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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사도행전 9장 < 1 >)
우리가 비록 연약하여 자꾸 사람들의 말에 귀가 얇아지지만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순종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사 담대히 주님의 길 따르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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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하나님 중심이다'.
세상이 하나님 중심이라는 이 말씀은 세상의 모든
일은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진행되고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인간은 그 일에
부름 받아 쓰여지고 있는 도구일 뿐입니다.
모든 일에 있어서 주체는 하나님이지 인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하나님이 보이지 않고 또 현시대에는 구약이나
초대교회때처럼 하나님의 권능이 기적과 같은 가시적인 것으로
나타나지 않는것 때문에 하나님의 권능이 무시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홍해가 갈라진
이적에 대해서 들으면서도 속마음은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하는 부정적인 시각이 가득차 있습니다.
앉은뱅이가
일어나고 소경이 눈을
뜨는 이적에 대해서 들으면서도 그러한 이적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들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인간의 힘을 의존하는 것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즉 하나님이 아닌
인간을 주체로 하는 불신앙의 삶의 모습이 보여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무엇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
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마음을 살피는 것인가로 기도 하기보다는
오직 인간의 소망과 생각을 중심으로 살아가려고 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은 우리의 생각대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보다 더 높으신 하나님의 생각대로 되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생각만을 존중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신앙을 위해 우리는 날마다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1. 사울의 위협.
"사울이 주의 제자들을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좇는 사람을
만나면 무론남녀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함이라"
(사도행전 9 :1-2)
사울은 스데반의 순교를 합당히 여겼습니다.
그는 그 도를 좇는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겼습니다.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해서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였습니다.
그는 대제사장에게 가서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달라고 청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도를 따르는 사람이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고자 하였습니다.
사울은
유대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까지 가서 예수 믿는 자를 핍박하고자 하였습니다.
2. 박해자 사울과 예수님의 만남.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대답
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사도행전 9 :3-5)
사울이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렀을 그 때
갑자기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비추었습니다.
빛이 저를 둘러 비취자 사울은 그만 땅에 엎드러지고 말았습니다.
땅에 엎드러져 있는데
하늘에서 소리가 들렸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 하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사울은 교회를 핍박
하였습니다. 그러나 교회를
핍박한 것이 아니라 교회의 머리 되시는 예수님을 핍박한 것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사울에게 핍박을
받으셨습니다. 우리가 예수 믿는 자를 핍박할 때
하늘에서 예수님은 성도의 고통에 동참하시므로 괴로워 하십니다.
사울은 나에게
말씀하시는 주님은 누구시냐고
물었습니다.자신에게 빛으로 찾아오신 그분이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사울은 어둠과 무지 속에 있었습니다.
그는 빛되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였습니다. 사울의
물음에 빛 속에서 나는 네가 박해하는 나사렛 예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빛으로 사울의 무지를
깨우쳐주고자 찾아오셨습니다. 그의 죄를 용서
해주시고자 찾아오셨습니다. 그를 사도로 쓰시고자 찾아오셨습니다.
"네가 일어나 성으로 들어가라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사흘 동안을 보지못하고 식음을 전폐하니라"
(사도행전 9 :6-9)
예수님은 사울에게 일어나 수리아 땅에 있는
다메섹 시내로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 다메섹은 수리아의
수도로 그곳에 가면 사울에게 말할 자가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나니아를 통해서 사울에게 죄사함을 주시고
성령을 충만히 주고자 하셨습니다. . 예수님은 무명의 아나니아를
통하여 성령을 받게 하심으로 사울을 겸손하게 하고자 하셨습니다.
같이 있던 사람들도
사울아 사울아 하는 소리를
함께 들었습니다.그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것도 보지 못하였습니다.
사울에게 부활의 주님이 이렇게 빛으로 찾아오신 것은
특수한 상황입니다. 이런 예는 전에도 후에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사울을 변화시키고자 특별한 계시를 통하여 부르셨습니다.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을 떴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볼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빛이
얼마나 강렬한지를 보여줍니다.그는 일시적으로 소경이 되었습니다.
그는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갔습니다.그는 사흘 동안
보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하였습니다. 그는 사흘 동안 금식 하며 기도
했습니다.그는 사흘 동안 지금까지의 죄를 회개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3. 아나니아의 사명.
"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가라사대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주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자를
찾으라 저가 기도하는 중이다 저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
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하시거늘"
(사도행전 9 :10-12)
그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었습니다. 아나니아는 율법에 따라 사는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칭찬을 듣는 자입니다.
