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모압과 암몬, 모압 족속과 암몬 족속
◑ 모압과 암몬
모압 : 근친상간에 의해 태어난 롯의 맏아들(창 19:37).
암몬 : 근친상간에 의해 태어난 롯의 둘째 아들(창 19:38).
(창 19:36-38) "이와 같이 롯의 두 딸이 자기들의 아버지로 말미암아 아이를 배니라. 37 맏딸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모압이라 하였는데 바로 그는 이 날까지 모압 족속의 조상이며 38 작은딸도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벤암미라 하였는데 바로 그는 이 날까지 암몬 자손의 조상이니라." [킹흠정]
◑모압 족속
롯의 아들인 모압의 후손들(창 19:30-38). 모압 땅은 사해의 동쪽과 남동쪽에, 주로 아르논 강의 남부에 위치하였다.
▲모압족속의 지도
그러나 한때 그곳의 경계는 북쪽의 얍복까지 확장되기도 하였고 오랫동안 요르단 강 너머 여리고 앞부분은 모압 평야라고 불렸다(민22:1; 신1:5; 29:1; 수13:32). 넓은 의미에서 이곳은 아모리 족속이 차지한 전체 땅을 포함했다. 이스라엘 자손은 가나안에 들어가기에 앞서 여리고 맞은편의 모압 평야에서 마지막으로 진을 쳤다(민22:1; 26:63; 수13:32). 그 당시 이곳은 아모리 족속의 소유였다(민21:22). 모세는 모압 평야에서 느보 산에 이르러 모압 땅에서 죽었다(신34:5-6).
처음에 모압 사람들은 엠 족속이라고 불리는 거인들을 몰아내었으나(신2:11) 아모리 족속들은 아르논 북쪽의 땅에서 그들을 몰아내었다(민21:13, 26; 삿11:13-18). 그 뒤 이 북부 지역은 모세에 의해 정복되어 르우벤 지파에게 배정되었다. 이스라엘이 이집트를 떠나 올라올 때 모압 사람들은 그들에게 인정을 베풀지 않았다(민22:1-41; 23:1-30; 24:1-25; 신2:8-9). 모압 왕 발락은 대언자 발람을 시켜 이스라엘을 저주하게 하려다 실패했지만(민22-24) 결국 그들을 음행의 자리로 이끌어 큰 죄에 빠지게 하였다(민25:1-5). 비록 하나님께서 그들을 살려 주시고 이스라엘이 그들을 정복하지 못하게 하셨지만 그들과 그들의 씨는 10대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백성이 누리는 특권을 누리지 못하였다(신23:3-6). 그들은 엄청나게 우상을 숭배하였고 음란하고 역겨운 방법으로 그모스와 바알브올에게 경배하였다(민25:1-18; 왕하3:27). 몰렉 참조. 후에 왕정 시대에 이방 여인들을 사랑한 솔로몬은 모압 여인들을 첩으로 삼고 모압 사람들의 가증한 신 그모스를 섬겼으며 그것을 위해 예루살렘 앞의 산에 산당을 건축하였다(왕상11:1, 7).
재판관들의 시대에 엘리멜렉이라 하는 베들레헴 사람은 기근을 피해 모압으로 이주했다. 그의 두 아들은 모압 여인을 아내로 취하였는데 그 중의 하나인 룻은 시어머니를 따라 유대로 돌아와서 주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친족 구속자인 보아스를 만나 결국 다윗 왕과 그리스도의 조상이 되었다.
룻의 시대와 같이 그들과 이스라엘 사이에 평화가 있던 때도 있었으나 에글론과 사울과 다윗과 요람과 여로보암의 시대처럼 서로 적개심을 품은 때가 거의 대부분이었다(삿3:12-30; 삼상14:47; 삼하8:2, 12; 왕하3; 13:20; 14:25). 그들은 느부갓네살을 도와 유대인들을 대적하였고(왕하24:2; 겔25:6-11) 그 후에 포로로 잡혀가기 시작했으며 그 뒤에는 아르논 강의 북쪽 지역을 되찾은 듯하다(사15:1-9; 16:1-14).
대언자들은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에게 유전적으로 적개심을 품은 그들을 향하여 경고의 말씀을 기록하였다(민24:17; 시60:12; 83:6; 렘 25:9-21; 48:1-47; 암2:1-3).
◑암몬 족속
롯의 아들 벤암미 즉 암몬의 후손.
그들은 유다의 동부 지역에 거하던 거인들인 삼숨 족속을 멸하고 그들의 땅을 차지하였다(신2:19-21). 그들의 영토는 아르논에서부터 얍복까지 또 요르단에서부터 아라비아까지 이어졌으며 그들의 수도는 얍복에 위치한 랍바 혹은 랍바스 암몬이었다.
▲암몬족속의 지도
모세 시대에 그들은 아모리 족속에 의해 동쪽으로 밀려났으며(민21:21-35; 32:33) 가나안으로 가면서 모세는 주님으로부터 그들을 공격하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다(신2:19). 그들은 극심한 우상숭배자들이었으며 특히 몰렉 신을 섬겼는데 이것은 농경 신 새턴이다(왕상11:5-7; 왕하23:13). 재판관들의 시대에 암몬 사람들은 모압 왕 에글론이 이스라엘을 침략하는 것을 도왔고(삿3:13) 그 후에 길르앗을 정복하려 하였으나 길르앗 사람 재판관 입다가 이들을 크게 살육하여 격퇴시켰다(삿11:4-36; 12:1-3).
그 이후에도 암몬 족속은 여러 차례 이스라엘을 위협하고 괴롭혔으며 이로 인해 대언자들은 그들에게 주님의 준엄한 심판을 경고했다(렘49:1-6; 겔25:2-10). 이방 여인들을 사랑한 솔로몬은 암몬 여인 나아마를 첩으로 삼고 암몬 사람들의 가증한 신 밀곰을 섬겼으며 그녀로 말미암아 르호보암을 얻었다(왕상11:1, 5; 14:21, 31).
작성자 KJV
첫댓글 설 명절 연휴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본 카페의 후원을 부탁 드리는 글입니다
카페 지기는 살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랜 투병 생활로 심신이 많이 지쳐 있습니다
하루 인슐린 주사를 5번 맞는데 2가지를 맞아야 하고요 혈 당 체크
대문에 수시로 몸에 바늘을 10번 넘게 찔러야 하고요 먹는 약이 합병증
때문에 여러가지라서 약 먹고 주사 맞는데...건강이 너무 안 좋아서
아무것도 못하는 인생입니다
오늘은 도와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용기를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먹을 것도 사야 되고 공과금도 밀리고 치료비도 마련해야 됩니다
공지글에 수급자에서 탈락되는 이유를 올렸습니다
요즘은 건강문제로 병원에 다니고 있어 카페일을 많이 못합니다
지병으로 투병하며 카페일로 소일하며 지냅니다 수입이 전혀 없이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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