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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 분들에게 필요한 정보? 가 될 듯해서 올립니다.
저는 현재 상인도 임차인도 아닌 사람입니다.
단지, 저희 선배가 곤란한 상황인데, 컴을 잘 못해서, 제가 정보나 얻으러 들어왔던 것이구요.
여기 분들이랑 이런저런 대화 나누면서 정보도 얻었지만,
무조건적으로 건물주의 권리를 부셔버리자는 분들은 아직 뵙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에 한숨쉬는 건물주 사연도 듣게 되었고,
그로 인해 쫒겨나는 임차인도 사연도 알게 되었구요...
제가 임대인도, 임차인도 아닌데 자꾸 글을 올리는 이유는, 서로 소모적인 감정싸움과 악플보다는...
서로의 입장을 돌아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올립니다.
건물주가 건물이 열개라도 임차인이 없다면, 세금과 건물 노화에 힘들어지는 것이고,
장사를 잘하는 상인들이 모여서 인기있는 상권이 형성되면, 건물의 노화나 크기와 상관없이
물건의 가치,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는 점을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임차인도 자신이 노력해서 임대료를 내고 나면, 가족을 건사할 만큼의 수익이나,
자기의 장사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길 바라는 건...말도 않되는 욕심이 아니라...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서로가 함께 살기 위한 것이라고 봅니다.
여기 모인분들은 일부 악덕 건물주의 약탈?에 상처받은 분들이 많아서 법개정을 원하시는 거지,
건물주의 모든 권리를 빼앗고 천년만년 내 건물처럼 쓰려는 분들은 아직 못 봤습니다.
제가 자꾸 중간에서 글을 올리는 건,
1, 서로가 다치지 않으며 공존해야 할 수 밖에 없는 관계라는 점.
2, 서로가 본 사건을 계기로 더 나은, 올바른 법을 의논해보자는 점.
3, 본 사건과 관계가 없는 분들끼리 아무리 여기서 싸워도 이번 사건은 당사자의 의견과 입장이 정리될 시간이 필요하니
우리까지 나서서 그 당사자들을 더 자극하지 말자는 점.
4, 차라리 이럴 시간에 임대인과 임차인이 서로 협력해서 상권을 활성화 하는 방법을 찾는 게 효율적이라는 점.
이미 벌어진 리쌍과 우장창창의 사건으로 많은 분들이 감정이 과열된 점은 이해를 하지만, 결국 해결은 당사자의 몫인 것이고,
이 사건을 계기로 이런 사건이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할퀴는데 시간을 쓰는 것 보다는 그런 열정에 일부분 만큼이라도 올바른 사회,
건전한 법개정에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