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큰 마음을 먹어야 다녀올수 있는 곳이다.
멀어도 너무 멀기 때문이다.
남편과 단디 마음 먹고
오늘을 기다렸다.
새벽 5시에 길을 나섰다.
오색약수터 도착하니 10시다.
택시타고 한계령으로 이동해 산행시작....
각오는 이미 되어 있다.
당연히 힘들거라고.
다행히 산객들이 적어서 너무 좋다.
한시간쯤 오르니 하늘이 보인다.
바위도 보인다.
꺄악~그때부터 시작이었다.
정상 대청봉까지 가는 길이 어찌나 이쁜지 감동감동이다.
더군다나 오늘은 미세먼지도 제로인듯하다.
와~이래도 되는거야?
예쁜길을 걸어 걸어 다섯시간만에 대청봉 도착.
휴...저뒤 바다도 보이고,
아파트도 보이고,
암벽도 보이고....
짧게 구경하고 오색으로 하산.
8:30 분 만에 산행완료.
하산하다 만난 서울총각은
막차를 탔는가 모르겠네..
걱정이다.
첫댓글 와!
정말 맑으네요.
날씨 복 받은거요.
이젠 체력이 안돼
절대 못감.ㅋㅋ
아~^
그리워만 해야지요.
올라도 힘든 오색ㅡ대청봉을 내려오시다니.
정말 날씨 복 받은거 맞아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다시 한번 더 가면 되죠.
멋진 산행 보기 좋습니다
언제 다시 갈수나 있을런지 ㅋㅋ
언제나 가도 좋은 산은 설악산 이죠
할수 있을때 한번이라도 더 다니시면서 좋은 에너지 전해 주세요
너무 좋은데
너무 멀어요
넘좋타
보기만해도 심장이 벌렁벌렁 그기에 가있는듯
하늘은맑고 세상은 짙푸른숲..
언제였던가..좋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이아침 내머리로 스쳐간다
이해가 가기전에 꼭 한번 더 가고싶네요 신선함을 안겨주고 힘과용기을 주시는것같아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지금이 산행하기 딱 좋은 계절인거 같아요.
남편하고 코드가 맞으니 좋겠어요
그림으로만 감상합니다~
딱 하나 맞는게
등산입니다.
등반 성공을 축하합니다^^
체력이 정 말 부러워요
등반은 늘 정상을
찍으러~^^
대신 오늘은 완전 퍼진날 입니다.
와우.대박.굿입니다
울 앞산 다녀가심서
연락도 없으셨넵!^^
멋진 모습 늘 응원해요~
예~혼자갔음 연락했을건데
남편이랑 같이 가서요.
@물구나무서기 든든한 지원군과의 동행.
부러버라~
6월은 넘기고
7월부터
아주 아주아주 오랜만에
설악산 곳곳 올라볼 계획이에요.
함 오셔~
@길할매 예
@물구나무서기 예
@물구나무서기 6월 말경 청송 방향으로 함 가볼 계획이에요.
혹 함께 할 수 있으려나...
우선
소식 전할게요~^^
@길할매 예
기다리고 있을께요.
전날에도 연락주시면 금방 넘어갈께요
@물구나무서기 넘 기뻐 폴짝 폴짝~^^
미리 소식 넣을게요.
멋집니다
짝꿍이 옆에 있어서 언제 어디든 떠나는 모습이 넘 좋으네요!
부부는 저렇게 같은 길을 걸어야 하는데~~~
산길만 같이 다닙니다.
설악산 좋아하는데 너무 멀어요~우리집에선요
그죠~
대구서도 너무 멀어요.
이제는 코코비치님처럼 대피소에서 잠자자 라고 합이 봤습니다.
아!!!설악~~
이렇게 멋진날 설악을 다녀오셨네요
활짝 웃으시는 모습이 넘 이쁩니다 ㅎ
저두 이번주 금욜 무박으로 새벽 3시
소공원서 공룡능선을 탑니다
설렘반 두려움반 이긴 하나 ㅡㅠ
물구나무서기님이 올려주신
설악풍경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설악도 모델도 하늘도 다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