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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행운의 법칙 스크랩 명언 모음6
김박사 추천 0 조회 102 08.06.29 11:0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주머니에 1원이 있는 자의 가치는 겨우 1원이다. - 페트로니우스
* 나는 돈이 많은 가난한 사람으로 살고 싶소. - 피카소
* 내가 젊었을 땐 돈을 세상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알았소. 지금 늙어선 그게 사실임을 깨달 았소. - 와일드
* 옛날엔 여자가 돈을 위해 결혼했지만 지금은 이를 위해 이혼한다. - 윌슨
* 은행의 돈은 치약을 짜는 것과 같다. 나오긴 쉽고 집어 넣긴 힘들다. - 윌슨
* 달러 위에 독수리가 그려져 있는 것은 쉽게 달아나기 때문이다. - 존 웨슬리
* 할 수 있는 데까지 버시오. 가능한 데까지 저축하시오. 줄 수 있는 데까지 주시오.  - 존 웨슬리
* 예수의 서른일곱 가지 비유 중 열일곱 가지가 돈과 관련된 것이다. - 존 웨슬리
* 인간의 많은 신경 세포 중에 뇌에서 지갑으로 가는 신경이 제일 예민하고 잘 발달된 신경 이다. - 존 웨슬리
* 가난한 자는 돈을 가질 수 없다고 불평하고 부자는 돈을 지킬 수 없다고 불평한다.  - 존 웨슬리
* 세상에는 믿을 만한 친구가 셋 있다. 늙은 아내,늙은 개,현찰. - 존 웨슬리
* 나가 쓸 돈이 없을 땐 집만큼 좋은 곳도 없다. - 존 웨슬리
* 인생이란 돈은 끊임없이 들어오게 하는 반면 머리카락, 이빨, 다른 영양분이 빠져 나감을 막는 쉼없는 투쟁이다. - 존 웨슬리
* 여인은 사랑의 가치를 알고 신사는 그 가격을 안다. - 존 웨슬리
* 처녀의 이상형이란 돈을 버는데는 영리하고 이를 쓰는데는 미련한 총각이다. - 존 웨슬리
* 돈은 건강을 살 수 없다. 오직 의사 부인에게 밍크를 입혀줄 뿐이다. - 존 웨슬리
* 같은 10불짜리가 교회에서는 그렇게 크게 보이고 시장에선 그렇게 작게 보이는 것이 이상 하다. - 존 웨슬리
* 동전이 모자란다고 하는 이들은 교회를 가본 지 오래 됐기 때문에 그렇다. - 존 웨슬리
* 돈과 결혼은 남자와 여자를 성인과 악인으로 갈라주는 인생의 두 가지 요소다. - 챔버스
* 돈으로 책은 살 수 있으나 지혜를 살 수 없고, 음식은 살 수 있으나 식욕을 살 수 없고, 약은 살 수 있으나 건강을 살 수 없고, 종은 살 수 있으나 충성을 살 수 없고, 친구는 살 수 있으나 우정을 살 수 없다. - 입센
* 돈은 좋은 하인이지만 섬기면 난폭한 폭군이 된다. - 바하우어
* 돈은 인분과 같다. 주위에 잘 뿌리면 세상에 유익을 주지만 차곡차곡 쌓이면 하늘까지 악 취를 풍긴다. - 바하우어
* 돈으로 행복,기쁨,평화를 살 수 없다. - 바하우어
* 하나님의 것 중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 터툴리언
* 돈은 이 때까지 어느 누구도 부자로 만들지 못했다. - 세네카
* 돈이란 벌기 힘들며, 가지고 있긴 더욱 힘들고, 현명하게 쓰기는 정말로 힘들다. - 세네카
* 나는 돈을 갖기만 하면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없애는데 왜냐면 그것이 내 심령에 스며들까 봐 두렵기 때문이다. - 존 웨슬리
* 돈을 사랑하는 자는 성장하지 않는다. - 린드
* 자신의 돈이 깨끗하게 될 때까지는 아무도 봉헌된 삶을 살 수 없다. - 스미스
* 예수는 돈과 그 문제점에 대해 모든 말씀의 5분의 1을 할당하셨다. - 빌리 그레이엄
* 돈은 사랑,인품,자유,영원을 제외한 모든 것을 살 수 있다. - 빌리 그레이엄
* 사람이 돈을 잃을 때의 모습을 보면 그 인품을 알 수 있다. - 유대 속담
* 만일 당신이 돈을 하나님으로 섬기면 그가 마귀처럼 당신을 황폐케 할 것이오. - 필딩
* 사람이 돈을 쫓아가면 돈에 미친이라 하고, 소유하면 자본가라고 하고, 소비하면 플레이보 이라 하고, 일하지 않고 쓰면 기생충이라 한다. - 올리버
* 하나의 동전도 눈 가까이 대면 우주의 가장 큰 별을 가린다. - 크랩턴
* 입술은 열려 있는데 지갑이 닫힌 교인을 주의하시오.
* 문명이란 바로 연속된 사회변화의 결실이다. - 버크
* 우주 속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우연과 필연의 과실이다. - 데모크리토스

* 인간이 스스로의 인생을 뒤돌아보는 그 미묘한 순간에 시지프는 자기의 바위로 돌아가면서 이제 그의 운명이 되어 버린, 이 맥락없는 행동의 하나하나를 상기하여 본다. 그 숙명은 그 자신에 의하여 만들어지고 기억에 의하여 주의 깊이 맺어지며, 그의 죽음과 더불어 봉인된다 . 이와 같이 그는 모든 인간적인 것의 기원이 인간적인 것일 수 밖에 없음을 확신하고, 밤이 끝이 없음을 알면서도 광명을 갈망하는 맹인처럼 끊임없는 전진을 계속한다. 바위는 또다시 굴러 떨어진다. 나는 시지프를 산록(山麓)에 남겨 두겠다! 중하(重荷: 무거운 짐이나 부담) 는 틀림없이 또 나타날 것이다. 그러나 시지프스는 신(神)을 부정하도록 가르친다. 그는 또 한 이 모든 것을 옳다고 판단한다. 이제부터는 주인 없는 이 우주가 그에게는 삭막하지도 공 허하지도 않게 생각되는 것이다. 그 주위의 작은 돌멩이들 하나하나가, 어두운 밤의 장막이 드리운 산속 광석의 휘황한 광채 하나하나가 오직 그만을 위하여 하나의 세계를 형성하고 있 다. 산정(山頂)을 향한 투쟁만으로도 인간의 마음을 채우기에는 충분하다. 우리는 시지프스 가 행복하다고 상상하여야 한다. - 알베르 까뮈, <시지프의 신화>

* 한명의 현모는 백명의 교사에 필적한다. 
  ; 독일 교육자 J.F 헤르바르트(1776~1841)의 말이다. 어린이는 어른을 보고 자란다. 그리고 가장 가까운 어른이 부모이고,그 중에서도 어머니라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어머니의 감화력은 크며,특히 현모의 경우 그 교육 효과는 교사에 비할 바가 아니다. 좋건 나쁘건 어린이는 행동거지에서 말투까지 부모의 평소 모습을 그대로 옮긴다.
  영국 철학자 H 스펜서가 「어린이가 부모의 거울」이라고 말했듯이, 부모되는 사람의 책임은 막중하다. 어린이가 온전치 못하다면 부모 자체가 온전치 못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부모가 착실한 생활 태도를 보이는 것이 무엇보다 참교육이라 할 수 있다. 부모만큼 자연스럽고 호적(好適)한 교육자는 없는 것이다.

