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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22/08/02(화)
■ 오늘스케줄 - 08월 02일 화요일
1. 美) 캐터필러 실적발표(현지시간)
2.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국회, 본회의 개최 예정
5. 컴투스,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온라인 쇼케이스 개최 예정
6. 22년 13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7. 7월 소비자물가동향
8. 카카오페이 실적발표 예정
9.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실적발표 예정
10. SK네트웍스 실적발표 예정
11. 원티드랩 실적발표 예정
12. 실리콘투 추가상장(무상증자)
13. 블리츠웨이 추가상장(유상증자)
14. 이엠텍 추가상장(유상증자)
15. 아시아종묘 추가상장(CB전환)
16. 셀루메드 추가상장(CB전환)
17. 에이스토리 추가상장(CB전환)
18. 진원생명과학 추가상장(CB전환)
19. 美) 6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20. 美) 7월 자동차판매(현지시간)
21. 美) AMD 실적발표(현지시간)
22. 美) 길리어드사이언스 실적발표(현지시간)
23. 美) 듀폰 실적발표(현지시간)
24. 美) 스타벅스 실적발표(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 S&P Global의 7월 제조업 PMI가 52.2로 집계되며 2년만에 최저치를 나타냄. 인플레이션 압박 속 제조업체들은 생산과 신규 주문 모두 감소세를 보임 (WSJ)
ㅇ 영국의 S&P Global 7월 제조업 PMI가 예비치를 소폭 하회함. S&P글로벌은 "시장 불확실성 및 인플레이션 압력, 우크라이나 전쟁, 공급망 혼란 등이 수요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경제 악화가 수출을 저해하고 있다"고 덧붙힘 (CNBC)
ㅇ 중국이 아시아 순방에 나선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을 향해 "타이완을 방문하면 심각한 후과가 있을 것"이라며 또다시 경고함.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최근 여러 차례 미국에 펠로시 의장의 타이완 방문을 단호히 반대한다는 심각한 우려와 엄정한 입장을 표명했다"고 언급함.
ㅇ 미국 백악관이 중국이 대만을 방문하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에 대해 불만을 표시한 것과 관련해, 펠로시 의장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힘 (WSJ)
ㅇ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이란의 석유제품 수출에 관여한 6개기업 등에 대해 제재를 가함.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이란의 복귀가 이뤄질 때까지 제재를 지속할 것 이라고 밝힘 (CNBC)
ㅇ 우크라이나 곡물을 실은 수출선박이 남부 오데사항에서 1일 출항했다고 튀르키예 국방부가 발표함.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5개월 만에 곡물 수출 첫 합의가 성사되고 합의 이행이 가시화되면서 평화협상 재개에 대한 기대감도 일고 있음.
ㅇ 경기침체 우려와 인플레이션 급등으로 인해 350개가 넘는 글로벌 기업들이 기업공개(IPO), 채권 발행과 같은 자금관련 계획을 연기하거나 취소함. 금액으로는 2500억달러(약 326조7000억원) 이상이고, 지역별로는 미국이 184개,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이 87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86개로 집계됨.
ㅇ 중국 부동산업체들이 상반기 아파트 판매급감으로 재고가 급증하면서 하반기 본격적인 재고 줄이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됨. 올해 1~7월 중국 100대 부동산업체의 평균 판매금액은 419억 위안(약 7조96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3% 감소한 수준임.
ㅇ 중국 결제시스템 유니온페이가 우크라이나 침략 이후 서방의 금융 제재를 받고있는 러시아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음. 러시아 대형은행인 모스크바신용은행과 주택은행인 주택도시개발공사 등이 중국 결제 시스템인 유니온페이 카드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짐.
ㅇ 미 정부가 보잉의 787 모델 인도 재개 계획을 승인함. 전량 인도까지는 시간이 걸 리겠지만, 이번 승인으로 올해 보잉의 실적이 상향조정될 것이라고 전망됨 (CNBC)
ㅇ 에스티로더가 명품 의류업체 톰포드를 인수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알려짐. 인수가액은 30억달러 이상이 될 것이며, 에스티로더 사상 최대 규모 수준임 (WSJ)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반도체 업종에 대한 외국인의 수급 주목
MSCI한국지수 ETF는 -1.14%, MSCI신흥지수 ETF는 -0.85%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308.2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08%. KOSPI는 0.7% 내외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미 증시가 높은 물가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실적에 힘입어 상승. 다만, 중국의 제조업 지수가 둔화되는 등 증시 주변 여건이 부정적인 영향을 주며 하락하기도 하는 등, 제한적인 등락.
