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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설2613
 
 
 
카페 게시글
▒☞ 자유게시판 봄 나들이의 아름다움과 슬픔
황원택 추천 0 조회 112 06.04.13 21:24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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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4.13 21:09

    첫댓글 원택아...종대와 깜짝 봄나들이를 고향 김천과 상주를 들러 상경했구나...! 더구나 친구들과 가족들의 전설따라 삼천리에 나올법한 가슴저미는 비보에 착찹한 분위기였던것 같구나...정말 人生無常이구나...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 06.04.14 09:32

    남편을 먼저 보내고 외롭게 살아가던 부인들의 비보를 2건이나 들어니 새삼 人生無常이라.... 소식을 알 수있는 연결줄이 끊어진 것만해도 서러운데.... 순재부인은 먼저 간 나의 형수와 대구여고 동기였고, 태화동에 내가 설계해준 집을 짓고 그렇게 좋아했었는데... 원택아 다음에는 대구로.....

  • 06.04.14 11:58

    원택이의 봄나들이 글을 너무 잘 읽었다. 원택이의 마음을 통해 손가락으로 전해져서 흘러내린 글귀는, 아무런 수식어가 없는 소박하고도 담백한 글이, 지금 막 시작되는 신록보다 더 싱그럽다. 좋은 친구들과 함께, 좋은 봄나들이가 됐을 것으로 확신한다. (일로 온다 캐놓고 방향을 확 꺾은 띠발놈들....)

  • 06.04.14 13:03

    원택아 ! 종대야 ! 바쁜시간 내어 아주 의미있는 "봄 나들이"를 하였구나...만물이 소생하는 따사한 봄 소식과 함께 애처럽게 져버린 가까운 사람들의 사연이 대조적이라... 정말 人生의 無常함을 느낀다. 원택아 ! 주치의를 대동하고 몸에 좋은것도 많이 먹었겠지..? 몸 건강해야지.. 이렇게 좋은글 자주보지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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