* 지난 일은 지금을 아는 수단이다.
  ; 往者 所以知今(왕자 소이지금). 사람은 항상 현재에 살고 있다. 그러나 현재는 단순한 현재가 아니다. 과거를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나타난 결과가 현재에 펼쳐지게 마련이다. 인생은 남이 살아주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인생은 우리가 살아가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태도가 우리의 미래를 좌우하는 것이다. 마치 깨끗한 거울이 얼굴을 환히 비쳐 주는 수단이듯이,우리의 과거는 우리의 현재를 아는 수단이며 우리의 현재는 우리의 미래를 알 수 있는 수단인 것이다.
시인 휘트먼도 『과거, 현재, 미래는 떨어져 있지 않고 연결되어 있다』라고 말하였다.

* 신은 슬픔에 의해 인간의 지혜를 깊게한다.
  ; 이는 러시아의 작가 고골리의 말이다. 인생에서 피할 수 없는 것으로 재난과 병을 들 수 있다. 재난이란 예기치 못한 불행을 만나는 것인데,병은 피하려고 하면 어느 정도는 피할 수 있다. 신은 인간을 사랑으로 대하지만 꼭 애정만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재난은 인간의 어딘가 부주의한 면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고뇌나 슬픔은 인간에게 책 속에서는 얻을 수 없는 지혜를 얻기 위해 주어진 것이다. 신은 인간이 도망치고 숨으려고 노력하는 슬픔에 의해서 인간의 지혜를 심화시키는 것이다. 단테의 神曲(신곡)에서도 『더없는 슬픔은 우리를 다시 신에게 맺어 주는 것이다』라고 적고 있다.

* 인간의 행복은 생활에 있고 생활은 노동에 있다. - 톨스토이(1828~1910)
* 정당은 권력의 집 - 막스 베버
* 때가 와서 행하지 않으면 오히려 화를 입는다
  ;『하늘이 주신 것을 취하지 않으면 오히려 꾸지람을 듣는다. 때가 와서 행하지 않으면 오히려 화를 입는다』라고 중국의 역사가 司馬遷(사마천)(전145~86경)은 말한다. 이는 기회를 잘 포착하라는 말이다. 우리는 어떤 기회가 주어졌을 때,이를 놓치고 자기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어디까지는 자기 실력으로 산다는 의식의 부족과 동시에 기회를 포착하는 데 익숙하지 못한 탓이다. 리턴은 『기회는 모든 사라에게 찾아 오지만, 그것을 활용하는 자는 소수이다』라고했으며 파이드루스는 『주피터라 해도 잃어버린 기회는 두번 다시 찾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 그릇은 가득차면 넘치고 사람은 가득차면 잃게 된다
  ; 器滿溢 人滿喪(기만즉일 인만즉상). 명심보감에 나오는 말이다. 그릇은 곡식이나 물이 가득 차면 넘치게 마련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도 자기 분수에 맞지 않게 부나 지위가 가득차면, 그 부나 지위를 잃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지나친 부귀를 욕심내서는 안되고, 또 부귀해질수록 겸손하고 근검절약하며 조심하고 노력하여 재앙을 막아야 한다.
  제퍼슨은 『지나치지 않고 알맞게 행동해서 후회하는 일은 없다』라고 말했으며, 팔트는 『자기 몸에 맞지 않는 욕망에 매달리는 것은, 치수가 안 맞는 남의 의복을 빌려 입고 싶어하는 것과 다름없다』라고 말했다.

