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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한상원목사
PW : 믿음 BIW : 믿음으로 살라 AG : 성도
TS : 믿음이란 온전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는 것이다.
쓸개 빠진 곰
어느 날 숲속에 사냥꾼들이 들이닥쳐서 곰이란 곰은 모조리 잡아가는 것입니다.
딱 한 마리만 남겨두고 모든 곰을 모조리 잡아갔습니다.
혼자 남은 곰은 왜 사냥꾼들이 자기만 잡아가지 않았는지 여간 궁금한 게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숲속에서 가장 영리하다고 소문난 여우를 찾아가 물어보았습니다.
“여우야, 난 왜 안 잡아갔을까?”
그러자 여우가 혀를 차면서 가련하고 불쌍하다는 듯이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에구, 그것도 몰라. 이 쓸개 빠진 것아.”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곰을 잡아가는 것은 곰쓸개를 빼앗아 가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곰에게 쓸개가 없다면 그 곰은 아무 것에도 쓸모가 없고 맙니다.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우리들은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사람입니까?
아니면 누군가에게도 필요 없는 사람입니까?
필요하기는커녕 오히려 해악을 끼치는 사람은 아닙니까?
낭만닥터 김사부라는 드라마에서 김사부에게 최고의 의사입니까? 좋은 의사입니까? 라고 묻는 강동주에게 김사부는 환자에게는 최고의 의사도 아니고, 좋은 의사도 아니고 필요한 의사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우리들은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들은 하나님께도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들은 우리 교회에도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들은 우리 가정에도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들은 우리 직장에서도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께도, 교회에도, 가정에도, 일터와 직장에도 믿음의 시각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긍정적인 시각, 낙관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P4.
설명절이 되면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드린다.
어르신들은 후손들에게서 세배를 받는다.
세배를 드리면서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올린다.
어르신들은 후손들에게서 세배를 받으면서 “복많이 받으라”고 덕담을 나눈다.
이럴 때 복이란 무엇일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5복을 좋아한다.
그래서 ‘5복이 무엇입니까?’라고 여쭈면 제대로 대답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그러면서 부모, 자식, 치아 등등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우리는 제대로 알고 제대로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5복이란 다섯 가지 복을 말하는데 부, 수, 강녕, 유호덕, 고종명을 말한다.
곧 부(富, 부귀; 물질의 복), 수(壽, 장수의 복) 강녕(康寧, 몸과 마음이 강건하게 누리는 복), 유호덕(攸好德, 덕을 베풀기를 좋아하는 복, 덕망), 고종명(考終命, 본래 자신에게 주어진 생을 다하고 이생을 떠나는 복)을 의미한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복(福)를 너무 좋아한다.
수저에도, 이불에도, 옷에도 복이라는 글자를 새겨 놓는다.
어떤 이들은 오래 장수하는 것을 좋아하여 수(壽)라는 글자를 새겨 놓기도 한다.
흔히 말하는 5복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일반인들이 좋아하는 다섯 가지 복을 말한다.
그러면 우리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어떤가?
여기 5가지 복에 두 가지를 더 포함시킨다.
곧 예수님을 믿어서 받게 되는 구원의 복(救援福, 구원복)과 장차 하나님 앞으로 갔을 때 상급을 받게 되는데 이것을 상급복(賞給福)이라 한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모두 7복을 받게 된다.
곧 부, 수, 강녕, 유호덕, 고종명과 구원복, 상급복까지 포함되어진다.
그런데 예수님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8가지 복을 산상보훈에서 말씀하시기도 하신다.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하게 지키려고 노력하면서 살고 있는 유대인은 어떻게 하는가?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이 그대에게 함께 하시기.....”이라고 축복을 빈다.
곧 하나님 안에 5복, 7복, 8복이 다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대와 함께 하시기만 하면 어떤 복이든 다 받는다는 기본적인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사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유대인들에게 축복하신다.
유대인들은 지구촌에서 가장 많은 복, 가장 큰 복을 받은 민족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은 서로 세배를 드리고, 세배를 받으면서 일반인들이 하는 것처럼 하지 말고, 예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축복을 많이 받으세요.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시는 축복을 많이 받도록 하게나.” 이렇게 서로서로 덕담을 주고받으면서 축복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과 늘 함께하셔서 하나님의 축복을 주시기를 소망한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시는 은혜와 축복과 사랑을 입으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
오늘 본문에서 복을 받은 사람과 복을 받지 못한 사람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D4.
