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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람)나무 인생추수(人生秋收)의 사명을 띠고 오시는
심판주(審判主)이며, 구세주(救世主)이며,
天下一氣(천하일기) 再生身(재생신)....
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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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天命)
격암유록(格菴遺錄) 도부신인(桃符神人) Ⓟ102에,
『儒佛仙運(유불선운) 三合一(삼합일)의
유불선(儒佛仙) 동서양의 모든 종교를 합일(合一)시키기 위해
天降神馬(천강신마) 彌勒(미륵)일세.....
오시는 미륵(彌勒) 정도령(鄭道令)이신데,
平和相徵(평화상징) 橄枾字(감시자)로
평화상징(平和象徵)으로 감람나무(堪) 또는 감나무(枾)라고 하며,
枾謀者生(시모자생) 傳(전)했다네』
같은 의미로 쓰여져 감나무를 따르는 자는 산다고 했다.
감(람)나무는 인간(人間)으로 오시는 정도령의 별칭 가운데 하나로
인생추수(人生秋收)의 사명을 띠고 오시는
심판주(審判主)이며, 구세주(救世主)이신 것이다.
다음은 400여년 전의 프랑스 대예언가(大預言家)인
노스트라다무스(Nostradamus, 1503~1566)의 예언을 보도록 하자.
『The present time together with the past,
Shall be judged by a great jovialist,
The world shall st last be weaty of him
And shall be thought without faith by churchly critics.』
(The Complete Prophecies of Nostradamus, 1994, Henry C, Roberts, Crown Publishers)
『선천(先天)과 후천(後天)이 바뀔 때
목성(木星, 木性, 木姓) 기운을 타고난 위대한 사람에게 심판(審判)을 받으리라.
세상은 성직자(聖職者)에 의하여 지치게 되고 신뢰(信賴) 없이 되리라 - 10:73』
선후천(先後天)이 바뀔 때,
말세에 목성(木星, 木性, 木姓) 기운을 타고난 위대한 인간으로 오신
심판주(審判主)에게 심판(審判)을 받는다고 한 것이다.
그 심판주(審判主)가 목성(木星, 木性, 木姓) 기운을 타고 난 사람이라 했는데 누구이겠는가?
동방삼팔(東方三八), 쌍목계룡운(雙木鷄龍運)을 타고 오신
청림도사(靑林道士)인 감(람)나무 계룡정씨(鷄龍鄭氏)인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 예언서나 서양의 예언서나 다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한 분의 하나님의 말씀이니 다를 리가 있겠는가?
다르다면 그것이 더 이상한 일이 아니겠는가?
격암유록(格菴遺錄) 말운론(末運論) Ⓟ32에,
『枾人是何人(시인시하인) 東西末世(동서말세) 豫言書(예언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감(람)나무에 대한 예언서(豫言書)들이 있는데,
神人豫言(신인예언)
그 감(람)나무가 신인(神人:이긴 자)에 대한 예언(預言)인데
世不覺(세불각)』
세상 사람들이 통 깨닫지 못한다고 했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초장(初章) Ⓟ25에
『先覺之人(선각지인) 豫言書(예언서)
또한 먼저 깨달은 분들이 예언(預言)하였던 그 때를 보면,
昏구長夜(혼구장야) 眼赤貨(안적화)
암흑과 같은 세상에서는 돈 때문에 눈이 빨개져서는 지금이 그 때인데도
人皆不思(인개불사) 眞不眞(진불진)』
그 말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조차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격암유록(格菴遺錄) 가사요(歌辭謠) Ⓟ63에,
『豫言有書(예언유서)
또한 이러한 예언서(豫言書)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世不知(세불지)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하니
晩時自歎(만시자탄)』
너무 늦어져서 한탄스럽다고 했다.
이렇게 우리의 성현(聖賢)들은 먼저 알고서,
고해(苦海)에 빠진 중생들을 걱정하며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고자 구석구석에 경고(警告)했으나,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우매(愚昧)한 인간(人間)들을 어찌 하겠는가?
정말 눈물겹도록 걱정했던 그 말들이,
다만 공허한 소리가 안 되길 바랄 뿐이다.“
“그러면 감람나무인 이긴 자 십승(十勝)은 어느 나라에 오신다는 것입니까?”
“성경에 대해 잠시 설명을 하면,
성경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역사(歷史)이자 경서(經書)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기 민족만이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선민(選民)이라는
강한 선민의식(選民意識)을 갖고 있다.
