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맛집이 나오더라고..
노포 라고 하는데 기본 50년 이상됀 식당들이 나오는데..
그중에서 스지탕 이라는게 나온다..
힘줄 같은걸로 요리를 한건데..하필이면 내가 가장좋아 하는거야
그걸보면서 햐 저기 가야 하는데..
제물포 아닌가 배다리 라고 하는것 같은데...
내가 아주 좋아하는게..
꼬들꼬들한 고기야..요게 됀장에 넣어도 맛있고..
약간 기름끼 있는건 따로국밥에 넣은게 맛있고..
옜날에는 김치찌게도 돼지 비계 하고 많이 만들었는데..
요게 짜를때 두툼하게 네모난 형태였거든..
요즘은 얇게 썰어서 넣더라고..그나마도 비계는 있지도 않아..
짜증나는거지..
뭐 세월이 흐르면서 맛도 변하겠지만..
요즘 음식은 영 적응이 안돼 맛대가리 없는데..
젊은애들은 잘먹더라고..
요즘엔 햄버거나 피자 같은걸 먹는데 난 그거 왜먹나 싶어..
가만있자 내가 늟어서 그런가
아닌데 난 어떤나라 음식도 부담감이 없어..
예전에 마이애미 를 갔는데 배가고파..
그래서 미국식 부페집일 갔지..
부페라고 해봤자 반찬이라곤 6가지 정도고..별거없어
한국공항이나 여러가지 있지..마이애미 는 그정도고 또 장사도 잘안돼..
들어갔더니 시금치 를 삶아논게 있더라고..
내가 엄청좋아 하는건데 흑인년이 담아 주는데..
고기 왕창 하더니 시금치는 쬐금 준다..
말이 안통하니까 손가락으로 더 달라는 시늉을 했지..
왠만한곳일 가도 에스파뉼이 다 통하는데..
묘하게도 흑인들은 전혀 몰라..
그랬더니 이년이 식판 하나가득 담아버리네..염병할년이 씨발
하여간에 배터지게 먹었다...
호텔에서 나가면 한블럭 떨어진곳에 빵집이 있어..
거길가면 시금치 계란말이를 판다...맛있더라고...
단골 됐다가 오늘은 하도 아퍼서 방콕했다..
낮에 자고 일어났는데 코에서 단네가 난다
아 염병 심하게 아픈거구나..
시금치 됀장국도 좋아하고..
근데 시금치 를 뭇혀놓으면 안먹어..ㅋㅋ
하여간에 이놈의 입맛은 더럽게 까다롭다고..
비빔국수 는 먹는데 비빔밥은 안먹어..
닭들어 간건앤만하면 안먹어..캔터기 치킨은 먹어,.
묘하게도 삼계탕은 안먹어...
외국 음식은 별로 안가리는데..
이 한국음식은 심하게 가린다
어떤건 냄새가 싫어..특히 닭고기 삶은건 냄새가 정말 싫다..
내입이 까다로운거야 귀신들 취향이 까다로운거야..
헤이 땡깡 뭐먹고 싶냐..캔터키 ..
그래 근데 이근방에는 없어 ..있긴한데 무지 멀어..다른거
피자...호호호 아니 이게 내가 안먹는것만 골라 다른거
어쭈 나쁜놈이 나 처럼 임븐여자가 사달라고 하면 넵 하고 앞장서야지..
뭔 잔소리가 이리많아 흥흥 서방이라거 개뿔...
적각이는 뭘먹고싶냐..
아르헨티나 식당의 샐러드..
근데 이러고 있는게 저녁을 굶었어..,
입맛이 사라졌어.,또 시작하나 보다 하곤 에라이 굶자
내가 굶는데는 도사잔아..
하도 많이 굶어 봐서 그다지 별스럽지 않다
배고프다....
땡깡이라도 구워먹을까..
카페 게시글
●아본(땡깡)
인터넷 보다가..
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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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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