① 반항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진노하시는 하나님.
34-35절에서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소리를 들으시고 노하사 맹세하여 이르시되, 이 악한 세대 사람들 중에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주기로 맹세한 좋은 땅을 볼 자가 하나도 없으리라.”라고 말씀하신다.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10명의 정탐꾼들로 인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대적하면서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한다.
백성들은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면서 애굽에서 살았던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망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노하셨다고 말씀하신다.
백성들이 원망하는 소리를 들으신 하나님은 어느 누구도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신 땅으로 들어가지 못한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신다.
심지어는 모세에게도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지 못한다고 선포하신다.
37절에서 “여호와께서 너희 때문에 내게도 진노하사 이르시되 너도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리라.”라고 말씀하신다.
40절에서는 “너희는 방향을 돌려 홍해 길을 따라 광야로 들어갈지니라.”라고 선포하면서 40년의 광야생활을 시키신다.
하나님은 39절에서 “또 너희가 사로잡히리라 하던 너희의 아이들과 당시에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던 너희의 자녀들도 그리로 들어갈 것이라. 내가 그 땅을 그들에게 주어 산업이 되게 하리라.”라고 말씀하시면서 백성들이 원망하면서 자녀들이 사로잡혀 죽게 생겼다고 하는 19세 이하 자녀들만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백성들이 원망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그대로 행하시는 분이다.
민수기14:28에서 하나님은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라고 말씀하신다.
백성들이 원망하는 그대로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그대로 행해 주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거나 불평하면서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겠다고, 여기서 죽는 편이 훨씬 낫지 않느냐고 하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이 결코 쉽지 않은 땅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잘 적응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하여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시키시는 것이다.
신앙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가능하면 입을 다물어야 한다.
혹이나 원망, 불평하는 소리가 나올 것 같으면 입을 꽉 다물고 있어야 한다.
그러면서 억지로라도 하나님 앞에서 이런 일들을 통해서 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면서 감사할 수 있어야 한다.
진정으로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은 좋지 않은 일들이 발생한다 해도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는 것이다.
감사할 수 없다면 입을 꽉 다물고 하나님을 향하여 하소연하면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
② 포기하여 내버려 두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를 거절하면서 하나님을 원망하는 백성들에게 40절에서 “너희는 방향을 돌려 홍해 길을 따라 광야로 들어갈지니라.”라고 하시면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지 못한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신다.
그러자 일부의 백성들 사이에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사오니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올라가서 싸우리이다.”라고 하면서 각각 무기를 가지고 가나안을 향하여 올라가려고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싸우지도 말라. 내가 너희 중에 있지 아니하니 너희가 대적에게 패할까 하노라.” 하면서 올라가지 말라고 극구 만류해도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가나안땅을 향하여 올라가려고 한다.
그럴 때에 43-46절에서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나 너희가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고 거리낌 없이 산지로 올라가매, 그 산지에 거주하는 아모리 족속이 너희에게 마주나와 벌 떼 같이 너희를 쫓아 세일 산에서 쳐서 호르마까지 이른지라. 너희가 돌아와 여호와 앞에서 통곡하나 여호와께서 너희의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며 너희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셨으므로, 너희가 가데스에 여러 날 동안 머물렀나니 곧 너희가 그 곳에 머물던 날 수대로니라.”라고 그때의 상황을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포기하여 버리고 함께 동행해 주지 않으신다.
가장 무서운 것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포기하시고 버려버리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포기하여 버리면 어떤 어려움이 발생해도 동행해 주시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동행해 주시지 않으면 모든 일에 참패를 당할 수밖에 없다.
③ 믿음의 사람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 불신의 시각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동행해 주시지 않고, 포기하여 버려버리시지만, 긍정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 믿음의 시각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동행해 주시고 축복해 주신다.
36절에서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께 순종하였은즉 그는 그것을 볼 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라고 말씀하신다.
38절에서는 “네 앞에 서 있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리로 들어갈 것이니 너는 그를 담대하게 하라. 그가 이스라엘에게 그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게 하리라.”라고 말씀하신다.
12명의 정탐꾼들 중에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 믿음의 시각을 가진 사람, 갈렙과 여호수아에게만 복을 주셔서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도록 허락하고, 갈렙과 여호수아가 정탐했던 바로 그 지역을 갈렙과 여호수아의 기업으로 주시겠다고 선포하신다.