* 게으른 천재보다 꾸준한 굼뱅이가 더 많은 일을 한다.
* 잠자는 성도는 사탄의 먹이다.
* 안일무사주의는 무엇을 성취하는데 최대의 적이다.
* 부자치고 게으른 사람 없다. 사람들이 탐내는 것을 감추려고 부지런하다.
* 미국이 경쟁력에서 지는 이유는 일은 적게 하고 휴가는 길게 가지려 하기 때문이다.
* 무관심과 태만은 성도를 넘어뜨릴 때 마귀가 제일 잘 써먹는 무기이다.
* 무위도식하는 자는 마귀를 꼬이는 자다.
* 세상에 편하게 사는 자는 많은데 선하게 사는 자는 적다.
* 가장 돋보이는 게으름은 별거 아닌 일로 바쁜 것이다.
* 행운이란 게으른 자가 일꾼의 성공을 표현하는 말이다.
* 대부분의 죄는 게으름이 뿌린 씨앗이다.
* 게으름은 녹과 같아서 닳아 없어지는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인생을 고갈시킨다.
* 하나님은 움직이는 자를 쓰고, 사탄은 가만히 있는 사람을 쓴다.
* 사람이 눕지 않으면 아무도 밟고 지나갈 수 없다.
* 새도 공중을 날아야 먹을 것을 얻는다.
* 게으른 사람이란 옛날과 내일 얘기를 주로 하는 사람이다.
* 성공으로 가는 고속도로에는 많은 유혹의 휴게실이 있다.
* 정말로 피곤한 것인지 아니면 게으른 것인지 솔직히 말하는 사람은 매우 정직한 사람이다.
* 게으른 양은 양털도 무겁게 여긴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할 때 가장 피로가 빨리 온다.
  - 중국 속담
* 시간을 소모하는 이는 기회를 소모하는 것이다. - 중국 속담
* 게으름은 일종의 자살행위이다. - 채스필드
* 게으름은 마귀의 베개다. - 네덜란드 속담
* 쉬게 되면 나는 녹슬게 됩니다. - 마틴 루터
* 게으름 속에는 영원한 절망만 있다. - 칼리힐
* 게으름은 매우 천천히 걷기 때문에 얼마 못가 가난이 따라잡는다. - 벤자민 프랭클린
* 생애는 움직임이고, 정지는 곧 죽음이다. - 파스칼
* 다른 이의 밍크 코트를 본다고 따뜻해지는 것은 아니다. - 바운드
* 게으른 사람의 혀가 게으름을 피는 것을 본 일이 없다. - 바운드
* 행복한 생활은 마음의 평화에서 이루어진다. - 키케로(로마 정치가,법률가:BC106~BC43)
* 게으른 이가 가장 빨리 이르는 곳은 쉽게 피곤한 곳이다. - 바운드
* 살아 있는 물고기는 물결을 타고 올라가고 상한 물고기는 물결을 따라 내려간다. - 내쉬
* 당신은 그리스도와 자신을 동시에 영화롭게 할 수 없다.
* 어떤 크리스천이든지 전능한 하나님 사이에 최대의 장벽이 되는 것은 자신의 능력을 과신 하는 것이다.
* 잘난 체하는 이는 우월감에 사로잡힌 열등한 이를 말한다.
* 사람의 인정을 얻기 위해 봉사하면 하나님의 인정을 놓치게 된다.
* 야망 중 가장 큰 야망은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것.
* 이기주의자란 만일 자신이 세상에 안 태어났다면 사람들이 의아하게 여길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다.
* 자만은 삼킬 때만이 좋은 유일한 독이다.
* 자신감에서 오는 추진력은 얼마 안가 독단주의가 된다.
* 사람이 자신이 느끼는 것만큼 젊은 것은 사실이지만 종종 자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중요한 인물은 아니다.
* 교만, 완고함, 다른 이를 이용함이 악의 삼총사다.
* 모자 밑에 감추기 힘든 것은 큰 머리이다.
* 사람은 타인을 무시함으로 자신이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여기고 있다.
* 경적을 가장 크게 울리는 자는 안개 속으로 차를 몰고 가는 사람이다.
* 너무 자주 상담을 구하는 이는 아마 은근히 칭찬을 기대하고 있는 자인지 모른다.
* 완전주의자의 결점은 진보의 낌새를 찾을 수 없는 것이다.
* 영양을 주지 않아도 잘 자라는 한 가지-자아.
* 진실로 위대한 자는 겸손한 사람이요, 오직 겸손한 이만 진실로 위대한 자다.
* 인품에 붙은 교만은 집에 붙은 다락과 같다. 꼭대기에 오를수록 대부분 속이 텅 비어 있다
* 교만이란 많은 사람이 미끄러지는 대리석이다.
* 겸손은 속옷과 같다. 입기는 입되 남에게 보이게는 입지 말라.
* 허풍쟁이와 거짓말쟁이는 서로 사촌간이다.
* 큰 자의 진가는 작은 장소를 위대하게 하려는 의지에서 찾을 수 있다.
* 자신이 만물박사라 말하는 이로부터 절대로 조언을 구하지 말라.
* 십자가 그늘 밑에 교만이란 식물은 잘 자라날 수 없다.
* 진짜로 바쁜 자는 일부러 멈춰 바쁘다고 얘기하지 않는다.
* 자수성가했다고 하는 이 중 대부분이 중간에 부품을 빼먹은 사람이 많다.
* 실로 자랑할 수 있는 자는 오직 겸손한 사람이다. - C.S.루이스
* 교만한 이는 항상 내려다보는 사람을 말하는데 내려다 보는 자가 어떻게 위의 것을 볼 수 있겠는가. - C.S.루이스
* 얼굴,인종,장소,계통,은혜를 자랑치 말라. - 스펄존
* 압살롬은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뽐내다 머리카락 때문에 숨졌다. - <탈무드>
*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하시고자 하는 일을 거부함은 겸손이 아니다. 가장 나쁜 형태의 교 만이다. - 월스비
* 자신으로 꽉 채워진 사람 외에 하나님은 절대로 빈 손으로 돌려보내지 않는다. - 무디
* 자기 구현은 그대를 행복하게 만들 수 없다. - 와드
* 자기가 최고임을 느끼는 자는 창조의 순서로 따지면 모기가 자기보다 연장자임을 알아야 한다. - <탈무드>
* 무지,권력,교만은 가장 치명적 배합이다. - 아랍 속담
* 자기를 칭찬하는 일이라면 마귀는 추종을 불허한다.
* 깃발이 높을수록 요동이 심하고, 탑이 높을수록 무너지기 쉽다. - 부쉬닐
* 자신이 무슨 칭찬을 받을 만하다고 느끼는 신자가 있다면 이는 예수를 태운 당나귀가 자신 을 향해 사람들이 절하고 옷을 벗어 깔아 준다고 착각하는 것과 같다. - 콜슨
* 교만의 시작은 하늘이요, 그 계속함은 이 땅이며, 그 마침은 지옥이다. - 뉴턴
* 자신이 중요하길 바라는 사람 때문에 세상 말썽의 대부분이 야기된다. - 엘리엇
* 소음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암탉이 달걀 하나 낳고서 혹성이나 낳은 것 처럼 소리쳐 댄다. - 마크 트웨인
* 교만은 영적인 암이다. 만족감, 사랑, 상식을 좀 먹는 것이다. - C.S.루이스
* 교만이란 밭에서 모든 죄의 잡초가 자라난다. - 바클레이
* 안일과 영적인 교만이 언제나 퇴보의 선봉에 선다. - 챔버스
* 가장 높고 울창한 나무가 번개를 제일 무서워해야 한다. - 로린스
* 자신에 대해 집착할수록 다른 이에 대한 관심은 격감된다. - 로린스
* 자랑하는 기쁨은 긁는 기쁨하고 비슷하다. 긁으면 긁을수록 부스럼만 커진다. - 로린스
* 부자로 죽는 교만이 지옥에서 가장 시끄러운 소리를 낸다. - 홀스터
* 교만은 심장은 강하게 하고, 머리는 약하게 한다. - 유대 격언
* 사람 앞에서의 허풍은 하나님 앞에 역겨운 것이다. - 파스칼
* 교만의 핵 속에 있는 것은 자기 유기다. - 호퍼
*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하나는 자신을 의롭다 여기는 죄인들과 다른 하나는 자 신을 죄인이라 여기는 의로운 자들이다. - 파스칼
* 운명과 기질이 세계를 지배한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435
* 인간 전반을 안다는 것은 개개의 인간을 아는 것보다 쉽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436
* 나이먹은 미치광이는 젊은 미치광이보다 더 미치광이이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444
* 육체의 활동은 정신의 고통을 해방한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이 행복하게 된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535
* 행복을 추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행복을 누릴 자격을 갖추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 칸트(독일 철학자:1724~1804)
* 어느 구름에 비가 숨어 있는지 모른다.
* 미치광이와 바보는 자기의 기질을 통해서밖에는 사물을 보지 않는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414
* 우리들은 장차 놀라운 일이 있으리라는 것 외에는 아무것에도 놀라서는 안될 것이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384
* 시정인 기질이 군대에서는 사라져 없어지는 일이 있다. 그러나 가정에서는 결코 사라져 없어지지 않는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393
* 어떤 한 사람보다 재치있는 인간이 될 수는 있으나, 다른 모든 사람보다 재치있는 인간이 될 수는 없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394
* 잘못된 일을 저지르고도 그것을 괴로와할 줄 모르는 인간만큼 빈번히 잘못된 일을 저지르 는 인간은 없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386
* 우리들 인간의 행위는 각자가 자기 좋을대로 문구를 늘어놓는 제운시(題韻詩)와 같은 것이 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382
* 어리석은 자는 친절한 인간이 될 만한 인품조차도 갖추고 있지 않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387
* 우리들이 남의 허영을 참고 견딜 수 없는 이유는 그것이 우리의 허영에 상처를 주기 때문 이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389
* 사람은 취미보다도 손쉽게 이익을 포기한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390
* 눈물 속에는, 다른 사람을 속이는 나머지 왕왕 자기 자신까지도 속이는 것이 있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373
* 통찰이라고 하는 것의 최대 결점은 목적에까지 도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목적을 지나쳐 버리는 일이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377
* 운명은 우리의 미덕과 악덕을 뛰어나게 한다. 마치 빛이 물건의 모양을 뛰어나게 하는 것 과 같이.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380
* 약한 사람은 솔직할 수 없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316
* 경멸당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경멸해야 할 사람이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322
* 질투심 속에는 사랑보다는 오히려 자부심이 더 많이 들어가 있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324
* 우리들 인간의 현명함은 우리의 부귀와 마찬가지로 운명의 물결을 타고 떠돌아 다니고 있 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323
* 우리가 조그마한 결점을 떨어뜨려놓는 것은 오직 큰 결점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사람 들에게 믿게 하기 위함이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327
* 우리들은 가끔 우리들을 괴롭히는 사람의 죄를 용서하기는 하지만 자기가 짓궂게 구는 상 대의 죄를 용서할 수는 없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304
* 세상에는 우둔하게 태어난 사람이 있다. 자기 자신이 즐겨서 우둔한 짓을 할 뿐만 아니라, 운명까지 우둔한 짓을 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309
* 나쁜 사람으로부터 은혜를 받게 되는 것은 참을 수 없는 불행이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 재주보다는 기질 속에 더 많은 결점이 있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290
* 우리들은 항상 우리를 칭찬해주는 사람을 사랑한다. 그러나 반드시 우리가 칭찬하는 사람 을 사랑하지는 않는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294
* 부귀를 우습게 여기는 사람은 상당히 많다. 그러나 그것을 남에게 줄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301
* 대부분의 인간의 보은,감사의 행위는 보다 큰 은혜를 입고자 하는 남모르는 욕망에 지나지 않는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298
* 사람은 거의 모두가 조그마한 은혜에 보답을 하고 기뻐한다. 많은 사람들이 중간 정도의 은혜를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큰 은혜에 대하여 의리를 저버리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 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299
* 일이거나 병이거나, 때에 따라서는 약으로 인해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 어떤 경우 에 약을 쓰면 위험한가 그것을 아는 것이야말로 수완가의 능력이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288
* 순진한 체하는 것은 제법 솜씨가 능란한 속임수인 것이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289
* 크나큰 도량은 일체를 경멸함으로써 일체를 얻고자 한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248
* 참다운 웅변은 말해야 할 모든 것을 이야기하고 또 말해야 할 것만을 말하는 데에 있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250
* 세상에는 결점을 그럴듯하게 몸에 지니고 있는 사람도 있거니와, 또 장점을 어떻게 간수해 야 할지 몰라서 쩔쩔매는 사람도 있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251
* 어떠한 미덕이나 악덕도 이욕이 그것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253
* 사람이 울고 슬퍼할 때, 거기에 어떠한 핑계를 붙인다 할지라도 그 근거가 되는 것은 흔히 이욕과 허영에 지나지 않는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232
* 오직 자기 홀로만이 어질고자 하는 것은 가장 어리석은 일이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231
* 오만은 채무를 지는 것을 즐겨하지 않는다. 그리고 자부심은 지불하기를 즐겨하지 않는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228
* 너무 성급하게 은혜를 갚고자 하는 것은 일종의 배은망덕이다.- 라 로슈푸코,<잠언과 고찰> 226
* 늙음의 고개를 오를 무렵이 되면, 영육이 쇠퇴하는 소식을 알려주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 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222
* 보은,감사의 행위는 그것이 거래를 유지한다는 점에서 상인의 성실과 하등 다를 바가 없다 . 사람이 지불을 하는 것은 반환하는 것이 옳기 때문이 아니다. 돈을 빌려줄 사람을 좀더 손 쉽게 찾아내기 위해서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223
* 위선이란 악덕이 미덕에 바치는 찬사인 것이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218
* 광기없이 생활하는 사람은, 자기가 믿고 있는 만큼 현명하지는 않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209
* 어리석은 자 가운데는, 스스로를 알고, 스스로의 어리석음을 능란하게 이용하는 사람이 있 는 법이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208
* 악덕이 우리를 버릴 때에, 우리는 우리편에서 그것을 버리는 것이라고 믿고서, 그것을 자 만한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192
* 장차 혹시 일어날지도 모르는 불행을 미리 염려하는 것보다는, 목전의 불행을 참고 견디는 일에 마음을 쓰는 것이 보다 좋은 방책이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174
* 운명은 이성도 교정할 수 없는 많은 결점을 교정하여 준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154
* 남에게 칭찬을 받고나서, '원 천만의 말씀을'하고 말하는 것은 또다시 칭찬을 받고자 하는 속셈의 표현이다. - 라 로슈푸코, <잠언과 고찰> 149
* 어린이의 귀는 밝다.
* 은혜를 모른다고 고민하기보다는 차라리 그것을 예상하라. 그리스도는 하루에 열 명의 문 둥병 환자를 고쳐 주었지만, 감사한 사람은 그 중에 하나 뿐이었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리스 도 이상으로 감사 받기를 기대한다는 것은 무리가 아닌가.  - 데일 카아네기, <인생의 길은 열리다>
* 행복을 발견하는 유일한 방법은 감사를 기대하지 말고, 주는 기쁨을 위해서 베푸는 것이다   - 데일 카아네기, <인생의 길은 열리다>
* 감사하는 마음은 길들여 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가르쳐 주어야만 한다. - 데일 카아네기, <인생의 길은 열리다>