한편,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소 법안 통과에 대한 기대 속 2차전지 업종이 견고한 모습을 보였고, 조선업종 또한 실적 기대 속 강세를 보이는 등 개별 업종 중심으로 상승을 보임. 그렇지만, 달러/원 환율의 상승을 보인 점, 대만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마찰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매물 출회돼 KOSPI는 +0.03%, KOSDAQ은 +0.50% 상승에 그침.
간밤의 뉴욕증시가 큰 변화를 보이기 보다는 지난 주 있었던 FOMC와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 를 소화하며 잠시 쉬어가는 과정을 보였으며, 그 외 업종별 변수에 따른 차별화가 진행된 점을 감안 한국 증시도 변화가 제한 될 것으로 전망.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을 소화하고 보합권으로 마감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미국 반도체 종목군의 상승원인 중 하나가 업황에 대한 기대가 아닌 중국 반도체 업종에 대한 규제 강화 이슈로 인한 결과라는 점을 감안, 중국에 공장이 있는 한국기업들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점은 부정적.
국제유가 하락원인인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되는 등 경기위축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부담. 여기에 펠로시의 대만 방문을 둘러싼 미-중 갈등이 격화될 가능성도 있다는 점도 안전선호심리를 높이는 요소여서 부담.
그렇지만, 미국의 물가 안정기대가 높아진 점, 미국경기가 견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7% 내외 하락출발 후 낙폭이 축소되는 흐름 예상. 반도체 업종에 대한 외국인의 수급에 따라 지수변동폭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
■ 전일 뉴욕증시 : 개별 업종 차별화 속 경기 침체 우려로 소폭 하락 마감
ㅇ 다우-0.14%, S&P-0.28%, 나스닥-0.18%, 러셀-0.10%
ㅇ 뉴욕증시 뱐화요인 : ①제조업지수 ②반도체 업종 ③국제유가
1일 뉴욕증시는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출발했으나, 경제지표 부진 여파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자 상승 전환하는 등 변화를 보임.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며 미국과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국제유가가 급락한 가운데 펠로시의 대만 방문을 둘러싼 미-중 갈등 여파로 재차 하락 전환.
이후 개별 기업, 업종별 변화 요인에 따라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소폭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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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7월 ISM 제조업지수가 52.8을 기록해 지난달보다 0.2%p하락했으나 예상치인 52.2보다는 양호. 향후 전망을 알 수 있는 신규주문은 기준선을 하회한 가운데 지난달 보다도 위축된 48.0을 기록했으며 생산지수도 지난달 보다 위축되어 제조업 경기에 대한 우려를 높임.
그렇지만, 상반기 시장하락 원인 중 하나였던 공급망 불안을 알 수 있는 납품지수가 57.3에서 55.2로 둔화된 점, 인플레이션을 알 수 있는 물가지수가 78.5에서 60.0으로 크게 하락한 점은 긍정적. 물론 두 지수 모두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부담이나 개선되는 결과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기대심리 또한 높아 관련 지표 발표 후 지수의 상승폭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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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업종이 견고한 모습을 보이며 상승. AMD의 실적 발표 앞두고 있어 기대 심리가 부각된 점도 영향을 줬으나, 미 행정부가 중국의 반도체 업체에 대한 단속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일부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장에 미국의 칩 제조장비를 선적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짐. 물론 아직 구체적인 규정 초안이 없는 초기단계이기는 하지만, 미국 행정부의 강도 높은 조치가 현실화 될 경우 중국에 공장을 가지고 있고 인텔의 낸드 플래시 칩을 인수한 한국기업들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주목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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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세계 최대 원유수입국인 중국의 부진한 경제지표를 소화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추정. 지난 일요일 중국의 제조업 PMI가 기준선인 50을 하회한 49.0으로 발표되 었는데 7월 코로나 19 확산으로 공장 활동이 예상치 못한 수축을 보임.
최근 중국의 GDP 성장률이 위축된 가운데 이러한 제조업 경기가 부진하자 중국의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자극했으며 원 유 수요 감소 가능성이 부각되며 국제유가가 급락한 것. 이는 경기둔화 이슈를 자극해 최근 상승을 뒤로 하고 매물 출회를 자극.