갈렙이라는 사람은 본래 혈통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아니다.
성경에서는 갈렙을 그나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이라고 소개한다.
그나스 족속은 야곱의 형인 에서의 아들 중에서 엘리바스가 낳은 아들이다.
그러기 때문에 갈렙은 이스라엘의 후손이 아니라 에서의 후손이다.
그런데도 갈렙은 유다지파의 두령이 되어서 12명의 정탐군을 가나안 땅으로 보낼 때에 유다지파를 대표하여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된다.
특히 헤브론 지역을 정탐하고 돌아오게 된다.
12명의 정탐군들이 돌아와서 보고대회를 열 때에 10명의 사람들은 좋은 것들을 보고 온 것은 사실이지만, 가나안 땅에는 거대한 아낙 자손, 아말렉 족속, 가나안 족속들이 거대한 힘을 자랑하면서 버티고 있기 때문에 자신들은 마치 메뚜기 같아서 가나안 땅으로 올라가는 즉시 그들에게 짓밟혀 죽을 것이라고 보고한다.
이들로 인하여 백성들은 웅성웅성하면서 혼란이 일어나게 된다.
이럴 때에 갈렙은 백성들을 안정시키면서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하면서 주장한다.
10명의 사람들이 잘못된 보고로 인하여 혼란이 일어난 백성들은 갈렙을 돌로 치려고 한다.
갈렙은 자기 옷을 찢으면서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하면서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이미 약속하신 땅으로 올라가자고 주장하게 된다.
갈렙이 에서의 후손이기 때문에 혈통적으로는 이스라엘 백성이 아니라 이방인이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갈렙을 너무너무 사랑하시고 아껴주신다.
이스라엘 백성으로 삼으시고, 유다지파의 두령으로, 지도자로 세워주신다.
곧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다.
갈렙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전폭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에 의해서이다.
혈통으로는 이방인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이스라엘 백성이 되는 것이다.
그것도 다른 지파가 아닌 장자 인류의 메시야, 그리스도가 오시게 되는 유다 지파의 두령까지 되어지는 것은 하나님의 크나큰 은혜요 축복일 수밖에 없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지는 것도 전폭적인 성령의 감동하심이요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이다.
사도 바울이 고전15;10절에서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라고 고백한 것처럼 우리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지는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과 은혜 때문이다.
우리들은 혈통적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다.
혈통적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을 통하여 영적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크나큰 축복이요 은혜이다.
하나님은 갈렙과 여호수아가 가진 긍정적인 시각, 믿음의 시각을 기뻐하시고 인정해 주시고 칭찬해 주신다.
하나님은 갈렙이 다른 10명의 사람들처럼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시각으로 백성들에게 말하는 모습을 보시면서,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라고 축복하신다.
하나님은 갈렙과 여호수아에게 신앙적인 시각, 낙관적인 시각,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도록 감동을 주신다.
갈렙과 여호수아도 다른 10명의 정탐꾼들처럼 아낙 자손도 보았고, 아말렉 족속도 보았고, 가나안의 일곱 족속들을 보았다.
10명이 본 것을 그대로 다 보았다.
그런데 갈렙과 여호수아는 10명과 다른 시각을 가지게 된다.
성령 하나님께서 갈렙과 여호수아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을 주신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갈렙에게 축복 주신다.
갈렙과 여호수아를 인정해 주시고 기뻐하시고 칭찬하시며 축복해 주신 하나님은 우리 신앙인들을 인정해 주시고 기뻐해 주시고 칭찬해 주시면서 축복해 주실 것이다.
갈렙도 혈통적으로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없는 사람이었지만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축복해 주신 것처럼, 우리들도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을 자격이 없지만,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우리 가족들에게 축복해 주실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갈렙과 여호수아에게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주신다.
다른 10명의 정탐꾼들은 즉사당하고, 이들로 인하여 백성들은 40년 동안 광야에서 유리방황하면서 다 죽게 된다.
하지만 갈렙과 여호수아는 죽지 않는다.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잘 이겨내게 하신다.
모세 이후에 여호수아는 모세의 뒤를 잇는 새로운 지도자가 되고, 갈렙은 유다지파의 수령이 되어서 요단강을 건너서 5년에 걸친 가나안 정복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신다.
85세가 된 갈렙은 기업을 분배할 때 당당하게 여호수아에게 찾아가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약속하신 헤브론 땅을 자신의 기업을 달라고 요청한다.