* 원수에게 보복하려고 하지 말라. 만일 보복을 하면 원수에게 상처를 입히는 것보다 더 많 은 상처를 자기 자신에게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이젠하워의 깊은 마음을 배우라. 다시 말 해서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에 대하여 생각하는 데는 1분도 허비하지 말 것.
- 데일 카아네기, <인생의 길은 열리다>

* 과학은 성공할 수 있는 처방의 묶음이다. - 발레리
* 사람은 누구나 절반 가량은 잠든 상태에서 생활한다. 우리는 심신의 잠재력 가운데서 지극 히 일부분만을 사용하고 있다. 사람은 자기가 설정해 놓은 한계선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사 람은 다양한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그 잠재력을 충분히 개발하여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 윌리엄 제임스
* 미래란 내일이 아니라 바로 오늘이다. - 오슬러
* 우리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은 먼 곳에 있는 희미한 것을 보는 일이 아니라 자기 가까이에 있는 명확한 것을 스스로 실천하는 일이다. - 카알라일

* 우리들은 지금 두 개의 영원이 서로 합쳐지는 시점에 서 있다. 즉 영원을 뒷받침 해 온 광 대한 과거와 이미 기록된 시간의 최후까지 전진하는 미래 교차점에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들 두 영원의 어느 면에서도 살 수는 없다. 한 순간이라도 그럴 수 없다. 만약 그 렇게 하려고 하다가는 몸과 마음이 모두 부서져 버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인 현재만으로 만족해야 되지 않는가? 지금부터 영원히 잠들 때까지.
- 데일 카아네기, <인생의 길은 열리다> 중에서

* 오늘이라는 날은 두 번 다시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라. - 단테
* 나의 일생은 끔찍한 불행으로 가득 차 있으리라 믿었으나 그 대부분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다. - 몽테뉴
* 과거와 미래를 모두 철문으로 닫아 버리고 오늘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살라.
  - 데일 카아네기, <인생의 길은 열리다>
* 참다운 마음의 평화는 최악의 사태를 감수하는 데서 얻어지며 이는 심리학적으로 에네르기 의 해방을 의미한다. - 임어당, <생활의 발견>

* 캐리어 씨의 마술적 공식
  1.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사태는 무엇인가? 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2.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일이라면 그것을 감수할 준비를 한다.
  3.그런 후에 차분히 그 최악의 사태를 개선해 나간다.
  - 카아네기, <인생의 길은 열리다>

* 고민에 대적할 줄 모르는 실업가는 일찍 죽는다. - 알렉시스 카렐
* 나에게는 여섯명의 심복이 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전부 그들이 가르쳐 준 것이다.)
그들의 이름은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떻게, 무엇을, 왜, 이다. - <인생의 길은 열리다>

* 고민의 9할을 없애는 법
  1. 무엇에 대해 고민하는가를 상세히 기록한다.
  2. 그것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을 기록한다.
  3. 무엇을 할 것인가를 결정한다.
  4. 그 판단을 즉시 실천에 옮긴다.
  - 데일 카아네기, <인생의 길은 열리다>

* 백성을 떠받들면 세상에 무서울 것도 못할 것도 없다 
  ; 세상에서 지극히 천하고 하소연할 곳 없는 자가 백성이지만, 세상에서 무겁기가 높은 산과 같은 자도 백성이다. 조선시대 실학자 정약용(1762~1836)의 「목민심서」중 奉公篇(봉공편)에 나오는 말이다.
  예나 지금이나 집권층이 권리를 남용하여 백성을 박해하거나 착취하는 것은 백성을 업신여기기 때문이다. 사실 백성 한 사람 한 사람은 의지할 데 없는 가련한 존재들이다. 그러나 이런 백성 없이는 국가나 권력구조 자체의 존재가 불가능하며,이런 백성의 신뢰나 지지가 없이는 국가나 권력구조의 유지가 불가능하게 된다. 그래서 현명한 治者(치자)는 백성을 떠받드는 것이다.

