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친한회원들께는 진담반 농담반으로 혼선을 준거 미안하고
난 정해진 날짜로 한달전부터
준비한 원정? 여행? 이였음을 밝히는바입니다.
1일차 12/ 9 날씨 맑음
출발~~
일본인 지인들과 단짝동생 k양과의
이번 괌 여행~~
오전 10시10분발 비행기라 아침부터 서둘러 집을 나섭니다.
마지막날은 골프까지 일정에 포함되어 골프채에 캐리어에 ㅋ
지금와서 느끼는거지만 골프는
채까지 들고가서 치기에는
시설도 그렇고 영~~ 아니더군요.
제주항공이 제2터미널로 바뀌여서
수속은 물론 입,출국이 빨라져서
여간 편해진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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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출발~~^^
설램 폭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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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저러고 히죽 히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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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왜케 맛있는건지 ~~
일본에 수출하는 라면은 일본인들 입맛을 고려해서 매운맛정도를 순화 시켜 수출하는듯
라면이 맛있었을때 알았어야했습니다.
괌에서의 행보를~~
3시간15분 비행시간을 거쳐
도착~~ 시차는 괌이 1시간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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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는지는 상상에 맡기고 ~~ ㅋ
허츠라는 렌트카업체가 싸고 괜찮다는 리뷰를 많이봐서 사전예약을 했드만 공항에서 받는다는 하나로 무지하게 시간 잡아먹음요.ㅜㅜ
짜증게이지 올라갔지만 모처럼에 여행인지라 참고 ~~ 아니 영어로 화내는 방법을 모름 ㅋㅋㅋ
허츠렌트카는 왠만하면 이용하지 마세요.
3일간 머물 쉐라톤 라구나 호텔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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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내다보이는 인피니티풀이 정말 아름다운 호텔.
전객실이 오션뷰.
메인거리에서는 15분정도 떨어져있어 다소 불편하다고는 했지만 막상 그렇지도 않았다는~
아웅~~ 이제부터 콩글리쉬 전쟁 ㅜㅜ
일본어가 자꾸 튀어나오는통에 3개국어 총 동원 ~~~😵
우스게소리로 `핸들 입빠이 꺽어 '
뭐 그런식의 대화를 했던거 같아요.
4명이서 머리를 맞대니 뭐대충~~
불편한건 없었습니다.
가기전에 괌맛집. 쇼핑 검색을 많이했지만 그냥 닥치는대로 하자고 했습니다.
그것도 여행의 일부분이니까~
저녁식사
현지에서는 유명하다는 식당인데
이름은 잊어버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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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nking start~~😆
무제한 맥주긴 한데 아사히에 길들여진 본인은 영~~ 닝닝 그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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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타임을 놓쳐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스케일이 남다른 바베큐 였습니다.
아웅~~ 근데 넘 더워~~ㅜㅜ
그렇게 식사를 하고 간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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ガ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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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핫 ~ㅋㅋㅋ
벨라지오 빠칭코
괌에서는 가장 규모가 있다고는
하나 동네 구멍가게 수준.
신오사카에 본점이 있고 나름 일본직원도 본토에서 파견.
2교대로 보이던데 현지인 하고 둘이 교대로 혼자 관리하더군요.
이직원 손님하고 재털이 앞에서 담배피며 대화 ㅋㅋ
특이한건 괌에사는 한국아줌들이 거의 장악하고 있다는것 ㅋㅋ
다이를 예약해놓고 함흥차사
근데 일본에 사는 한국아줌들 처럼 싸납지는 않더구요.
업장안이 왜이리 조용한가 했더니 다들 보륨을 최하로 해놓고 합니다.
모르고 보륨을 키웠다간 엄청난 눈총을 받는다는것.
아뭏튼 첨 갔다고 원격을 당했는지는 모르겠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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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양도 2만발 넘게 뽑으시고 나도2만발 ~~
손안대도 저절로 구슬 들어가고 한사람이 각 2대씩 플레이 가능
음료와 라면 공짜 ㅋ
2엔 정도에 tax 조금 띠니 거의 등가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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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세그표가 붙여져 있고 ~
암튼 첫날 4명이서 전원승 기록^^🎵
거의 전다이 맥스
간만에 빠치할맛 느낀날 입니다.
게다가 24시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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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에서는 왜 쿰쿰한 ×냄새가 날까요?
그래도 좋다 ~~ ㅎㅎ
k양은 연속 3일 대승에 여행경비
충당에 완전 노나심~~😆
본인은 괌이 체질이라나 뭐라나 빠칭코장에서 먹여주고 재워주니
천국이라는 막말을 마구 밷어냅니다.
