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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방송사 및 신문사 등 취재 러쉬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발길이 닿는 곳마다 감 타래에 둥시 감이 주렁주렁 매달려 주홍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TV방송사 및 언론사 등 각종 언론매체에서 곶감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취재열기로 떠들썩한 곳이 있다. 바로 곶감의 본향 상주의 요즘 모습이다.
지난 10월 24일 KBS1『생방송 행복발견 오늘』방영을 시작으로 안동 MBC『생방송 전국시대』(11. 3 방영), MBC『뉴스투데이』생중계(11. 3 방영), SBS 대전방송『화첩기행』(12. 3. ~ 4. 방영 예정), 채널 A『新 대동여지도』(12. 4 방영 예정) 등 지상파․케이블 TV방송과 중앙 및 지방 신문사 등 여러매체에서 상주곶감을 취재하기 위한 기자단과 전국사진작가 등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요 취재내용은 곶감특구지역(외남면 소은리, 흔평리, 남장동) 곶감생산 임가의 감따기, 감깍기, 곶감건조과정과 전국유일의 상주곶감공원, 생감 공판장 등 곶감이 익어가는 풍경과 함께 경천대, 속리산 문장대 등 상주 주요 관광명소까지 소개되어 일석이조의 홍보효과를 보고 있다.
[중동면] 다문화가정과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
중동면(면장 정창수)에서는 11월29일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영자) 및 다문화가정 주부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이웃사랑 나눔의 실천으로『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를 실시하였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는 부녀회에서 구입한 배추 200포기와 관내 농식품제조업체 대원푸드(대표 정혜영)에서 제공한 배추 60포기를 부녀회원 및 관내 다문화가정의 주부들이 함께 참여하여 김치의 종류와 김장 담그는 방법을 배우는 등 한국의 나눔문화 체험과 부녀회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이날 담근 김치는 관내 경로당 및 소외된 가정 등 30여 곳에 전달하였다.
박영자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소박하지만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 김치를 이웃 주민들에게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고 다문화 가정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함창읍 복지소외계층 쌀지원 프로젝트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독’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함창읍에서는 끼니를 걱정하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이 지원될 수 있도록 읍사무소 입구에 사랑의 쌀독을 비치하고 「잘빠진 독에 쌀붓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잘빠진 독에 쌀붓기 사업」은 읍사무소에 비치된 쌀독에 주민들의 남는 쌀을 기부 받아 쌀독에 쌀이 가득차면 이를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함창읍 자체복지 사업 중 하나이다.
적어도 우리 마을에서 밥 굶는 이는 없게 하자는 미약한 취지에서 시작된 이 사업은 직원들이 나무와 한지를 사용해 직접 제작한 쌀 독을 읍사무소 입구에 설치하여 주민들이 보다 손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쌀이 가득 채워지면 제도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거나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가정에 직접 배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부족한 자원으로 지원이 힘들었던 소외 계층들에게 적은 양이지만 정성이 가득 담긴 쌀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나아가 이웃 간 함께 나누는 기부문화를 조성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동환 함창읍장은 우리 직원들이 열과 성을 다해 만든 잘빠진 독에 끊임없이 기부되고 끊임없이 나눠질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으로 지속적으로 쌀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쌀독을 함께 채우고 나누고 싶은 이웃은 함창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537-80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상주로타리클럽, 이안면 저소득가정 방문 생필품전달
국제로타리 3630지구 상주로타리클럽 거산 정용석회장은 29일 오전 이안면(면장 정석해) 안용리에 홀로 거주하는 저소득가구 강신득(남, 60세)氏 가정을 방문하여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위로하였다.
상주 문해학교, 학예발표회 및 종업식 개최
상주 문해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민경삼)에서는 30일 오후 상주 마리앙스 웨딩홀에서 김정일 상주부시장을 비롯한 내외귀빈, 학습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2016년 찾아가는 한글교실 종업식’ 및 작품발표회를 가졌다.
상주 문해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그동안 교육을 통해 작성한 문예집을 소개하고 학습한 자료를 선 보였으며, 각 학습 센터별로 시낭송, 동요, 무용 등 각종 학예 발표회를 했다.
민경삼 이사장은 “21세기 정보화시대에도 아직 한글을 까맣게 모르는 사람이 우리나라엔 67만 명이 되는데, 이 분들을 위해서 지방자치 단체와 정부는 나름 지원 대책을 세워야한다” 고 강조했다.
상주 문해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014년 7월 창립총회를 가진 뒤 현재 16개 마을학습센터에서 3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주시청소년복지센터 김민아氏 경북도지사 표창
‘2016년 경상북도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대회’가 30일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 주관으로 도내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정서적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우수상담자원봉사자 13명에 대한 표창, 우수지역 활동보고 및 소감발표, 상담자원봉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은 도내 19개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 상담 수혜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매년 신규상담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올해 3분기 기준으로 신규상담자원봉사자 205명을 양성하고, 기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257회 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700여명의 상담자원봉사자가 도내에서 활동 중이며 집단상담, 멘토링 활동, 심리검사(25,594건)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친구관계, 학업, 가족갈등, 진로결정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김민아氏가 우수상담자원봉사로 선정되어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상주감꽃유치원, 「쌀 중심 식습관 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국 대상(大賞) 수상
상주감꽃유치원(원장 김숙희)은 11월 28일(월) 우리 전통 먹거리인 쌀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 농림축산식품부 「쌀 중심 식습관 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대상(大賞)을 수상하였다.