* 감사하며 받는 자에게 많은 수확이 있다
  ; 영국의 시인이자 화가인 블레이크(1751~1827)의 말이다. 이 세상에서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처럼 가엾은 사람도 없다. 이런 사람은 자기의 눈과 마음을 높은 곳에 집중시켜 타인의 영달이나 이득만을 부러워하여 능력에 안맞는 일에 덤비고, 불평불만을 늘어놓고, 세상을 탓하고 끝내는 자포자기에 빠지고 만다. 오늘의 일에 감사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기쁨이어야 한다. 감사의 뜻이 있는 곳에는 불평도 부족도 불만도 없고, 또 분노도 실망도 없고 참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살게 된다. 영국 속담에도 『감사는 과거에 주어지는 덕행이라기보다 미래를 살찌게 하는 덕행이다』라고 했다.

* 그리스도인은 세속 세계 속에 뿌려진 씨앗.
* 교회는 사귐으로서 존재하는 그리스도.
* 그리스도인의 하루하루는 기도와 노동이라는 이중의 표를 받은 것이다.
  - 디트리히 본 회퍼, <신도의 공동생활>(대한기독교서회, p.90)
* 그리스도인의 말과 일과 노동은 모두 그대로 기도가 된다.
  - 디트리히 본 회퍼, <신도의 공동생활>(대한기독교서회, p.92)
*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아라. - <데살로니가 후서 3:10>

* 바른 말은 침묵에서 들려 오고, 바른 침묵은 말에서 생겨 나는 것입니다. 침묵은 말이 없 는 것과는 다르고, 말은 지껄이는 것과는 같지 않습니다. 말이 없다고 홀로 있는 것이 아니 고, 지껄인다고 사귐이 성립되는 것이 아닙니다. "침묵은 말의 넘침이요, 말의 도취요, 말의 제사입니다. 반면에 단순히 말 없는 것은 제물로 드려진 거룩한 것이 못 되고, 병신이 되어 속된 것이 되는 것과 같습니다. ...... 사가랴는 침묵한 것이 아니라 말문이 막힌 것입니다. 그가 계시를 받았더라면 벙어리가 되지 않고 다만 고요히 성전에서 나왔을 것입니다."(에른 스트 헬로우). 사귐을 새로 세우고 매는 말에는 침묵이 뒤따릅니다. "침묵할 때가 있으면 말 할 때도 있습니다."(전 3:7). 그리스도인들의 매일매일에는 말할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특히 함께 예배하고 기도할 때가 그런 때입니다. 그처럼 하루에는 말씀 아래서 말씀에 벅차 서 침묵을 지킬 시간도 필요한 것입니다. 그 때는 무엇보다도 말씀을 듣기 전후입니다. 말씀 은 지껄이는 사람에게 들려오는 것이 아니라 침묵을 지키는 사람에게 들려 옵니다. 성전의 고요 속에서 우리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임재하시는 표를 보는 것입니다.  - 디트리히 본 회퍼, <신도의 공동생활>(대한기독교서회, p.102)

* 침묵이란 개개인이 하나님의 말씀 아래서 다만 고요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말씀 을 듣기 전에 잠잠합니다. 우리의 생각이 이미 말씀을 향해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아이가 아버지의 방으로 들어갈 때에 고요한 것과 같은 것이죠. 우리는 말씀을 들은 다음에도 잠잠 합니다. 말씀이 아직도 우리 안에서 떠나지 않고 울리어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른 아침에 잠잠합니다. 하나님이 먼저 말씀하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잠자리에 들 기 전에도 잠잠합니다. 마지막 말씀도 하나님이 하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잠잠하는 것은 오직 말씀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말씀을 무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존중하고 받아 들이기 위함인 것입니다. 침묵은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리는 것이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축복받은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 디트리히 본 회퍼, <신도의 공동생활>(대한기독교서회, p.103)

* 그리스도인의 침묵은 듣는 침묵이요, 겸손한 침묵, 겸손 때문에 언제든지 깨어질 수 있는 침묵인 것입니다. - 디트리히 본 회퍼, <신도의 공동생활>(대한기독교서회, p.104)
* "하나님을 찾고 즐거움을 찾지 말아라." 이것이 명상할 때에 언제나 명심할 근본 법칙입니 다. 하나님만을 찾으라, 그리하면 즐거움도 받으리라. 이것이 명상하는 모든 사람에게 주시 는 약속입니다. - 디트리히 본 회퍼, <신도의 공동생활>(대한기독교서회, p.110)
* 즐겨 침묵을 지키는 사람만큼 확실하게 말할 사람이 없다. - 토마스 아 켐피스
* 명상의 시간에는 짧은 성구를 골라서 여기에다 마음을 모으는 것입니다.
  - 디트리히 본 회퍼, <신도의 공동생활>(대한기독교서회, p.107)
* 혼자 있는 시간도 사귐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개개인들은 알아야 합니다. 홀로 있으면서 사귐을 깨뜨릴 수도 있고 흠집을 낼 수도 있고, 반면에 사귐을 강화할 수도 있고 거룩하게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 디트리히 본 회퍼, <신도의 공동생활>(대한기독교서회, p.116)
* 우리의 악한 생각을 가장 잘 정복하는 길은 흔히 그 생각을 전연 말로 표현하지 않는 것입 니다. - 디트리히 본 회퍼, <신도의 공동생활>(대한기독교서회, p.120)
* 자기의 혀에 굴레를 씌우는 사람은 마음과 몸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 <야고보서 3:3>
* 모든 그리스도인의 사귐에서 약자만이 강자를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강자도 약자 없이 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디트리히 본 회퍼, <신도의 공동생활>(대한기독교서회, p.123)
* 누구나 자신(自信)을 잃었을 때에 자기가 불필요한 존재, 쓸모 없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 디트리히 본 회퍼, <신도의 공동생활>(대한기독교서회, p.123)
* 주가 우리에게 형제를 주신 것은 우리로 그를 지배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고, 그의 머리 위 에서 창조주를 발견하게 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 디트리히 본 회퍼, <신도의 공동생활>(대한기독교서회, p.122)

* 그리스도인의 사귐을 지배하는 것은 자기가 옳다는 주장이나 이에 따르는 억지가 아니라, 은총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 것, 따라서 봉사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삶에서 한번이라 도 하나님의 자비를 체험한 사람은 그 후로는 다만 섬기려고 할 것입니다. 심판자의 높은 자 리가 그를 유혹하지 못합니다. 그는 곤궁하고 비천한 사람들이 있는 데로 내려가려고 합니다 . 하나님은 그를 그 낮은 데서 찾아 내시었기 때문입니다. "높은 것을 바라지 말고, 낮은 데 내려가서 비천한 사람들과 함께 머무르라."(롬 12:16) - 디트리히 본 회퍼, <신도의 공동생활>(대한기독교서회, pp.123-124)