ㅇ 주요종목 : 필수 소비재, 반도체 강세 Vs. 에너지, 금융 부진
보잉(+6.13%)은 파업이 보류된 가운데 미 연방 항공청이 787 드림라이너 인도재개 계획을 승인하자 급등.
P&G(+2.87%)는 최근 실적부진으로 하락한 가운데 오늘 골드만삭스를 비롯해 주요 투자회사들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 그렇지만, 대부분 매수등급을 유지했다는 점이 부각되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타겟(+1.33%)은 웰스파고가 과도한 하락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강세. 코스트코(+1.02%), 달러 제너럴(+1.47%), 월마트(+0.37%)도 동반 상승.
니콜라(+7.88%)는 배터리 공급업체 로메오 파워를 인수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홈 데코레이션 업체 핀터레스트(+2.62%) 는 부진한 실적 발표 불구 활성 고객수가 예상보다 많았다는 점이 부각되자 21% 내외 급등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제조업지수 견고
미국 7월 ISM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53.0을 하회한 52.8로 발표되었으나 예상치인 52.2보다는 상회. 세부 항목을 보면 신규주문이 49.2에서 48.0으로, 생산지수도 54.9에서 53.5로 둔화. 다만, 가격지수가 78.5에서 60.0으로 크게 하락해 인플레이션 둔화는 지속.
미국 6월 건설지출은 지난달 발표(mom +0.1%)나 예상(mom +0.2%)을 하회한 전월 대비 1.1% 감소. 전년대비로도 지난달 발표된 9.7%보다 위축된 8.3% 증가에 그침.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3분기 실질GDP성장률에 대해 지난 7월 29일 발표한 2.1%에서 1.3%로 하향 조정. 건설지출의 둔화에 따른 것으로 추정.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중국 경기 둔화 우려로 급락
국제유가는 글로벌 원유수입 최대 국가인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수요감소 우려로 하락. 더불어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 또한 견고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2년내 최저치를 기록한 점도 부담. 이런 가운데 리비아의 원유 생산량이 하루 80만 배럴에서 120만 배럴로 증가했다는 소식도 하락 요인.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의 제조업지표 둔화 여파로 하락 했으나, 일부 품목의 경우 달러 약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는 등 소폭 하락에 그침.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13%, 철근은 0.32% 하락.
곡물은 우크라이나 발 곡물 출하가 시작되자 대부분 하락. 더불어 대두는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 속 수입 감소 우려로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원화>위안=엔화>유로>달러인덱스>파운드
달러화는 연준의 금리인상 재조정 기대 속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특히 미국 건설지출 둔화를 이유로 3분기 실질GDP 성장률을 기존의 2.1%에서 1.3%로 하향 조정한 애틀란타 연은의 GDPNow의 발표가 실질금리를 하락시키면서 달러약세 요인이 됨.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 여파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단기물의 경우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유지로 상승 전환하는 등 혼조 양상을 보임. 대체로 시장 참여자들이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시기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
특히 가장 비둘기파적인 성향을 지닌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지난 주말 경기침체 여부는 중요하지 않고 인플레에 더 집중 할 것이라고 주장한 점이 단기물 상승 요인으로 작용.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의 동반 하락, 10년-2년 장단기 금리 역전유지와 금리차 역전폭 확대.
■ 전일 중국증시 : 소비촉진 정책에 상승…자동차주↑
ㅇ상하이종합+0.21%, 선전종합+0.97%
1일 중국 증시는 이날 발표된 PMI지표 부진에 하락출발했으나, 정부의 소비 촉진 정책에 반등, 상승마감했다.
7월 중국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4를 기록해 6월 기록한 51.7보다 낮아졌다. 지난 29일 중국 국무원은 자동차와 부동산 판매에 적용하던 제한을 완화하고 친환경 제품에 대한 보조금과 세금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특히 자동차 구매 제한이 있는 지역에 대해 점진적으로 구매 허용 쿼터를 늘리고 구매 자격을 완화하도록 명령했다.
정부의 대책에 자동차 관련주가 대폭 상승해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상하이 증시에서 자동차업종은 2%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해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 밖에 음료와 에너지 장비 및 서비스, 석유·가스·소모연료, 해운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선전증시에서는 자동차, 통신장비, 가정용품 업종이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