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16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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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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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의 영원한 고향
2008년 5월 5일, 한국 근대사를 수려한 필체로 그린 대하소설 《토지》를 통해 우리 문학사에 큰 획을 그은 소설가 박경리가 향년 8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원주는 1980년부터 박경리가 정착하여 《토지》 4, 5부를 집필한 박경리의 삶과 문학 혼이 깃든 고향이다. 박경리문학공원은 2008년 8월 15일부터 토지문학공원에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토지》 속의 주요 배경을 테마 공원으로 조성해 작가의 문학 세계를 탐방할 수 있도록 꾸며놓았다.
공원 내에는 단구동 옛집과 작가가 직접 가꾸었던 텃밭이 있으며 전시관으로 이용되는 2층 건물의 관리사무소 앞에는 경남 하동의 평사리 들녘을 연상할 수 있는 평사리 마당을 조성하였고, 옛집 위쪽으로는 홍이동산, 그 아래로 멀리 간도 용정의 벌판을 연상하게 하는 용두레벌을 조성하여 답사객들이 작품과 작가의 문학 세계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박경리문학공원
토지문화관
1999년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에 개관하였다. 삶과 환경의 바탕이 되는 문화와 사상의 새로운 이념정립을 통해 우리 삶의 질을 고양하고 한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으며 전도유망한 학자, 예술가의 창작과 저술을 위하여 창작실(귀례관)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토지문화관 바로 옆에 있는 사택은 소설가 박경리가 1998년부터 2008년 5월 타계할 때까지 거주하였던 2층집이 있어 작가의 소탈하고 인간적인 면도 함께 볼 수 있다.
문의 033-762-1382
토지문화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