또한 구세주(救世主)가 자기 나라에 강림(降臨)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유대인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자기네 민족인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고 하니,
어떤 종교집단에서는 여호와를 유대 민족의 지방신(地方神)으로 격하(格下)하여 보는 곳도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란 말은 원래가 사람의 이름인 것인데,
후에 이 이름을 국명(國名)으로 부르게 된 것일 뿐이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한 이스라엘이란,
국명(國名)인 이스라엘을 말한 것이 아니라,
이긴 자, 십승인(十勝人)을 일컫는 말인 것이다.
마태복음 21장 43절을 보면,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百姓)이 받으리라 』
그러나 이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가 옮기는 것이다.
그 열매를 증산(甑山) 상제는 인(仁)이라 했다.
또한
해월(海月) 선생은 곤륜의 씨,즉 열매를 술잔이라고 했다.
증산(甑山) 상제가 남기신 말씀인 그 씨인 열매에 대하여서는 뒤에 자세히 설명하겠다.
그런데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고 한 것이다.
즉 이긴 자, 감람나무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고 분명히 밝혀져 있지 않은가?
이제는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감람나무)의 하나님이라는 말을 확실히 알게 되었을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정각가(精覺歌) Ⓟ67에,
『海外信天(해외신천) 先定人(선정인)
외국에서 하나님을 믿는 먼저 정한 사람들은,
唯我獨尊(유아독존) 信天任(신천임)
유아독존(唯我獨存)격으로 자기만이 하나님의 선민(選民)이라고 주장하나,
降大福不受(강대복불수)』
그들은 하늘이 내려주는 큰 복을 받지 못한다고 분명히 적혀있다.
그러면 어느 나라에 오시는가?
성경은 이스라엘의 선지자들이 남긴 기록이다.
성경의 이사야 41장 1~2절을 보면,
『섬들아 내 앞에 잠잠(潛潛)하라 ......
누가 동방(東方)에서 사람을 일으키며 의(義)로 불러서
자기(自己) 발 앞에 이르게 하였느뇨 ...... 』
이사야 41장 9절에,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
이사야 41장 25절에,
『내가 한 사람을 일으켜 북방(北方)에서 오게 하며,
내 이름을 부르는 자를 해 돋는 곳에서 오게 하였나니 ......』
요한계시록 7장 2절에,
『또 보매 다른 천사(天使)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印)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
그렇다면 이스라엘 나라를 기준으로 하여 보아야 당연할 것이다.
중동의 이스라엘에서 볼 때에 해 돋는 곳, 땅 끝, 땅모퉁이(隅)라고 했다.
동방의 해 돋는 곳, 땅 끝, 땅 모퉁이가 어디겠는가?
이스라엘에서 해 돋는 곳, 동쪽은 아세아(亞細亞) 대륙인 것이다.
일직선으로 대륙 동방의 끝은 극동 아세아(極東亞細亞)가 되는데,
중국과 우리 나라, 그리고 일본인 것이다.
그런데 섬들은 내 앞에 잠잠(潛潛)하라 한 것이다.
이 말은 일본(日本)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나라나 중국이라는 말인데,
성경에서는 땅 모퉁이라고 했다.
다시 말하자면 반도(半島)라는 것이다.
혹자는 우리 나라의 국호가 성경상 없으니 아니라고 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예부터 전해 오는 우리나라의 한자(漢字) 이름을 살펴보도록 하자.
우(隅: 모퉁이), 우이(隅夷), 우이(嵎夷), 은토국(隱土國), 인방(仁邦),
인의지국(仁義之國), 인의지향(仁義之鄕), 인향(仁鄕), 일군(日君), 풍국(豊國),
청국(靑國), 창해(創海), 청역(靑域), 대인국(大人國), 불사지국(不死之國),
불사지민(不死之民), 선인국(仙人國), 선향(仙鄕), 군자국(君子國), 근방(槿榜:무궁화근),
근원(槿原), 근역(槿域), 금은지국(金銀之國), 공상(空桑), 박상(博桑),
상목지구(桑木之區), 상야(桑野), 상역(桑域), 진하지방(辰下之邦), 진야(辰野),
진한(辰韓), 진단(眞丹), 반도(半島), 부상(扶桑), 구려(句麗),
구마려(句馬麗), 단국(壇國), 동국(東國), 동방(東方), 동토(東土),
동해(東海), 개국(蓋國), 낙랑(樂浪), 발해(渤海), 삼한(三韓),
숙신(肅愼), 조선(朝鮮), 진단(震壇), 좌해(左海), 청구(靑丘),
해동(海東), 해북(海北), 해외(海外), 환국(桓國) 등등
190여개가 된다. (權相老 著, 韓國地名沿革事典, 附錄-國名의 異稱)
이와 같이 우리나라가 불리워진 것이다.