*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 사함 받은 것을 믿고 사는 사람만이 자신을 바로 낮출 수 있습니 다. 그는 그리스도가 그의 죄를 용서해 주셨을 때에, 자기의 지혜가 아주 끝장이 난 것을 압 니다. 그는 무엇이 선이요 무엇이 악인 것을 알려고 하다가 그 지혜로 죽은 첫 사람의 지혜 를 회상하게 됩니다. 한데 지상에 난 첫 사람은 아우를 죽인 가인입니다. 그것이 인간의 지 혜의 결실인 것입니다. - 디트리히 본 회퍼, <신도의 공동생활>(대한기독교서회, p.124)

* 인간이라는 짐은 하나님께도 너무 무거워서, 십자가에서 그 짐을 질 수 밖에 없으셨습니다   - 디트리히 본 회퍼, <신도의 공동생활>(대한기독교서회, p.132)
* 자기의 죄와 더불어 홀로 지내는 사람이 완전히 고독한 사람입니다.
  - 디트리히 본 회퍼, <신도의 공동생활>(대한기독교서회, p.146)
* 털어 놓고 고백한 죄는 이미 그 힘을 다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그것은 이미 죄로 드러나서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 디트리히 본 회퍼, <신도의 공동생활>(대한기독교서회, p.150)
* 죄를 고백하는 것으로 십자가에 이르는 길이 뚫립니다. 모든 죄의 뿌리는 교만(라틴어로 superbia)입니다. - 디트리히 본 회퍼, <신도의 공동생활>(대한기독교서회, p.151)
*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모든 교만을 부수는 것입니다.
  - 디트리히 본 회퍼, <신도의 공동생활>(대한기독교서회, p.152)
* 내가 혼자서 내 죄를 고백하는 한, 모든 것은 어두움에 덮여 있을 것입니다.
  - 디트리히 본 회퍼, <신도의 공동생활>(대한기독교서회, p.155)
* 인생의 경험이 아니라 십자가의 경험이 우리로 형제의 고백을 들어 줄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 디트리히 본 회퍼, <신도의 공동생활>(대한기독교서회, p.158)
* 자기의 죄를 고백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든 남의 고백을 듣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디트리히 본 회퍼, <신도의 공동생활>(대한기독교서회, p.160)
* 경건한 행위로써 죄를 고백하는 것은 악마의 꾐입니다.
  - 디트리히 본 회퍼, <신도의 공동생활>(대한기독교서회, p.161)
* 사랑이 없는 곳이 있거든 그 자리에 사랑을 심으시오. 그러면 사랑을 볼 수 있을 것이오.
  - 십자가의 성 요한
* 기도에 전념하라. 하늘과 땅은 런던과 베를린 사이처럼 직통 통화가 가능하다. 다만 그대 의 기도로 하여금 하나님과 그대 사이의 철저한 결단이 되게 하라.
- 리차드 범브란트, <승리하는 신앙(Victorious Faith)>

* 한 가지는 확실하다. 레닌은 인류를 사랑하였다. 그런데 그는 그 인류를 위하여 지구 위에 살고 있는 사람을 모두 죽일 수 있는 인물이었다. 왜냐하면 그가 사랑한 인류란 구체적인 사 람이 아니라 하나의 추상이기 때문이다. - <승리하는 신앙(Victorious Faith)>

* 인간의 지식 중에서 인간이 꼭 탐구할 만한 지식은 인간에 관한 지식이다. 그러나 이 지식 이야말로 그 완성의 면에 있어서나, 그 개발의 면에 있어서나 가장 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인간들의 일반성 때문에 이 문제는 전적으로 무시되었다. 이 지식에 종사하는 사람들 중 소 수의 사람만이 힘을 다하고 있으며 아직도 힘을 다하여 성공한 사람은 많지 않다.
- 마르부랑쉬(Malebranche), <진리의 탐구>

* 칸트에 의하면, 이 세계의 시민적 의미에 있어서의 철학의 분야는 다음의 몇 가지 물음으 로 귀착된다. "1. 나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2. 나는 무엇을 하여야 할 것인가?  3. 나는 무엇을 바랄 수 있는가?  4. 인간이란 무엇인가? 첫째 물음은 형이상학이, 둘째 물음은 윤 리학이, 세째 물음은 종교가, 네째 물음은 인간학이 해답을 준다." 따라서 "최초의 세 가지 물음은 마지막 물음에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결국 이 모두를 인간학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칸트는 부언하고 있다. - 마르틴 부버, <인간이란 무엇인가?>

* 힘 자체는 누가 그것을 행사하든지 악이다. 힘은 고집이 아니라, 갈망(eo ipso)이기 때문 에 충족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 자체에 있어서 불행이요, 더 나아가서는 부득이 타인들을 불행하게 한다. - 쉴로서(Schlosser)
* 철학의 목표는 자유인이 되는 데 있다. - 스피노자
* 빌리에 드 릴라당의 '악셀'적 태도 - 즉 생활이라면, 하인이 대신하여 준다.
* 그칠 줄 모르는 시냇물같이 시간은 그의 아들들을 싣고 떠나가 버린다. 시간의 아들인 만 물은 동트면 사라지는 꿈과 같이 망각의 피안으로 옮겨간다. - H.G.웰즈, <시간의 정복>

* 재생된 저자의 지성은 너무나 압도적으로 강요돼 온 현실에 직면했기 때문에, 만약 저자가 누구든 자기는 그렇게 생각하고 싶다고 하는 논리적으로 일치된 사람 중의 하나라고 한다면, 대단한 집중력과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구극(究 極)의 파멸에 관하여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럴 수 있는 인간이 아니다. 우리 는 과거의 경험과 관련을 맺고 살고 있는 것이지 미래의 사건과 관련되어 살고 있는 것은 아 니다. 비록 미래의 사건이 불가피하다고 하더라도. - H.G.웰즈, <궁지에 몰린 마음>

* 도(道)는 존재이다. - 노자(老子)
* 인간은,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보다는 '나는 어떤 존재인가'를 더 생각해야 한다. - 에크하르트
* 당신이 덜 '존재할수록' 그리고 당신의 삶을 덜 표출할수록, 당신은 그만큼 더 많이 '소유 하게' 되며, 당신의 소외된 삶은 그만큼 더 커진다. - 칼 마르크스
* 나는 이렇다 할 재능도 없고 이룩해야만 할 사명도 없으며, 반드시 전달하지 않으면 안될 감정도 없다. 나는 가진 것도 없으며 무엇을 받을 만한 가치도 없다. 그런데도 나는 무언가 보상을 바라고 있다. - 앙리 바르뷔스, <지옥>
* 나는 너무 깊게, 그러면서도 너무 많이 본다. - 앙리 바르뷔스, <지옥>
* 죽음 - 그것이야말로 모든 관념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그러고는 다시 생활의 문제로 돌아간다. '나는 돈을 벌어야 한다'고.  - 앙리 바르뷔스, <지옥>
* 실존주의는 인생을 공포물로 취급했다. - 기도 루지에르
* 인간의 내면을 꿰뚫어보고 파헤치고 돌아온 나에게는 이러한 무언극에서 인간적인 것은 전 혀 찾아낼 수 없었다. 그것은 너무 피상적이기 때문에 거짓인 것이다. - <지옥>
* 적나라한 인간의 모습...나는 그것을 표현해 내고 싶다. 다른 사람들은 상상력에 따르지만 , 나는 진리에 따른다. - 앙리 바르뷔스, <지옥>
* 아웃사이더는 깨어나서 혼돈을 본 인간이다. - 콜린 윌슨, <아웃사이더>(범우사, p.19)
* 유태인의 신비 사상에 의하면, 혼돈이라는 것은 질서가 잠재하는 상태에 불과하다. 즉 알 은 새가 창조되기 전의 혼돈에 불과한 것이다. - 콜린 윌슨, <아웃사이더>(범우사, p.19)

