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5, 3, 15(토) 찬송 455
말씀: 신명기 15:12-23
제목: 가난한 노동자를 착취하지 말라
묵상하기
1, 종으로 팔려 온 동족들을 언제 어떻게 자유케 해 주어야 합니까?
2, 소와 양의 처음 난 수컷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규례가 어떠합니까?
본문 살피기
1, 7년째는 종을 자유케 하라(12-18)
안식년은 면제년입니다. 이는 빚진자의 빚을 면제해 줄 뿐만 아니라 빚 때문에 자녀들을 종으로 판 부모에게 자녀들을 돌려주고, 본인의 경우에 노예의 멍에를 풀어 주는 자유의 해입니다. 빚을 갚을 능력이 없어 종이 되었는데, 그 빚 때문에 평생 종으로 살게 하는 것은 너무 가혹한 일입니다. 12절에 종으로 팔려온 지 7년째 되는 해에는 자유케 해 주어야 합니다. 그를 자유케 할 때에는 빈손으로 보내서 안됩니다. 13절에 양식을 후하게 주고, 하나님이 복을 주신대로 그에게 주어 보내야 합니다. 출21:5,6절에 “종이 진정으로 말하기를 내가 상전과 내 처자를 사랑하니 나가서 자유하지 않겠노라 하면 상전이 그를 데리고 재판장에게로 갈 것이요 또 그를 문이나 문설주 앞으로 데리고 가서 그것에다가 송곳으로 그 귀를 뚫을 것이라 그가 영영히 그 상전을 섬기리라” 17절에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시절을 늘 기억하고, 백성중 한 사람이라도 그런 고통을 당하게 하지 않아야 합니다. 18절에 이처럼 종을 배려하고, 축복하면 하나님께서도 그에게 범사에 복을 내려 주십니다.
2, 가축의 첫 새끼를 여호와께 드리라(19-23)
모세는 다시 한번 초태생에 관한 규례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이스라엘의 장자들과 초태생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초태생은 여호와의 것입니다. 21절에 그러므로 우양의 처음 난 수컷은 흠이 없는 것을 구별하여 여호와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이를 통하여 늘 구속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도록 하셨습니다.
적용
우리는 가난하고 연약한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며, 우리 몸을 어떻게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까?
먼저,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가난하고 연약한 사람들에게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야 합니다. 그들도 같은 인간으로서 가치과 존엄성을 가진 존재임을 인정하고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배려해 주어야 합니다. 집에 일하러 온 파출부를 대할 때나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할 때나 그들의 인격을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특히 기업한ㄴ 분들은 회사의 욕심만 채우지 않고 가난한 노동자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범사에 복을 내려 주십니다.
다음,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려야 합니다. 벧전 1:18,19절에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하나님은 그의 아들의 피로 우리를 구속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생명은 우리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것입니다. 롬 12:1,2절에 “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려야 합니다.
기도: 주님 제가 이기적인 욕심을 좆아 가난한 자들을 무시했던 죄를 회개합니다. 이제 가난한 노동자들을 긍휼히 여기며 은혜를 베풀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One word: “ 눌린자를 자유케 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