도와줬다. 특히 한규종 선수는 16강 상대였는데도 많은 도움을 줘서 고맙다. 감독님께도 감사드린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c)PlayXP

[찜만두맹]

▼ 장민철이 우승 하려면 저그와 대결하는 게 편하다고 했는데….
- 맞는 말이다. 저그가 프로토스에 좋아야 하는데, 지금은 한숨만 나온다. 상성이 이상한 것 같다. 서로 인구수 200을 채우고 싸우면 프로토스는 30도 소비하지 않고 다 죽인다. 그리고 곧바로 프로토스가 러쉬하면 경기 끝이다. 순식간에 삭제되는 유닛이 너무 많다. 힘든 건 사실이다. 하지만 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 않은가. 나는 박성준이다. 파해법을 찾을 것이다
역시 투신 ㅎㅎ 성준선수님 홧팅.

[Jo＊]

스1에서는 프로토스는 뭐..ㅎ 이랬는데 스2는 많이 다른 것 같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