* 어떠한 사물도 적절한 장소에 놓일 때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다. 그와 반대로 적절한 시간 과 장소를 떠나면 아름다운 것이 하나도 없다. - 밀레
* 영국의 민주주의는 세 개의 C자로 형성된다고 흔히 말한다. 그것은 conference(협의), common sense(양식), compromise(타협)이다.
* 언젠가 내 시대가 온다. - 멘델

* 아웃사이더의 주장은 웰즈의 <맹인의 나라> 속에서 주인공이 주장하는 것과 일치하는 것이 다. 즉 '아웃사이더'는 불건전한 신경증 환자에 불과하다는 반대론에 대해서, "맹인(盲人)의 나라에서는 애꾸눈이가 왕이다"라고 대답한다. 요컨대 병들어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 는 문명 속에서 자기가 병자라는 것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간이 아웃사이더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앞으로 이 책에서 다룰 아웃사이더 중에는 한술 더 떠서, 병들어 있는 것은 인간 성 그 자체이며 불쾌한 사실을 직시하는 자가 바로 아웃사이더라고까지 단언하는 사람도 있 다. - 콜린 윌슨, <아웃사이더>(범우사, p.25)

* 어떤 체제 속에 나를 밀어넣는다고 하면 나는 부정될 것이다. 그러나 나는 단순한 수학 기 호가 아니다. 나는 '존재하는 것'이다.  - 키에르케고르
* 思想은 生을 부정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인가? - 실존주의적 문제

* 웰즈의 논지(論旨)는, 우리들의 역사는 어떤 목적지로 향하는 것은 아니며, 인간은 정지하 고 있는 것보다는 어떻게든지 움직이는 것이 더 옳았다고는 믿지만 지금까지 우리는 미망(迷 妄)에 의하여 잘못된 길로 인도되어 왔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진리는 거꾸로 '움직이지 않는 것'이야말로 궁극의 해답, 즉 '있는 그대로 사물을 보았을 때 인간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에 대한 해답이라는 것이다. - 콜린 윌슨, <아웃사이더>(범우사, p.23)

* 네 인생이 못마땅하다면 바꿔도 좋다. - 폴리(웰즈의 소설 <폴리의 경력>의 주인공)
* 혐오감은 내 자신의 내부에 있는 것은 아니다. 외부의 이곳저곳에서, 내 주위의 곳곳에서, 가령 벽이라든지 바지 멜빵 등에서 느끼는 것이다. 그것은 이 술집과 일체가 되어 있고, 나 는 그 술집 속에 있는 것이다. - 싸르트르, <구토>

* 나는 감동했다. 나의 육체는 정밀한 기계와 같이 정지하고 있다. 나는 지금까지 실제적인 모험을 해왔다. 상세한 점까지 기억해 낼 수는 없지만, 사건이 가차없이 계속되어 왔다는 것 을 인정한다. 나는 바다를 건너고 도시를 등졌으며, 강줄기를 거슬러 숲속 깊숙이 들어가기 도 하면서 항상 다른 도시를 찾아 전진했다. 여자도 몇 사람인가 있었고 사내들과 싸움도 했 지만, 한번도 되돌아갈 수는 없었다 - 마치 레코드를 역전시킬 수 없는 것처럼.
- 싸르트르, <구토>

* 예술은 사상이며, 사상이라는 것은 사상의 겉모습을 믿을 수 있을 만큼 약한 인간들에게 질서를 부여해줄 수 있을 뿐이다. - 콜린 윌슨, <아웃사이더>(범우사, p.30)

* 이것이 좌석이라고 중얼거려 보지만, 이 말은 입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이 말은 좌석에 미치지만, 좌석 그 자체와 일체화하는 것을 거부한다. 사물은 그에게 붙은 이름과 분리돼 있다. 다만 괴상하고 완고하며 거대한 물체가 놓여져 있을 뿐으로, 이를 좌석이라고 부르는 것이나 그것에 관하여 어떤 표현을 하는 것도 바보스럽게 생각된다. 나는 사물의 한가운데에 있다. 무명(無名)의 사물 한가운데에 있는 것이다. - 싸르트르, <구토>

* 인생이라는 것은 헛된 정열이다. - 싸르트르
* 싸르트르와 바르뷔스는, 인간은 결코 자유롭지 않으며 너무 어리석은 나머지 그것을 알 수 없을 뿐이라고 결론짓는다. - 콜린 윌슨, <아웃사이더>(범우사, p.33)

* '아웃사이더'는 실존주의적인 말로 자기를 표현하는 경향이 있다. 그는 '육체와 정신'이라 든지, '인간과 자연'이라고 하는 구별에 별로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 이러한 관념은 신학적 인 사변(思辨)이나 철학을 낳게 하는 것이지만, '아웃사이더'는 사변도 철학도 거부한다. 그에게 있어 중요한 단 하나의 구별은 '존재와 무'이며, 바르뷔스의 주인공이 말하는 "죽음, 그것이야말로 모든 관념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라고 하는 그것이다.  - 콜린 윌슨, <아웃사이더>(범우사, p.34)

* 뫼르소가 보통 사람과 다른 점은 그의 정직함이다. 여자로부터 결혼하자는 청을 받고는 그 자리에서 승낙한다.
 그러자 여자는 "저를 사랑하세요?"하고 물었다. 나는 전과 똑같은 어조로, "그런 질문은 무의미하거나 아니면 무의미에 가깝죠. 어쩌면 사랑하고 있지 않는지도 몰라요."라고 대답했다.
 이러한 정직함은 감정 문제에 대한 무관심에서 비롯되고 있다. 그에게는 어떤 것도 중요하지 않다. 그렇다면 거짓말을 할 까닭이 어디에 있겠는가?  - 콜린 윌슨, <아웃사이더>(범우사, p.36)

* 자유라는 것은 비현실로부터의 해방에 불과한 것이다.
  - 콜린 윌슨, <아웃사이더>(범우사, p.38)
* 자유라는 것은 공포다. - 싸르트르
* 그가 가장 자유롭게 느꼈던 것은 전쟁중에 저항운동에 참가하여 끊임없는 배반과 죽음의 위협 속에서 활동하고 있을 때였다. - 싸르트르, <침묵의 동맹>
* 인생을 끝까지 살고 있는 자는 투우사 뿐이다.
  - 헤밍웨이,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에서 제이크 번즈의 말.
* 인간은 파멸할 수는 있어도 패배하지는 않는다.
  -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에서 산티아고의 말.
* 여자는 남자보다 본능적으로 적응을 잘하고 추상적인 것에 덜 민감하다.
  - 콜린 윌슨, <아웃사이더>(범우사, p.44)
* <청결하고 밝은 곳>(헤밍웨이 作)의 노급사(老給仕)는 "無에 가득찬 無를 축복해 주십시오 . 無는 당신과 함께 있습니다."하고 기도한다. 여기서 죽음과의 만남은 생의 무의미함, 즉 無 그 자체와의 만남인 것이다. - 콜린 윌슨, <아웃사이더>(범우사, p.45)