바로 중국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모퉁이 나라라고 불러 온 것이다.
더욱 구체적으로
중국고서(中國古書)인 산해경(山海經) 제18권 Ⓟ459에서 밝히고 있다.
『東海之內(동해지내) 北海之隅(북해지우) 有國名(유국명) 曰(왈) 朝鮮(조선)
이 뜻은 중국의 동해(東海) 바다 북쪽의 모퉁이에 조선(朝鮮)이라고 하는 나라가 있는데,
天毒其人(천독기인)』
하늘이 그 백성을 기른다고 한 것이다(毒=育).
또한 우리나라를 은토국(隱土國)이라 하여 하늘이 감추어 놓은 나라라고 했다.
일반 성서(聖書) 학자(學者)들이 알아내기란 불가능한 이야기이다.
이와 같이 중국 고서(古書)들이 우리나라를 모퉁이 국가라고 여러 차례 밝혔으니,
이제는 증명이 되고도 남는 것이다.
이번에는 우리 나라 예언서(豫言書) 보도록 하자.
격암유록 새(塞) 41장 Ⓟ46을
『列邦諸人(열방제인) 緘口無言(함구무언)
열방(列邦)의 사람들은 모두 입을 다물어라.
火龍赤蛇(화룡적사)
감람나무 하나님께서 화룡적사(火龍赤蛇)년 즉 병진(丙辰) 정사(丁巳)년에,
大陸東邦(대륙동방) 海隅半島(해우반도)
대륙 동방(東方) 바다 모퉁이(海隅) 반도(半島)에,
天下一氣(천하일기) 再生身(재생신)』
이 세상에(天下) 하나의 기(一氣)로 다시 인간(人間)의 몸으로 오신다고 밝힌 것이다.
여기서 새(塞)41장은 성경의 이사야서 41장을 말하는 것으로
구약성경 내용이 그대로 우리 나라 예언서(豫言書)에 나오는 것이다.
이처럼 모퉁이(隅)를 반도(半島)라고 우리나라 예언서(豫言書)도 똑같이 밝혔다.
그러면 성경에서는 어떤 나라라고 묘사하였는가?
이사야 65장 1~4절에
『나는 나를 구(求)하지 아니하던 자에게 물음을 받았으며,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에게 찾아냄이 되었으며
내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던 나라에게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종일(終日) 손을 펴서 자기(自己) 생각을 좇아
불선(不善)한 길을 행하는 패역(悖逆)한 백성(百姓)들을 불렀나니
곧 동산에서 제사(祭祀)하여 벽돌 위에서 분향(焚香)하여
내 앞에서 항상(恒常) 내 노(怒)를 일으키는 백성(百姓)이라.
그들이 무덤 사이에 앉으며 은밀(隱密)한 처소(處所)에서 지내며
돼지고기를 먹으며 가증(可憎)한 물건(物件)의 국을 그릇에 담으면서』
아무리 먼저 하나님의 나라로 작정하였다고 하나,
그 나라가 자격 조건을 갖추지 못할 때는 옮겨지는 것이다.
옮겨간 나라가 우리 나라인 것이다.
정도령이 어떤 사람인가를 다시 한 번 보면
격암유록(格菴遺錄) 새(塞) 44장 Ⓟ47에,
『無後裔之(무후예지)
대를 이을 자식은 없지만,
血孫鄭(혈손정)』
하나님의 혈통(血統)을 잇는 자식이 정도령이라 한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승운론(勝運論) Ⓟ101에,
『鄭本天上(정본천상) 雲中王(운중왕)이 ......
天縱之聖(천종지성) 鄭道令(정도령)은 ......
何姓不知(하성부지) 天生子(천생자)로 ......
上帝之子(상제지자) 無疑(무의)하네』
격암유록 새(塞) 44장 Ⓟ47의 누락된 부분을 보면,
『飮之飮者永生矣(음지음자영생의)
三印執父傳之子孫(삼인잡부전지자손)』
삼풍해인(三豊海印)을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해 준다고 한 것이다.
그래서 정도령은 본래(鄭本) 천상의 왕(天上雲中王)으로
하늘이 낳은 아들로 하나님의 아들임이 의심할 바 없이 분명하다고 하였다.
그러나 정작 정도령(鄭道令) 본인은 자식이 없다고 하였다.
마찬가지로 새(塞) 41장에서 감나무가 대를 잇는 진인(眞人)이라고(似眞人) 하였으며,
또한
격암유록(格菴遺錄) 도부신인(桃符神人) Ⓟ102에서
감나무(枾)가 미륵세존(彌勒世尊)의 칭호인 정도령으로
감나무를 따르는 자는 산다(枾謀者生:시모자생)고 한 것이다.