(사도행전 22:12참조)
주님께서 환상 중에 그를 불렀습니다. 아나니아는 내가
여기 있나이다'하고 대답하니 일어나 직가라고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는 사람을 찾으라고 하셨습니다.
사울은 지금 기도 중인데 아나니아라라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보게 되는 것을 보았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아나니아와 사울에게 동시에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아나니아는 사울에게 가서 안수하여
그의 눈을 뜨게 해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나니아를 세워서 그를 통해사울에게 은혜를 베풀고자 하셨습니다.
"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를 결박할 권세를 대제사장들에게 받았나이다 하거늘"
(사도행전 9 :13-14)
아나니아는
사울에 대해서 여러 사람에게 소문을 들어서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들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습니다. 다메섹에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를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에게 받은 자입니다.
그에게 가면
결박당하여 예루살렒으로
끌려갈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에게 가기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주께서 가라사대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해를 얼마나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사도행전 9 :15-16)
주님은 이 사람은
예수님의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려고 택한 예수님의 그릇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그릇에 비유하셨습니다. 그릇은
누가 쓰느냐가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사울은 악의 도구로
쓰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그 그릇이 큰 그릇임을 보셨습니다.
그릇이 다른 사람에 의해서 잘못쓰이고 있음을
아셨습니다. 그릇의 내용물이 좋지 않은 것을 알았습니다.
그릇을 깨끗이 씻으면 좋은 그릇으로 쓰일 수 있음을 아셨습니다.
하나님이 쓰시기에 큰
그릇임을 아셨습니다. 지금 바야흐로
복음이 이스라엘에서 사마리아로 이방 땅으로 퍼져가고 있습니다.
이제 유대주의
사고에서 벗어난
사람이 필요합니다.헬라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는 다소 출신으로. 로마 시민권을 갖고 있으며
헬라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자였습니다. 그는 열정이
있습니다. 그가 예수님만 안다면 그는 세계 선교의 안성맞춤입니다.
예수님은 사울이 예수님의
이름을 위해서 많은 고난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자기 이름을 위해서 살았습니다.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가로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시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세례를 받고"
(사도행전 9 :17-18)
아나니아는 가서 사울을 찾았고
그에게 안수하며 사울을 원수로 생각하지 않고
주님의 지시하신 대로"형제 사울아"하며 그를 형제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는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시던 예수님께서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주 되심과
그가 지금도 살아계심을 증거한 것입니다.
또 그것은 사울이 환상으로 본 내용과도 똑 같은 그대로였습니다.
그것은
사울이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한번 더 확인하고 믿게 되는 근거가 되었을 것입니다.
사울은 아나니아의 안수로
즉시 눈에서 비늘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되었고 사울은 일어나 아나니아에게 세례를 받았습니다.
사울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죄사함을 받고 그와
연합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이 된 것을 확증하는 일이 되었습니다.
4. 변화된 다메섹의 사울.
"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의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사도행전 9 :19-20)
또 사울은 음식을 먹고 몸도 강건케 되었습니다
주 예수를 핍박하던 사울은 이제 주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참으로 놀랍고 은혜로운 사건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사울은 이제 새 친구들이
생겼습니다. 유대교의 랍비들이나
세상 친구들이 아니고 예수 믿는 자들이 사울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성도의 교제는 세상의
교제와 다릅니다.단순히 먹고
마시는 교제가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누는 영적 교제입니다.
성경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바를 서로 나누며 서로를 위해서 기도하고 함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 부르는 사람을 잔해(殘害)하던
자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저희를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 가고자 함이 아니냐 하더라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명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굴복시키니라"
(사도행전 9 :21-22)
사울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확신했고
즉시 유대인들의 회당들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였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다른 유대인들이
자기처럼 예수님을 믿어 구원 얻게 하기 위함이었을 것입니다.
사울의 말을 들은 유대인들은 예상 밖의
사건에 다 놀랐습니다.왜냐하면 그들은 그가
예수 믿는 자들을 잔해하는 자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가 이곳에 온것도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을 잡아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가고자 함이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증거하므로 유대인들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사울은 예수님의 행하신
기적들과 그의 부활 특히 길에서 그에게
나타나신 예수님을 통해 그가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였을 것입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살기등등한 박해자 사울을 굴복시키시고
회심 하도록 역사하셔서 복음을 땅끝까지 전파할
주님의 종으로 만드신 주님의 놀라우신 계획과
섭리에 찬송과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우리는 비록 능력 없고 미약한 존재일지라도
하나님께서 쓰시고자 하면 능치 못함이 없으신 줄
믿사오니 우리의 남은 생애도 하나님께서 필요하신
대로 들어 사용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이런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는 우리 모두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2024. 7. 12. -샬롬- 예수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