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특별한 주일입니다.
그 힘든 치료과정을 다 마치고 홀가분하게 예배를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돌이켜보니 칠십이 다 될 때까지 주님의 크신 은혜가 있었기에 지금까지 올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 땅을 떠나 주님을 만나야하는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부터의 하루 하루는 덤이고 인생의 보너스로 받은 것입니다.
아직 제대로 목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가사에 은혜받으시기 바랍니다.
460장 지금까지 지내 온 것
(1절)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말하랴. 자나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 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2절)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힘 받아 살았네.
물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멜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3절)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 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쟎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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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특송
박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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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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