이상과 같이 천하통일(天下統一)의 과업(課業)을 이루시는데
그것도 한국에서 한국 사람을 통해 이루시기 때문에 축복받은 한반도(韓半島)라 하였다.
그러니 얼마나 복받은 자손인가?
대순전경(大巡典經) 제6장 법언(法言) 132절에,
『時俗(시속)에 中國(중국)을 大國(대국)이라 이르나
朝鮮(조선)이 오랫동안 中國(중국)을 섬긴 것이 恩惠(은혜)가 되어,
小中華(소중화)가 將次(장차) 大中華(대중화)로 뒤집혀
大國(대국)의 稱號(칭호)가 朝鮮(조선)으로 옮겨지게 되리니.
그런 言習(언습)을 버릴지니라』
증산 상제께서 우리 나라가 대국이 된다고 하였다.
말로만의 대국이 아니라 말 그대로 된다고 하였는데, 나중에 자세히 설명을 하겠다.
우리 나라 국기가 태극기(太極旗)인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태극(太極)되시는 정도령(太極再來 鄭氏王)이 우리 나라에 오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지으신 최초의 인간이 정도령이며(弓爲人始祖矣:궁위인시조의),
또한 만국을 다스릴 철장(鐵杖)을 준다고 하였고,
하나님 보좌(寶座) 앞으로 올려가더라 한 것이다.
결국
정도령이 세운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가 되는 것이다.
“네 감람나무에 관한 내용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겠습니다.
아독적랑(我獨籍浪)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알 수 없을까요?” 라고 하자
명산 선생님(明 선생님)은 다시 말을 잇기 시작하였다.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에서 나온 말인데
제20장 이속장(異俗章)을 보면,
『絶學(절학) 無憂(무우)
학문을 끊으니 근심이 없어지는구나.
唯之與阿相去幾何(유지여아상거기하)
정중하게 예하면 어떻고 조심성이 없어 응하면 어떻단 말인가?
善之與惡相去何若(선지여악상거하약)
선(善)과 악(惡)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가?
人之所畏不可不畏(인지소외불가불외) 畏 : 두려워할 외
남들이 두려워하는 바를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으니,
荒兮其未央哉(황혜기미앙재)
세인(世人)들 논쟁(論爭)에는 그 끝이 없구나.
衆人凞凞(중인희희) 如亨太?(여형태?)
많은 사람은 모두 희희낙락하며, 부족함이 없이 대접받은 것과 같고,
如春登臺(여춘등대)
봄철에 누대에 오르는 것 같거늘,
我獨恒兮其未兆(아독항혜기미조)
나만 홀로 조용히 마음의 동요가 일 기색마저 없고,
如雙兒之末孩(여쌍아지말해)
어린 아이가 아직 옆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과 같고,
乘乘兮若無所的(승승혜약무소적)
꽉 막히고 멸시(蔑視)받아 돌아갈 곳이 없는 것 같구나.
衆人皆有餘(중인개유여)
많은 사람들은 모두 여유가 있는데,
而我獨若遺(이아독약유)
나만 홀로 버려진 것 같구나.
我愚人之心也哉(아우인지심야재)
나는 정말 어리석은 사람의 마음인가.
沌沌兮(돈돈혜)
분별(分別)할 수가 없구나.
俗人昭昭(속인소소)
세상 사람들은 모두가 영특(英特)한데,
我獨若昏(아독약혼)
나만 홀로 어둡고 우매(愚昧)한 것 같구나.
俗人察察(속인찰찰)
세상 사람들은 날카롭고 신속(迅速)한데,
我獨悶悶(아독민민)
나만 홀로 어리숙한 것이,
忽兮若海(홀혜약해)
넘실거리는 바닷물과 같고
漂兮若無所止(표혜약무소지)
나만 홀로 물결 위에 떠서 머물 곳이 없는 것 같구나.
衆人皆有以(중인개유이)
많은 사람들은 다 유능(有能)하지만,
而我獨頑(이아독완)
나만 홀로 어리석고 촌스럽구나
似鄙(사비) 我獨異於人(아독이어인)
나는 홀로 다른 사람과는 달리,
而貴食母(이귀식모) 』
나의 어머니(하나님)의 양육(養育)받는 것을 소중하게 여긴다.
여기의 이 내용은 말세의 하나님의 아들의 심정과 그의 주변 상황을 밝혀주는 글이다.
여기의 아(我)라는 말은 말 그대로 도(道)의 화신(化身)인 정도령,
즉 하나님의 아들을 말하는 것이다.
