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집 자두 사진 올렸더니 그 여우가... 맛 있어 보인다며 내년 풍년 기원 새벽기도를 나가겠다는데.. 그 저의가 의심스러워. .
초등 5학년 말에 급격히 가세가 기울어 포항으로 전학 가서 동지중학교를 졸업한 후 대형 장비로 노가다 하는 '우영상회' 아들 최군이 저의 절친인데, 그에게 방금 보낸 문자입니다.
저는 1969년 기계초등학교 6-2반 반장이었고 교육열이 높으신 안동사범 출신 아부지 영향으로 공부도 열심히 해서 명문 경주중에 합격 했습니다. 경주시와 영일군 관내 총 102개 학교 출신과 멀리서는 대구 반야월에서도 시험치러 왔습니다. 저희가 마지막 중학 입시 시험 세대였습니다 . 어떤 분은 부산 경남중 못 간 걸 아쉬워 하시던데 모든 것이 부처님 뜻이고 시절인연인바 운명으로 받아 들여야 합니다.해인은 해인만에 속한 해인이 아니고 우리 모두의 ★☆★ ☆ 대장별이시기 때문입니다. 찬미 받으시기애 부족함이 없으니이이다 . OiL .
세월은 흘러 내년엔 정유 닭들이 환갑을 맞이 하는데, 6학년 같은 반 공부할 때는 옥희가 예쁜 줄 몰랐는데 요사이 활짝 피었습니다.김해 김씨.
도사님. 구슬 옥 자가 들어가면 맘 고생 많이 한다는데 사실인지요 ? 그래서 영부인 김옥숙 여사도 빨강 바지 아줌마 순자 여사 땜시 맘 고생을 많이 했나요 ?
옥희가 자두를 내년에 존 보내달라는 얘기인가요 ?
전 미련곰탱이라서 달 몰르겠으유~~ ^^
첫댓글 자두 저것 종류가 많다. 진짜로 맛있는 자두(海印의 부친이 심으신 사과밭에는 자두나무가 종류별로 많았다)는 좋은 자두는~~~한 개 맛을 보면~~~배가 부를 때까지 먹어도 안 질린다. 요즘 가게에서 사먹는 자두는 신맛만 나고 단맛과 자두 특유의 싱그런 향기가 없다. 그래도~~~ 상큼한 자두는 싱싱할 때(줄라칼때) 일단 먹고 보는 것이라고라~~~나중에 설사나~~토사곽란 등~~뒷탈은 각자의 능력일 뿐이지~~~갈친 海印은 모른다고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