그렇게 첫날을 기분좋게 마감~~^^
2일차
맑고 가끔 스콜~~
때마침 괌은 우기에서 건기로 들어간 시즌.
3일내내 맑은날씨를 만끽할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오늘의 일정은 호텔에서 카약서비스를 해줘 5분거리에 있는 가까운 섬에서 스노쿨링을 하는날.
뭐든 첨하는건 어색하고 두려운법
수영은 잘하지만 바다가 항상 두려웠던 나
엉?? 뭔가 빠져든다~~ 심지어 재밌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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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가 따로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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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밑에 열대어 수족관이 있는듯한 착각.
갑자기 마린짱이 된 느낌 ㅋㅋㅋ
더블리치에 교군이 지나갈거같은 분위기 ~~
그 기분 그대로 그날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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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우미블랙이 399/1 맥스
이게 다 물들어올때 노저라는 말을 실천한덕 ㅎ ㅎ
이틀연속 실화냐?
앞서 서두에 얘기 했듯
우리는 첫날을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의 식사를 한식으로 해결
한국에서보다 더 맛있는 한식을 먹었다는점.
기회가 되면 괌에 제일식당 이라는곳을 꼭 가보시길
강력추천 합니다.
이구동성 육계장과비냉.
일본에 돌아온 뒤로도 계속 생각나는 육계장과비빔냉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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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맑음 때때로 스콜
오늘은 골프를 치는날.
아침조식부터 심상치않은 기운을 느낀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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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감탄만 나올뿐 ~~
뭣이 이토록 드라마틱한 전개를 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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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골프장은 별로였으나 뛰어난 경관 하나는 인정.
너무덥고 지쳐 호텔로 오자마자
풀에서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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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저녁에 식사후 짬파치
둘은 승 둘은 패 ㅋㅋ
내일은 가는날.
새벽까지 맥주 18캔을 아작냄.
물론 혼자는 아니구요. ㅋㅋ
k양은 그다음날 메롱상태로 여행의종지부를 찍었네요.
4일차
맑음. 돌아가는날
사랑의 절벽은 봐야한다는 k양의 강력한 요구로 가기싫은거 끌려감.
바다만 무지하게 보니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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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역시나 ~~ good❗
이번 여행은 좋은사람들끼리 팀웍도 좋았고 모든것이 잘 맞아떨어지는 아주 유쾌한 여행이였습니다.
파치가 있다해서 괌으로 정했지만 파치는 일부분의 즐거움이였고 뭐니뭐니 맘 맞는 사람들과의 여행이 즐거웠고 행복했던시간이였습니다.
but
파치는 역시 일본에서 해야 제맛입니다. ~~^^
첫댓글 괌에 빠장있다는 꿀정보 감사합니다. 게다가 맥스라니.. 함 계획잡아 봐야겟네요
세군데 정도 있다는데 제가 갔던 벨라지오가 그래도 젤 나은듯 보입니다.
괌에서 파치와 골프와 레져까지 캬! 제대로 즐기시네요
파치가 있다는게 우리들한테는 가장 큰 메리트죠~^^
경치도 좋고 먹걸이 좋고 파치도 있고 한번은 가봐야 겠네요 ㅎㅎ
네~~^^ 가볼만한 곳입니다.
헉 슬롯음 업나요? 남편꼬셔 여름 휴가는 괌으로 가야겠어요^^
아쉽게도 슬롯은 없구요. 슬롯이 문제가 아니고 시설이 안습 ~~ ㅜㅜ 그래도 맥스기종들이라 그나마 할맛이 나더군요 . ^^
좋은데 뎅겨왔네용~
거기까지가서 빠치를..ㅋ
올 한해 마무리잘하시공 내년에 봐용~~~
거기서도 빠치? 가 아니고 빠치가 있어 간거임 ㅋ 라쿠엔 아들 영~~ 시간이 안나나 보군~~ㅜㅜ 연말에 조촐한 망년회나 할까했구만 ~~ 내년에 보자궁 ~~^^
@마키ll오사카 망년회는 패쑤~~
첫째주 넘어가니 신년회합시다 ㅎㅎ
부러운 여행이시네요 ... 저도 담에는 괌으로
네~~ 한번 꼭 가보세요. ^^ 후회 안하실 겁니다.