주인공으로서 아(我)라고 한 것이니,
자기 스스로의 심정을 토로한 말인 것이다.
우선 남들은 다 부족함이 없이 대접받고 즐거웁게 살지만,
하나님의 아들은 홀로 조용히 있는 것이,
마치 주위 사람들이 보면 꼭 어리석어 마치 바보처럼 보인다고 한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다들 영특한데, 홀로 우유부단(優柔不斷)하고 나약하여 약삭빠르지도 못하니,
무능(無能)한 사람으로 멸시(蔑視)받고 산다는 것이다.
주위 사람들이 보면 어리숙한 것이 어린아기 같고,
꽉 막힌 사람이라 타협도 하지 못한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세상과 잘 타협(妥協)하여야 유능(有能)한 사람이라고 인정받는 세상인데 그렇게 하질 않으니 말이다.
세상 사람들은 여유가 있지만, 나(하나님의 아들)만 홀로 버려진 것 같다고 하는 것이다.
또한 머물 곳도 없고 돌아갈 곳도 없다고 하는 것이다.
이것이 진짜 하나님 아들의 모습인 것이다.
그의 이러한 참담한 모습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나만 홀로 어리숙한 모습이 넘실거리는 바닷물 위에 떠서 머무를 곳도 없고,,
갈 곳도 없이 물위에 떠서 흔들거리며 떠다니는 부평초(浮萍草)와 같다고나 할까,
배와 같다고나 할까, 이러한 모습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나는(하나님의 아들)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홀로 나의 어머니(하나님이 주신 고통)의 양육을 받는 것을, 소중(所重)하게 여긴다고 한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진짜 하늘의 아들을, 이와 같이 지독하게 고생(苦生)시키지만,
그게 모두 하나님의 자식 사랑으로, 큰 인물(人物)을 키우기 위한,
즉 큰일을 맡기기 위한 교육방법(敎育方法)이라는 것이다.
그 아들이 나중에는 스스로 그 어머니(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소중히 여기게 된다는 말인 것이다.
이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 속에 있는 내용을 격암유록에서 인용한 것이 되는 것이다.
아독적랑(我獨籍浪),
즉 나만 홀로 파도치는 물 위에 떠있는 궁을십승(弓乙十勝)이라고 한 것이다.
즉 그가 인생을 추수(秋收)하는 사명을 받은 사람인 것이다.
위의 글 즉
격암유록(格菴遺錄) 새(塞) 41장 Ⓟ46에서,
3.8 이북(以北)에서 나온 성인(聖人)인 하나님께서 천명(天命)을 내리시는데,
그 천명(天命)을 받는 사람이 궁을십승(弓乙十勝)이며,
바로 사람 같아 보이지만 사람이 아닌 감나무이며,
하나님의 위(位)를 계승(繼承)받는 진인(眞人)이라는 것이다.
그가 하나님의 영광(榮光)을 나타낼 자이며,
해도진인(海島眞人)이며, 진주(眞主)로서,
남쪽으로 옮겨가서 자하선경(紫霞仙境)을 이룰 자라고 한 것이다.
이 자하선경(紫霞仙境)에 대하여는,
해월(海月) 선생께서는 자세히 밝혔으니, 그 때에 다시 설명하기로 하겠다.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2권 7장 30편에,
요순무유야(堯舜無遺野)
요순(堯舜)은 들에 버려지지 않았으나,
건곤유기허(乾坤有棄墟)
건곤(乾坤: 天地將帥 정도령)은 언덕 위에 버려졌구나.
포문란성화(飽聞蘭性化)
많이 들어온 이야기로 난초의 성질은 교화(敎化)하는데 있지만,
편애죽심허(偏愛竹心虛)
편애(偏愛)하는 대나무 속은 비어 있구나.
물의종우망(物議從愚妄)
세상 사람들의 평론이란 나아가 대체로 망령(妄靈)되고 어리석은데,
거지실졸소(渠知實拙疎)
어찌 알겠는가? 열매(實: 乾坤)가 불우(不遇)한 것을 이겨 뚫어 소통시키는 것을,
시간신상사(試看身上事)
그의 일신상에 관한 일을 지켜본다면,
십재일양거(十載一羊裾)
10년이 지나면 크게 상서(祥瑞)로운 옷을 입게 됨을!
요순(堯舜) 같은 성인도 그들의 부모가 버리지 않았지만,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인 천지장수(天地將帥)인 건곤(乾坤)은
하나님이 언덕에 버려 두었다는 것이다.
