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마, 김, 미역 등의 해초류로 주로 만드는 튀각은 재료를 그대로 튀겨서 만든다. 튀김가루를 입혀 튀기는 튀김, 찹쌀가루를 입혀 튀기면 부각이다. 이번에 만든 부각은 다시마를 사용했으며 찹쌀가루 위에 밥알을 조금 얹어 맛을 살렸다. 꿀과 잣가루도 더해 단맛을 살린 점도 포인트다. 품이 많이 들어 본래 잔칫상이 아니면 보기 힘든 귀한 요리였으나, 조리기술과 기계가 발달한 현대에서는 그리 만들기 어려운 요리가 아니다. 특히 튀김기가 있는 주방이라면 쉽게 만들 수 있다. 한정식을 판매하는 곳에서 제공하면 좋은 요리다.
재료 다시마 5g, 김 3g, 찹쌀가루 5g, 식용유 50cc, 꿀 3g, 잣가루 1g
만드는 법 1. 다시마는 가로 3.5cm, 세로 4.5cm 길이로 자른다. 2. 찹쌀을 풀로 쑤어 말린 다시마 한 쪽에만 바른다. 3. 2의 다시마를 건조기에 넣어 말린다. 4. 3의 다시마를 식용유에 튀긴다. 5. 다 튀겨진 다시마에 잣과 꿀을 바른다.
첫댓글 김부각이나 여러 튀각들은 손이 많이 가지요.
전 시간 날때마다 조금씩 해서 저장해 두고 집에 갑자기 客들이 찾아오면 고민없이 밑반찬 몇개로 손님을 치룹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