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늘 파업이라 내일부터 출근합니다.
덕분에 집에서 가족과 조금이라도 더 지내다 오늘 낮에 버스타고 강릉 넘어왔습니다.
연휴 마지막날이 좀 아까워 강릉집에 오자마자 한바퀴 타러 갑니다.
뒤타이어 깍두기로 교체한지 얼마 안됐는데 온로드 장거리를 자주 뛰다보니 너무 빨리 닳았습니다. 별일없음 계속 깍두기로 가려고 했었는데 담번엔 얌전한 트래드로 가야겠습니다ㅜㅜ
함백산가려고 나왔는데 놀라울정도로 서늘합니다. 높은산엔 먹구름도 잔뜩 보이고요. 시정은 좋은데 산쪽은 구름의 변화가 심상치 않습니다.
하여간 태백쪽으로 가는길에 산을 깍아놓은게 뭐가 좀 있어보이길레 사진한장 박습니다.ㅎ
실제로보면 단층같이 보이는게 멋있었는데 말이죠...ㅋ
여기도 가는길에 보니 산의 나무를 다 자르고 있는것이 실제로 볼땐 멋있어 보였는데...ㅋ
백두대간길 태백가는길에 도계로 넘어가는 건의령길 입니다. 능선으로 난 도로라 경치가 좋습니다.
경치가~ ㅋ
태백갔다 늦은 점심 먹으면서 너무 추워서 일단 오늘은 여기서 회차하기로 합니다. 위치적으로야 함백산 바로 밑이지만 너무 춥습니다.
태백에서 도계로 넘어가는 고갯길입니다.
태백쪽에선 14도에 머물던 온도계가 7번국도 내려오니 비로소 21도 를 찍습니다.
강릉으로 바로 들어올까하다 밤고개에서 굽이길좀 타고 정동진 들렀습니다. 저뒤 언덕에 있는게 선크루즈 호텔입니다.
이것은 시간박물관이라네요.ㅎ
태백산맥쪽은 구름이 무섭네요.ㅎ
오는길에 보니 파도도 엄청납니다.
수욜부터 시작하는 일주일이라 며칠있음 또 서울 가네요.ㅎ 이번주엔 타이어도 교체해야되는데 주말에 날씨 좋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태백에서 쪼인할수도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제가 오늘 늦게 출발을 해서요... 아마 제가 태백갔을땐 형님께서 이미 수도권 도착하실 시간였을거예요~
@조구(1974) 점심을 2시에 시작 했답니다
파업끝나서 가는건 아니지? 우리도 한달이상 협상중인데 지지부진해서 큰일이야. ㅡㅡ::
기왕나선거 함백산서 지존형님좀 뵙지 그랬어?
사람이 멋있으니까 사진 멋지게 찍으려하지 않아도 멋있어
몇일 더 고생하구 ^^
짧은짬에 다녀오느라 조인은 생각도 못했어요~ㅎ 투쟁은 승리합시다! ㅎ
강원도산은 벌써 겨울인가.ㄷㄷㄷ
경치란것이 사진으로 담으면 별로일때가 많아.ㅋㅋ
담엔 더 좋은 경치를 보여주길.^^ㅎㅎ
태풍때문에 유난히 시원했던것 같어...
담에 시로가 와서 찍어줘야겠어...ㅋㅋ
@조구(1974) 막샷 날려주징~~
GS 정말 좋은 오토바이죠 ^^
전 GS 타이어 스콜피온 트레일만 사용 했었는데 아주 만족했습니다. 온로드에서는 기대 이상의 성능을 내주고 비포장 임도 마실정도 까지는 나름 so so 였습니다 ㅎㅎ
아나키3 예정이긴한데 스콜피온트레일2로 바뀔수도 있어요...ㅎ 어드방은 고속으로 달릴일도 없고 코너도 살살 다니니까 타이어에 관해선 선택의 기준은 가격입니다.ㅎ 싸면 장땡이죠.
내 함 갈끼다~~ ^^
맛있는데 알아놔~~~!!
형님 술한잔 하셨구만~ ㅎ
언제든 오시면 환영!
저두 데꼬가요^^
@뚱이/김학중 더 추워지기 전에 저쪽으로 박투어 가면 되겠다 ㅋ
@아페만/김인기/63 공지 올리겠습니다 근데 평일에 가야 보는데 ㅎ
아웅 깍두기 아까부랑~!! ㅎㅎㅎㅎ
저도 지난주까지 메쉬 슈트로 버텻는디... 오늘부로 언넝 집어 넣공 가죽슈트 입어야 것어용~!! ^^
오늘 아침 철원 6 도랍니다. 따숩게 입고 다니세요.~~
파업 자주 하네 ~
사장 안한다고 때리치는거 아냐 ?
에잇 못해먹겟구만 ㅎㅎㅎ
그러나 말거나 난 바이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