어려움을 견디고 스스로 나아갈 수 있는 능력(能力)을 길러주기 위해 버려 두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치우치게 편애(偏愛)하는 대나무 속은 비어 있게 됨과
난초의 성질(性質)은 잘 가르쳐 교화(敎化)하는데 있다 한 것이다.
우리는 흔히 사군자(四君子)라 하면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를 이야기 한다.
일반적으로 사군자를 군자의 절개, 여자의 정절, 고난극복 등에 비유하기도 하지만,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에서는 단순히 이러한 것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구분(區分)지어 말한다면,
난초는 하나님을 상징하고,
매화는 하나님 장자(長子)인 큰아들을 이야기하고,
국화는 어머니를 뜻하고,
대나무는 아우를 상징하는 말이니,
염두(念頭)에 두면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건곤(乾坤)이 불우(不遇)한 것을 견디어 자기 몸에 일어난 일을 돌이켜보아,
자신의 존재(存在)를 깨닫게 되고,
하나님이 돌아가신 다음 10년 뒤에는 천자(天子)로서 등극하게 됨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증산 상제께서는
건곤(乾坤)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설명하였는지 보자.
천지개벽경(天地開闢經) 2권 임인(壬寅: 1902년)편 12절을 보면,
『大先生(대선생)이 下訓(하훈)하시니 ......
萬目所照(만목소조)오
많은 사람이 눈(萬目)으로 보게 되고
萬耳所通(만이소통)이로다
많은 사람의 귀로 전해지니,
道德乾坤(도덕건곤)에
도덕건곤(道德乾坤)의 세계가
堯舜世界(요순세계)라
요순세계(堯舜世界)인데,
天必有志(천필유지)하면
하늘이 반드시 뜻이 있으니(有志:유지),
地必有應(지필유응)하나니
땅에는 반드시 이에 응함이 있나니라(有應:유응).
世世承承(세세승승)하야
세세토록 잇고 이어 나가니(承承:승승),
千世萬世(천세만세)로다』
千世萬世(천세만세)로다.
하늘이 뜻이 있어 건곤(乾坤)을 내려보내니,
이 땅에는 틀림없이 요순세계(堯舜世界)가 있을 것이라고 하는 말이다.
또한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에서 실(實)이 의미하는 바는,
사람으로서 건곤(乾坤)인 천지장수(天地將帥)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월(海月) 선생이
천지지수 오기성부(天地之帥 吾其性賦)에서 설명하고 있다.
『지리소호실위수(至理小乎實爲帥) ......
건곤왈유인혜(乾坤曰惟人兮) 』
격암유록(格菴遺錄) 석정수(石井水) Ⓟ39를 보면,
『日出山天井之水(일출산천정지수)
즉 태양이 산 위에 떠오를 때 천정지수(天井之水)가
掃之腥塵天神劒(소지성진천신검)
비린내 나는 모든 티끌 세상을 쓸어 없애는 천신(天神)의 검(劒)인데,
一揮光線滅魔藏暗追(일휘광선멸마장암추)
한 번 빛을 발하면 숨어있는 마귀(魔鬼)를 추격(追擊)하여 멸망(滅亡)시키는
天氣光彩電(천기광채전)
천기광채가 나는 천신(天神)의 칼이라는 것이다.
天命歸眞能何將(천명귀진능하장)
천명(天命)이 진인(眞人)에게 내려졌는데 어느 장수(將帥)일까 하였다.
利在石井生命線(이재석정생명선)
그리고 이로움이 석정(石井)에 있다고 한 것이다.
四肢內裏心泉水(사지내리심천수)』
격암유록(格菴遺錄) 세론시(世論視) Ⓟ27을 보면,
白石泉井(백석천정) 白可何在(백가하재)
그 석정(石井)이 있는 곳이 어디냐 하면
尋於鷄龍(심어계룡)
계룡(鷄龍)을 찾아라
鷄龍何在(계룡하재)
그러면 계룡은 어디에 있는가?
非山非野(비산비야) 非山非野何在(비산비야하재) 二人橫三(이인횡삼)
바로 비산비야(非山非野)인 인천(仁川)에 있으며,
※비산비야(非山非野) : 산(山)도 아니고 들(野)도 아님
※二人橫三(이인횡삼) : 인천(仁川) : 仁(二人), 川(橫三)
十二月綠(십이월록) 小石之生枝朴(소석지생지박)
12월에 태어난 사람으로(十二月을 合하면 靑자가 됨),
또한 푸르다(靑綠)는 뜻은 장자를 뜻하며,
그를 소석(小石) 즉 아이인 돌이라고 하였으며,
또한 가지박(枝朴)이라고도 하며,
堯日(요일)
높이 떠오르는 태양(堯日)이며,
大亭之下(대정지하) 是亦石井(시역석정) 』
큰 정자(大亭) 밑에 그의 집이 있는데,
그를 바로 석정(石井)이라고 한 것이다
다시 말한다면
석정(石井)인 정도령의 집의 위쪽에는 큰 정자(大井)가 있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한 나무만이 꽃을 피우는데,
그 나무가 바로 하늘의 천명(天命)을 받게 되는 그 장수(將帥)라고 한 것이다.