* 1933년 이전에 썼던 단편 가운데 헤밍웨이의 세계관을 간결하게 표현했던 작품이 있다. 문체(文體)의 실험에는 실패했던 <사자(死者)의 자연사(自然史)>라는 작품인데, '인간의 운명을 만드는 신'을 인정하는 스코틀랜드의 탐험가 망고 파크의 말이 그 책머리에 실려 있다. 사막의 한가운데서 목이 말라 실신할 지경이었을 때 파크는 몇 떨기의 꽃을 보고는 후딱 정신을 차린다. 지극히 평범하게 보이는 식물을 창조하고도 양분을 공급하여 완성으로 이끄는 '존재'가, 자기 모양대로 창조한 인간의 고난을 무관심하게 바라볼 수 있겠는가? 이런 생각에 용기를 얻은 그는 계속하여 전진해 나갔고, 곧 물을 발견한다. 헤밍웨이는 "아무리 조그만 자연사의 한 부분이라도, 그것을 연구하는 데에는 인생이라는 사막을 건너가는 여행에서 필요한 신념과 사랑과 희망을 제고(提高)함이 없이 가능하겠는가? 그러니 사자(死者)로부터 어떠한 격려를 받을 수 있는가를 고찰해 보기로 하자"고 말한다.  - 콜린 윌슨, <아웃사이더>(범우사, p.45)

* 그때의 노새를 그리는 데는 고야(Goya)가 필요하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노새가 고야를 요구하고 있다고는 단정하여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고야는 이미 죽은 고야 한 사람뿐이며, 더구나 그 동물들이 요구할 수 있다하더라도 자기 몸의 고생을 그림으로 그려 달라고는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노새들이 만약 입을 열 수 있다면, 그 고경(苦境)을 덜어 줄 누군가를 찾았을 것임에 틀림없다. - 헤밍웨이, <死者의 自然史> 중에서

* 死者에 관한 첫번째의 발견은, 갑자기 죽게 된 자는 동물과 같이 죽는다고 하는 사실이다. .... 나는 잘 모르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인간답게가 아니라 동물처럼 죽는다.
- 헤밍웨이, <死者의 自然史> 중에서
* 그래서 지금 내가 보고 싶은 것은 소위 휴머니스트의 죽는 모습이다. 그들의 고귀한 퇴장 을 보고 싶은 것이다..... - 헤밍웨이, <死者의 自然史> 중에서
* 사랑을 하고 있는 동안은 누구나 시인이다. - 플라톤

* 꽃에 향기가 있듯이 사람에게도 품격이란 것이 있다. 그러나 꽃도 그 생명이 생생할 때에 는 향기가 신선하듯이 사람도 그 마음이 맑지 못하면 품격을 보전하기 어렵다. 썩은 백합꽃 은 잡초보다 오히려 그 냄새가 고약하다. - 셰익스피어
* 과거의 망각과 미래의 무지는 인간에게 행복을 주었다. 이것이 그리이스 신화의 골자다.
  - 안병욱, <철학 노우트>(三育出版社, p.41)
* 도덕은 우리들이 선이 무엇임을 알고 선을 행하고, 그리고 선을 갈망하는 일에 있어서 이 루어진다. - 페스탈로찌
* 아시아의 대륙에서 태평양으로 나가는 큰 길가에 앉아 5천년, 그 비참한 모양을 하고 앉은 이 늙은 갈보 앞에, 이 수난의 여왕 앞에 슬픔과 엄숙과 존경을 가지고 머리를 숙여야 한다. - 함석헌, <뜻으로 본 한국 역사>
* 그러면 젊은 혼들아, 일어나라. 이 고난의 짐을 지자. 위대한 사명을 믿으면서 거룩한 사 랑에 불타면서 죄악에 더럽힌 이 지구를 메고 순교자의 걸음으로 고난의 연옥을 걷자.
- 함석헌, <뜻으로 본 한국 역사>

* 로마 신화에 의하면 지혜의 여신 미네르바(그리이스 신화에서는 아테네 여신)는 부엉새를 사랑했다. 그는 언제나 부엉새를 동반했다. 지혜의 여신이 온갖 새 중에서 특히 부엉새를 총 애한 데는 깊은 상징적 의미가 있다. 부엉새는 어두운 밤에도 앞을 볼 줄 안다. 그는 암흑을 뚫고 보는 눈을 가졌다. 지혜는 부엉새의 덕을 닮아서 어둠을 뚫고 앞을 내다보는 힘을 지닌 다. 미래를 투시하는 통찰력이 지혜의 덕이다. 어둠 속에서 빛을 찾고 혼돈의 현실 속에서 질서의 미래를 모색하는 것이 지혜의 여신이다.
- 안병욱, <철학 노우트>(三育出版社, p.54)

* 지혜는 생활에 질서를 부여하는 힘이다. 목적과 수단의 순서를 가리고 가치의 경중을 판단 하고 행동에 방향을 주는 힘이다. 우리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옳은 방향 감각이다. 산다는 것은 움직이는 것이요, 움직이는 데는 방향이 있어야 한다. 지혜는 행동에 방향을 준다. 전 체와 미래를 바라볼 줄 아는 것이 지혜다. 지혜는 희망 속에 조용히 기다릴 줄 알며 겸손하 게 자기의 분을 지킬 줄 안다. 도리에 순종하고 양심을 등불로 삼는다. 전진할 때와 물러설 때를 가리고 정말 살 줄 아는 동시에 정말 죽을 줄을 안다. 불의에 분노하는 용기를 지니고 남을 용서하는 관용의 덕을 갖는다. 지혜는 오만하지 않으며 또한 비굴하지 않는다.  - 안병욱, <철학 노우트>(三育出版社, pp.54-55)

* 지혜의 입술에는 질서의 노래가 있고, 인내(忍耐)의 기도가 있다. 그는 남을 속이지 않고 언제나 진실을 말한다. 지혜는 이성의 아들인 동시에 경험의 딸이다. 그는 만인이 자기의 소 리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란다. 지혜를 따르는 사회는 흥하고 지혜를 거역하는 무리는 망한다 . 그는 긴 눈으로 보고 준엄한 마음으로 심판한다. 지혜는 약한 듯 강하고 어리석은 듯 현명 하다. 지혜는 인생의 등불이다. 우리 모두 지혜의 아들이 되자. - 안병욱, <철학 노우트>(三育出版社, p.55)

* 철학(哲學)은 죽음의 연습이다. - 소크라테스
* 나는 구경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이 말을 나는 매일 되풀이하고 싶다.
  - 마르셀(프랑스의 실존 철학자)
* 우리는 역사의 무책임한 구경꾼도 아니요, 사회의 게으른 방관자도 아니다. 우리는 역사적 현실의 자각적인 주체적 참여자(主體的 參與者)가 되어야 한다. - 안병욱, <철학 노우트>
* 인생은 석재(石材)이다. 여기에다가 신의 형상을 조각하건, 악마의 형상을 조각하건 각자의 자유다. - 스펜서
* 미(美)는 영원한 기쁨이다. - 키츠
* 세계는 결코 같은 것이 없다. 같은 얼굴이 둘 있지 않다. 같은 손, 같은 꽃, 같은 나무가 없다. 모든 존재는 모두 독특하다. - 플로베르
* 국민은 각자 자기의 천직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이것이 조국에 보답하는 길이다. - 괴테
* 모든 사람이 모든 문제에 대해서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 - 도스토예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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