즐겁게 여행하시고 빠찌까지 역시 대단하십니다~^^즐거운 연말 보내시고 올 한해 마무리 잘하세욤 누님♡
연말에 안와? 본지 오래네 ~~ 딘이도 연말 잘보내고 내년에도 감바루 하셈 ^^ 살좀 찌우고 ~~ ㅋㅋ
@마키ll오사카 마음은 오사카입니다ㅠㅠ 새해에가서 꼭 뵙겠습니다ㅎㅎ
남은 연말 대승으로 마무리하세요 누님♡
마키누나 즐겁게 다녀오셨네요ㅋㅋ PIC호텔 건너편에 있는거에요?ㅋㅋ 다음에 또 뵈용~
pic 호텔 맞은편도 도쿄라고 있는데 구멍가게 수준도 안됨ㅜㅜ 경찰서 맞은편에 벨라지오가 그냥저냥 괜찮더라고 ~~^^
수준이 높으신 듯ᆢ
저는 괌까지 갈 레벨은 아직ᆢ ㅋㅋ
잘 봤습니다 누님!!! ^^
수준이라~~ 그런거 없는데 ㅎ 생각보다 저렴하게 다녀왔고 짬빠치로 경비까지 충당하니 매우 싸게 다녀온거지요 ^^
k양누나랑 너무 행복해보이는뎅
행복까지는 아니고 가끔 델고 다니면 심심하진 않지~~ㅋ 어딜가도 그늠에 목소리는 ~ㅋ
오랫만에 후기 얼굴봐서 반갑네 ㅋ 후쿠원정 한번 오소!! ㅋㅋ
무튼 행복하게 사시니 안심이네^^
후쿠한번 갈끼야~~^^ 나도 배타고 ㅋㅋ
숨쉬고 있다는게 행복하면 되는겨~~ ㅋㅋ
@마키ll오사카 밤샜수? ㅋ
@말해II서울 자다깨다 반복이지~~
@마키ll오사카 헐 난 자면 논스톱인데 ㅋ
@말해II서울 아직 어려서 그러니라~~ ㅋㅋ
@마키ll오사카 캬캬캬 기분 좋구만 ㅋ
@말해II서울 어르신들 ㅋㅋㅋ
@토니ll대구 아놔
@말해II서울 만담들 하시나요?~~~
@안주ll부산 안주는 토니와 죽이 잘 맞음
마키누는 누구나와 잘맞지 ㅋㅋ
@안주ll부산 일하세요~안주님
파치도 못하시던데,돈버셔야죠
@토니ll대구
벨라지오 괌 괜찮아요. 매우 잘 주는 느낌이였어요.
다이를 구슬 몇개만 바구니에 놓고 사라지는 인간들이 많아서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아서 문제지만...
제가 갔을때는 적립식이였는데 흰종이에 예약써놓고 이름적어 붙여놨더라구요 1회전도 안돌리고~ㅜㅜ
안녕하세요 구글맵으로 아무리 벨라지오 ㅠ쳐도 안나오더라구여 구글맵 네이버로 빠칭코 위치를 쳐도 안나와서..혹시
알려주실 수있을까요?..구글맵위치만 알려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첫날은 빠칭코 하고 바로쉴려고 근처 호텔잡을려하거든요 ^^
음~~ 거기가 찾기가 좀 애매하긴한데요. 경찰서앞이라고 해서 저도 찾았어요. 건물이 대로에서 조금 들어가 있는데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그렇고 호텔은 투몬비치근처에 잡으시는게 편하실겁니다. 개인적으로 니코호텔 추천합니다~~ ^^
@마키ll오사카 감사합니다 경찰서앞 찾아볼게요! 감사합니다 니코호텔로 할게요^^
@백짓짱ll안양 호텔에서 걸어 다니기에는 빠치장이 거리가 좀 있고 음주를 하신다면 택시타시는게 편하실겁니다.
렌트카는 음주를 못해서 좀 불편하더군요.ㅎ
@마키ll오사카 아.. 거리가 잇군요ㅠㅜ 저희는 삼백사일이라 ㅎㅎ 렌트없이 빠치 하루 이틀 물놀이만 하려구요 팁 감사합니다 택시타야겠네요ㅎㅎ
@백짓짱ll안양 이렇게 생겼습니다. ㅋ
@마키ll오사카 앗 니코는 예약마감이네요 한달남아서 그런지 ㅎㅎ 롯데 두짓 피에스타 힐튼중 정해야겠네요..두짓은 넘비싸서 ㅠ패스 해야겟어요
@백짓짱ll안양 투몬비치 바로 앞에 하이얏트. 롯데도 괜찮아요.
앗 귀찮으실텐데 넘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