또한 북두칠성(北斗七星)의 별칭(別稱) 중의 하나가 청룡검(靑龍劒)인 것은 이미 밝힌 바가 있는 것이다.“
그러자 지금까지 조용히 있던 사람이 질문하였다.
“12월에 태어나신 분이 인천(仁川)에 계시다 라고 하셨는데,
그 인천(仁川)에 계신 하나님의 아들에 대하여, 좀더 자세히 설명하여 주십시오.” 라고 하였다.
이에
명산 선생님(明 선생님)은 쉬지 않고 다시 설명하기 시작하였다.
격암유록(格菴遺錄) 무용출세지장(無用出世智將) Ⓟ49를 보면,
『二人橫三(이인횡삼) 有一人(유일인)
인천에 일(一: 太乙)인 사람이 있다.
★ 仁川 : 二人은 어질 仁의 파자이고, 橫三은 내 川자가 됨
雙七向面(쌍칠향면) 曰義眞人(왈의진인)
여자(雙七이 마주하면 女자가 됨)가 의로운 진인(眞人)인데,
可女生一人(가여생일인)
가히 그 여자가 일(一) 즉 태을(太乙)인 아들을 낳으니
鷄龍開國(계룡개국) 起功之臣(기공지신)
그 아이가 계룡(鷄龍)의 나라를 세우는데 큰 공(功)을 세우는 사람이다.
十人生産 一男一女(십인생산 일남일여)
그 목(木) 즉 그 여인의 낳은 자식이 일남일여(一男一女)가 있는데,
辰巳眞人(진사진인)
그 중 한 사람이 진사(辰巳)년에 나타난다는 성인(聖人)이며 진인(眞人)이고,
男女不辨(남여불변) 牛性在野(우성재야) 非山非野(비산비야)
즉 아들과 딸이 모두 우성재야(牛性在野)와 비산비야(非山非野)라고 하는,
仁富之間(인부지간) 』
인천(仁川)과 부평(富平) 사이에서 살고 있으며,
그 곳에서 그 성인(聖人)이 세상에 드러난다고 한 것이다.
바로 인천(仁川)에서 그 여자(女子)가 낳은 아들과 딸 중 한 사람이 일(一)인 태을(太乙)이며,
무용출세지장(無用出世智將),
즉 천부(天父) 하나님이 천명(天命)을 내린 지장(智將)이라고 밝힌 것이다.
하나님의 천명(天命)을 받은 그 장수(將帥)가 인천(仁川)에 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의 누이동생 또한 인천(仁川)에 살고 있다는 것까지 밝혀 놓은 것이다.“
그러자 여기저기서 술렁거리기 시작하였다.
그냥 무심코 넘겨 버린 내용 속에 이런 굉장한 내용들이 숨겨 있다는 것에 대한
놀라움과 감탄의 소리가 들렸다.
그 때 한 사람의 낭랑한 목소리가 들렸다.
“선생님 그렇다면 그 무용(無用)이란 말이 무슨 뜻입니까?
제가 알기로는 쓰임이 없다는 말 같은데,
도대체 정도령이 무용(無用)이라 하니 잘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그런 질문이 나올 법도 하군. 무리도 아니지.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 제11장 무용장(無用章)을 보면
그 의문이 풀릴 것이다.
『三十幅共一穀(삼십폭공일곡)
수레바퀴 통에는 30개의 바퀴살이 있으나,
當其無有車之用(당기무유차지용)
그 바퀴통의 비어 있는 것 때문에 그 수레의 효용이 있으며,
埏埴以爲器(연식이위기)
흙을 빗어서 그릇을 만드나
當其無有器之用(당기무유기지용)
그 가운데를 비어 있게 하여야 그 그릇을 쓸 수 있으며,
鑿戶牖以爲室(착호유이위실)
집과 그 방을 만들 때에,
當其無有室之用(당기무유실지용)
그 방의 텅 빈 공간이 있어야 방으로 쓸모가 있는 것이다.
故有之以爲利(고유지이위리)
형태가 있는 유(有)로써 이롭게 되는 것은,
無之以爲用(무지이위용)
공허한 텅 빈 무(無)가 요긴하게 쓰여지게 되기 때문이다.