헤브론은 그리 좋은 땅이 아니다. 옥토가 아니다. 산지이다.
해야 할 일이 많은 곳이다.
아낙 자손이 버티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수많은 전쟁을 치러야 하는 지역이다.
그래도 갈렙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약속한 땅이고,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역사해 주심으로 85세가 될 때까지도 강건하게 살 수 있도록 해 주신 그 하나님께서 아무리 거대한 아낙 자손이 버티고 있는 산지일지라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들을 쫓아내고 그 땅을 차지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래서 여호수아에게 당당하게 헤브론을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이에 여호수아는 지체하지 않고 헤브론을 갈렙의 기업으로 준다.
그리고 갈렙은 아낙 자손을 쫓아내고 그 땅을 차지하게 된다.
B4 & L4.
그러면 우리 신앙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징계를 받고, 버림을 받은 10명의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지 못하고 불신하고 대적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살아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갈렙과 여호수아처럼, 긍정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으로, 믿음의 시각을 가진 사람으로 살아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과 사랑을 받는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 것일까?
마땅히 우리들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항상 믿음의 시각으로, 신앙의 시각으로, 긍정의 시각으로 바라보라고 한다.
믿음은 두 가지 마음을 가지는 것이 아니다.
바보처럼 오로지 한 마음만, 한 생각만, 한 뜻만 가지는 것이다.
주변 사람들이 뭐라 하든 말든, 바보천치 같다고 비난하든 말든 우리들은 오직 예수님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만 믿음으로 바라보며 한결같이 나아가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시리라고 믿는 믿음으로 살면서 갈렙과 여호수아에게 축복해 주신 것처럼, 우리 교회와 나라와 민족과 가정에도 하나님의 축복으로 채워지게 해야 할 의무와 권리가 있다.
우리 신앙인들이 얼마나 믿음으로 사는가를 하나님께 보여주었으면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말씀을 잘 읽고, 듣고, 지키면서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믿음으로 살면 틀림없이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와 교회와 일터에 축복하실 것이다.
역전의 명수이신 하나님. 좋으신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께서 우리들보다 먼저 앞서 가시면서 우리들에게 따라오라고 하신다.
먼저 찾아가시고, 안아주시고, 지시해 주시고 가르쳐 주시면서 우리들로 하여금 축복의 세계, 하나님의 세계로 오라고 하신다.
갈렙과 여호수아에게, 믿음의 사람에게 향하셨던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신앙인들에게로 향하실 것이다.
그러기에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축복으로 인도해 가실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자.
유대인들이 서로 축복을 빌어줄 때 “여호와 하나님이 그대에게 함께 하시길...”이라고 축복해 주는 것처럼 우리 하나님께서 임마누엘로 함께 하실 것이다.
우리 하나님께서 에벤에셀로 우리들을 도와주실 것이다.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여호와 닛시로 승리하게 하실 것이다.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여호와 이례로 항상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준비해 주실 것이다.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여호와 라파로 항상 우리들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거룩하고 정결하게 치유해 주시고 회복시켜 주실 것이다.
독수리가 자기 새끼들을 두 날개로 품어주시며 훈련시켜서 강력한 새들의 왕 독수리로 키워내시듯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하나님의 강한 자녀로 양육시켜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역전의 명수이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눈동차처럼 지켜보시고 꺼져가는 심지도 끄지 않으시는 세심하신 하나님께 우리 가정과 식구들, 생업터전에 축복으로감싸 주실 것이다.
우리들을 안아주시고 위로해 주실 것이다.
우리들을 보듬어 주실 것이다.
그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들과 함께 하시는 축복이 넘치시는 주의 백성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아멘.
하나님 말씀 따라 살아나기 http://cafe.daum.net/GRACEOFJESUS
♥프레임 설교를 하시려는 분들에게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출판되어진 책이 아니라 제본된 책입니다.
① 성경의 여인들 이야기 3권(구약1권, 2권, 신약1권)
② 사무엘 & 왕들의 이야기
③ 창세기 이야기 1권, 2권
④ 출애굽기 이야기 1권, 2권
⑤ 레위기 이야기
⑥ 청중마음열기 유머편
⑦ 청중마음열기 예화편
⑧ 감(感)으로 읽는 성경 이야기
⑨ 프레임 설교의 이론과 실제 1권, 2권
모두 14권입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신 분은 010-5797-9094(한상원목사)로 연락주시면 고맙고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