최근 유아들의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아침밥을 거르고 등원하는 유아가 증가하는 있어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상주감꽃유치원은 쌀 중심 식생활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유아,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쌀 요리 실습, 체험활동, 쌀가공식품 급식지원 등을 실시하였다.
유치원 앞마당에 간이 논을 만들어 유아가 <모심기>, <우렁이 넣어주기>, <벼 관찰하기> 등의 활동을 하며 쌀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아갔다. 또한 유치원 생활 수첩을 이용하여 가정에서 매일 아침밥 먹기를 홍보하고 월중 아침밥 대장을 선정하여 격려하였으며
쌀 중심 식생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가정과 연계한 <가족 식사의 날>, <부모님과 함께하는 요리활동>, <할아버지할머니 초대의 날 인절미 만들기 활동> 등을 실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쌀 중심 식생활 교육이 되기 위하여 <쌀 가공식품 전시회>와 <아침밥 먹기 캠페인 공연>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상주이야기축제와 2016행복교육박람회에서의 아침밥 먹기 홍보와 쌀 식품 체험활동은 큰 호응을 받았다.
상주감꽃유치원 김숙희 원장은 앞으로도 쌀 중심 식습관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사 연수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로 쌀 중심 식생활교육을 더욱 발전해 갈 것을 약속하였다.
중모중․고등학교(교장 장태환)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 동아리인 ‘즐거운 나눔’이라는 뜻의 『라온나눔』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2016년 11월 25일(금)에 실천위주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돌아보며 나눔의 즐거움을 깨닫기 위해 『라온나눔』동아리가 주축이 되어, 중모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님이 참가하여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우리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직접 담그고 담근 김치를 모동면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에게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상주중학교(교장 정재환)에서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1월 26일 토요일 8시 30분 ~ 12시 30분 봉사동아리 학생, 교사 15명이 장애인시설인 행복재활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행복을 더하는 사랑 나눔 봉사”라는 취지로 상주시 행복재활원과 연계하여 11월부터 넷째 토요일마다 장애인 시설에 거주하는 가족들을 위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봉사를 실시하였다. 사전에 장애인 이해교육 및 장애인들에게 대하는 방법, 준수사항 및 유의사항에 관한 봉사활동의 기본적 소양을 갖추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1부는 공작교실로 사전에 장애인에게 맞게 디자인하여 세상에 하나뿐인 만능 원목 달력 제작활동을 하였다. 만능 달력 제작 및 꾸미기는 마름질 및 절단작업, 사포작업, 스티커작업, 서랍장 접합 작업, 못질작업, 뒤판 가공작업 등 여러 단계의 제작과정을 거쳤다. 사전에 여러 단계작업을 미리 만들었으며
시설가족이 제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포작업, 스티커작업, 서랍장 접합 작업을 봉사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제작하였다. 2부는 신청자를 받아서 초쿄크림 와플 만들기를 하였으며
3부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원목 친환경 퍼즐 20점을 기부하여서 시설가족과 봉사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원목 친환경 퍼즐게임을 하였다. 서로간의 친해지고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팀을 정해서 먼저 퍼즐을 맞추는 팀에게 자그마한 선물도 준비하였다.
시설가족들은 난생처음으로 와플을 구워도 보고 크림 바르기도 해 보았으며 학생들은 장애인 시설에 봉사가 처음이어서 조금 어색했지만 작년에 꾸준히 노인요양시설에 봉사를 하여서 제법 분위기도 알고 활동을 하면서 금방 친해졌다.
3학년 이○○학생은 "장애인시설 가족과 함께 만능원목 달력 만들기, 와플 만들기, 원목 친환경 퍼즐게임을 하면서 정말로 가족 분들이 행복한 표정으로 너무 즐거워하셨어요. 헤어질 때는 가족들이 손을 잡으면서 가지 말라고 하셨어요. 다음에도 또 재미있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여서 봉사를 할게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상희학교, 전공과 재학생 5명 취업 성공
상희학교(교장 이승진)전공과 과정은 장애학생들의 취업과 사회적응에 목표를 두고 직업교육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속적인 직업교육의 결과로 전공과에 재학중인 학생 5명이 ㈜삼덕C&P취업에 성공하였다.
㈜삼덕C&P는 경상북도 고령군에 소재한 종이컵을 생산하는 회사로 취업한 학생들은 종이컵 생산, 포장 및 정리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상주 상희학교 이승진 교장이 전공과 학생의 실습교육을 지켜보고 있다
전공과 담당 교사는 “앞으로도 장애학생이 졸업 후 자신의 적성에 맞는 취업 목표 설정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사회 기관의 취업으로 이어져 건전한 사회인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교장 이승진은 학생들도 열심히 하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을 보여 주었다. 앞으로도 상희학교는 장애학생들의 자립생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며 전공과 학생들에게 응원을 북돋았다.
이안면 흑암리 출신 태권도 이예지 선수-
이안면 출신 태권도 이예지(16세, 청도 풍각중3)선수는 2016년 11월 29일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에서꿈나무상(상금 200만원)을 수상하였다.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은 1989년 여성체육인만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시상식인 ‘윤곡여성체육대상’의 연혁을 이어 아마추어 여성스포츠, 체육분야에서 역량있는 선수를 발굴하고 체육발전을 위해 2013년부터 확대한 시상식이다.
이안면 흑암리 출신인 이예지선수는 제2회 세계유소년태권도대회,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44kg급 1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9월 제11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 최종선발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중학생 중 유일하게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이예지 선수는 “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여성체육인에 대한 편견을 깨는 선수가 되겠으며, 더욱 더 열심히 하여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올림픽무대에 서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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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많은 소식들,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