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묵상>
우리에게 필요한 2가지 (왕상 19장)
1.
신학생들에게는 대부분 신학교를 들어가게 끔 해주시는 특별한 간증들과 말씀이 있습니다. 제게도 그런 간증이 있는데요. 돌아보니 그 간증 이전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부어주시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신학교로 향하기 전 새해 주신 말씀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라!”는 내용이었어요. 1년간 하나님의 이끄심을 기대하며 말씀을 잡고 있었습니다. 한 달, 두 달… 6 개월이 흘러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더라고요.
2.
그렇게 열 달이 지나고 나서야 문득 알게 되었습니다. 그 기간 하나님께서 얼마나 많은 은혜로 채워주시고 계셨는지를 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갔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진 어느 날 하나님의 부르심을 경험하였어요. 하나님의 부르심 안에서 몇 번이나 확증을 구했고 하나님께서는 친절히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그러면서도 최종적 선택은 제가 하게끔 하시더라고요.
3.
오늘 말씀에는 엘리야가 이사벨을 피해 도망치는 일부터 해서 엘리사가 세워지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지치고 고갈된 엘리야를 로뎀 나무 아래서 다시 일어날 힘을 얻기까지 쉬고 먹이시는 하나님 사랑과 하나님의 부르심에 엘리야가 겨리를 불사르는 장면을 묵상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따를 때, 내 힘으로 할 수 없기에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는 은혜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면서도요. 그 은혜 안에서 나의 자원하는 결단이 꼭 동반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4.
마치 동전의 양면과 같은 이 두 가지가 내 삶에 동반될 때, 비로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의 나의 삶에 관계 맺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으로 채워지고 있는지 돌아보면서요. 더 깊은 관계를 위해 내게 원하시는 결단을 놓치지 말아야겠습니다!!!
“엘리사가 저를 떠나 돌아가서 소 한 겨리를 취하여 잡고 소의 기구를 불살라 그 고기를 삶아 백성에게 주어 먹게 하고 일어나 가서 엘리야를 좇으며 수종 들었더라”
열왕기상 19:21
첫댓글 샬롬 전도사님 ^^
복된 묵상에 은혜누리며 감사드립니다 ^^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부르심과
나의 자원하는 결단이 있음을 기억하며
오늘도 믿음의 의지로
나아갈게요^^
감사드립니다 전도사님^^
평안한 오후되셔요 ♡♡♡
아멘♡
저도 제가 해야 할 순종의 걸음을 내딛겠습니다.
은혜를 받은만큼 뒤로 물러서는 자 되지 말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샬롬♧^^ 전도사님
복된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은혜 안에서 성령님 의지하여 인도하심 따라 순종하기를 힘쓰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습니다.
평안한 저녁 보내셔요.^^
샬롬 전도사님^^♧
복된 말씀 감사드립니다.
은혜와 자원하는 마음, 순종의 결단이 중요함을 되새깁니다. 그런 삶의 간증이 풍성하신 전도사님을 축복합니다.
평안한 밤 되시고요.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