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속사적 성경묵상 ● (둘째 해_7월 4일)
<이사야 66장> “새 예루살렘이 낳을 남자와 자녀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을꼬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어서 다 이루었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나의 말을 인하여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권고하려니와 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이 없고 어린 양으로 제사 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으며 드리는 예물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고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송함과 다름이 없이 하는 그들은 자기의 길을 택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 나도 유혹을 그들에게 택하여 주며 그 무서워하는 것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 없으며 내가 말하여도 그들이 청종하지 않고 오직 나의 목전에 악을 행하며 나의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택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여호와의 말씀을 인하여 떠는 자들아 그 말씀을 들을지어다.........시온은 구로하기 전에 생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자를 낳았으니 이러한 일을 들은 자가 누구이며 이러한 일을 본 자가 누구이뇨 나라가 어찌 하루에 생기겠으며 민족이 어찌 순식간에 나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구로하는 즉시에 그 자민을 순산하였도다.....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여 다 그와 함께 기뻐하라 다 그와 함께 즐거워하라 그를 위하여 슬퍼하는 자여 다 그의 기쁨을 인하여 그와 함께 기뻐하라.....때가 이르면 열방과 열족을 모으리니 그들이 와서 나의 영광을 볼 것이며.....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자손이 예물을 깨끗한 그릇에 담아 여호와의 집에 드림같이 그들이 너희 모든 형제를 열방에서 나의 성산 예루살렘으로 말과 수레와 교자와 노새와 약대에 태워다가 여호와께 예물로 드릴 것이요. 나는 그 중에서 택하여 제사장과 레위인을 삼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을 것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사 66:1-22)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면류관을 썼더라.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계12:1-5; 17)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기록된 바 잉태치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구로치 못한 자여 소리질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이라 하였으니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갈4:26-28)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벧전2:9 )
『65장에서 불순종한 이스라엘 대신에 이방인들에게로 하나님의 구원이 확대될 것이 예언된 데 이어서 이사야서의 마지막 장인 66장에서는 회복된 시온이 마치 많은 자녀들을 낳는 어머니와 같은 존재로 묘사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과 전 세계에서 구원받은 이방인들이 함께 예루살렘으로 나아와 하나님을 참으로 예배하게 될 것이 예언되고 있습니다.
이사야서 l장에서 선지자는 그 당시 유다의 죄악상에 대하여 고발하면서 특별히 그들의 위선적이고 형식적인 종교행위를 고발했는데, 이제 마지막 부분에서 다시금 그런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선언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손으로 지은 성전을 신성시하면서 우상을 숭배하는 마음을 가진 채 형식적인 제사를 드리는 종교행위는 그저 짐승을 도살하는 것과 다름이 없는 가증한 행위임을 질책하십니다. 그리고 그런 형식적인 종교행위를 일삼는 유다 백성들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이 함락되고 수많은 백성들이 살상을 당하며 그들이 우상화했던 성전이 파괴되는 등 그들이 무서워하는 일들로써 징벌하실 것을 선포하십니다.
그러난 그런 형식적이고 위선적인 유다 백성들과 달리 심령이 가난하며 죄에 대해서 애통하며 하나님 말씀 앞에서 두려워 떠는 자들이야말로 참된 이스라엘, 즉 남은 자들로서 그들은 위선적이고 형식적인 유다 백성들로부터 핍박을 당하고 고난을 당할 것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런 남은 자들의 진실한 믿음을 보시고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여 구원의 역사를 베푸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처럼 하나님께서 남은 자들을 위해서 베푸실 구원의 은혜는 시온(예루살렘)이 영광스럽게 회복되는 것으로서, 과거 형식적인 종교행위의 중심지였던 예루살렘이 자녀를 낳을 수 없는 불임여성과 같았다면, 이제 새롭게 회복된 시온은 많은 자녀들을 낳는 어머니처럼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 회복된 시온은 먼저 한 남자아이를 낳을 것인데(7절), 여기서 예루살렘이 낳을 남자아이는 장차 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실 메시아인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사9:6).
또한 그녀가 많은 자민(자녀)들을 낳는다는 것(8절)은 세계 여러 민족들 가운데서 구원받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수없이 많을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이사야서의 마지막 계시는 요한계시록 12장에 나오는 영광스러운 여자의 환상과 연결이 되는 바, 이 회복된 시온, 즉 영광스러운 여자는 그리스도의 신부이며 모든 성도들의 영적 어머니인 교회를 가리킵니다(갈2:26).
그리고 장차는 하나님을 예배하려는 이방인들이 새 예루살렘으로 모여들 것이며. 그 이방인들을 제사장과 레위인으로 삼으신다는 것(21절)은 메시아의 시대가 오면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별이 없이 모든 민족들이 다 직접 하나님을 예배하는 신령한 제사장들이 될 것을 말합니다(벧전2:9). 그리고 그런 참된 예배는 새 하늘과 새 땅이 영원하듯이 영원하게 지속될 것입니다.
이처럼 구약의 모든 예언은 그리스도 안에서 오늘 우리에게 이루어진 것입니다. 특히 우리는 새 예루살렘인 교회의 영광을 알고 교회를 사랑하며 가도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오늘의 기도 ● “모든 예언이 이루어진 시대에 살게 된 것을 감사하며 주님의 몸인 교회를 사랑하게 하소서!”
https://cafe.daum.net/waterbloodholyspirit/MuKV/64
첫댓글 아멘
새 예루살렘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