옛날의 수레는 수레바퀴통을 중심으로 30개의 살이 있는데 (한 달이 30일이라 30개를 사용했다함)
외견상으로야 바퀴살이나 수레바퀴통이 수레를 움직이는데 가장 중요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가장 중요한 것은 수레바퀴통 한가운데가 비어 있어야 차축을 끼워 놓을 수 있다.
이 비어 있는 빈 공간에 차축을 박아야 수레바퀴를 회전시킬 수 있으니,
이 빈 공간의 구멍이 수레를 쓸모 있게 하는 것이라 하는 것이다.
또한 마찬가지로 흙으로 질그릇을 만들 때에도,
그 그릇의 가운데가 비어있어야,
물건을 담을 수 있으니 쓸모 있는 그릇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마찬가지로 집을 지을 때에도,
방이 방으로서 소용되는 것은 문을 만들고 들창을 만들어
사람이 출입하거나 광선을 받아들이는 빈 공간(空間)이 있어야 쓸모가 있게 된다는 것이다.
즉 이 이야기는 빈 공간 즉 하늘(無)이 만물(萬物)을 다 번성하게 하여,
쓸모가 있게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텅 비어있는 공간 즉 하늘(無)이,
능히 형태를 갖춘 만물을 지배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유(有)라는 것이 우리에게 유용(有用)한 가치를 주려면,
그것에 앞서 무(無)가 나름대로의 작용(作用)을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무(無)가 없다면 유(有)는 존립(存立)할 수조차 없다는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현상에 있어서 무(無)가 없다면 유(有)는 있을 수 가 없다는 것이다.
즉 무(無)는 도(道) 또는 하늘(天)을 뜻하는 말로서 부모(父母)를 뜻하는 것이며,
유(有)는 자식(子息)을 뜻하는 말인 것이다.
한 아들이 있으려면 부모가 있어야하고,
그 자식이 입신출세(立身出世)하려면,
남이 모르는 그 어머니의 보이지 않는 보살핌이 있게 되는 것이다.
즉 빈 허공 같은 무(無),
즉 하늘이 보내어 세상에 출세하게 된 지장(智將)이 바로 이 사람이라고 밝히는 것이다.
즉 무용(無用)이란 말은,
한마디로 가장 크게 쓰일 수 있는 것을 강조한 말로, 이 사람이 슬기로운 장수(智將)라는 것이다.
이 슬기로운 장수(將帥)와 누이동생 모두가 인천(仁川)과 부평(富平)사이에서,
세상에 드러나지 않고 은밀히 초야(草野)에 묻혀 조용히 살고 있으니
염두(念頭)에 두라고 밝힌 글이다.
어떤 장수(將帥)가 천명(天命)을 받을 장수(將帥)이냐 하면, 바로 이 장수(將帥)라며
가족상황(家族狀況)까지 밝힌 글이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그만 두겠다.
이 천지(天地)의 장수(將帥) 이야기는 해월(海月) 선생께서 아주 자세히 밝혔으니
나중에 이야기하겠다.
성경의 이사야 9장 6~7절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政事)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奇妙者)라,
모사(謀士)라, 전능(全能)하신 하나님이라,
영존(永存)하시는 아버지라,
평강(平康)의 왕(王)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政事)와 평강(平康)의 더함이 무궁(無窮)하며
또 다윗의 위(位)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自今) 이후(以後) 영원(永遠)토록 공평(公平)과 정의(正義)로 그것을 보존(保存)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For unto us child is born, unto us Son is given;and government will be upon His shoulder.
And His name will be called wonderful, Counselor, Mighty God, Everlasting Father Prince of Peace.』
성경의 요한계시록 12장 5~6절
『여자(女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將次) 철장(鐵杖)으로 만국(萬國)을 다스릴 남자(男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寶座) 앞으로 올려가더라.
그 여자(女子)가 광야(曠野)로 도망(逃亡)하매,
거기서 일천이백육십(1,260일) 동안 저를 양육(養育)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豫備)하신 곳이 있더라.』
『And she bore a male Child who was to rule all nations with a rod of iron.
And her Child wsa caught up to God and His throne.
Then the woman fled into the wilderness. Where she has a place prepared by God,
that they should feed her there one thousand two hundered and sixty days.』
성경의 요한계시록 21장7절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遺業)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He who overcomes shall inherit all things, and I will be his God and he shall be My son.』
이와 같이 성경(聖經)구절을 인용(引用)하자마자,
사람들은 구약(舊約)의 이사야서와 요한게시록의 말씀이
바로 격암유록의 무용출세지장(無用出世智將)을 말하는 것을 알고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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