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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5 주일낮설교 / 청주, 충만교회 민창근 목사
골 4:7,8 / 두기고처럼 섬기자!!
(♡ 07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려주리니 그는 사랑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주 안에서 함께 종이 된 자니라. 08 내가 그를 특별히 너희에게 보내는 것은 너희로 우리 사정을 알게 하고, 너희 마음을 위로하게 하려 함이라.)
* 오늘 말씀
* 지난주에 세월을 아끼라,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하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여기에 관련하여 두 가지 얘기를 드리고 오늘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예1) 어느 어르신
어제 월요일 모이는 청주에델바이스팀이 한 요양원을 방문하여 공연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떤 어르신이 우리가 하모니카를 불고, 노래를 하고, 장구에 맞춰 춤을 출 때 옆에 앉아서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뭘까요? “드럽게 못하네” 였습니다. ㅎㅎ
이분은 약간의 치매끼가 있으신 것 같긴 한데... 나도 모르게 “잘한다”라고 용기를 주시기보다 “드럽게 못하네”라는 말을 하시는 것을 보고 처음에는 기분이 살짝 나빴는데.. 나중에는 이해했습니다.
이분의 습관이거나, 치매로 인해 좋은 말을 못하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조금 못해도 격려의 말을 할 수 있고,
잘하면 잘한다고 칭찬하고,
아주 잘하면 정말 최고였다고 칭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2) sns 활동
카톡과 밴드나 페이스북, 카페 등등에 학교와 비슷한 활동을 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있습니다.
그런데 꼭 일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항상 삐딱하게 보고 시비 걸듯이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귀찮아 하는 얘기를 계속 해서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기 존재를 드러내기 위해 꼭 밤늦게나 이른 새벽에 글을 올리며 신경 쓰이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 존재를 너무 숨기는 것도 좋지 않은데... 늘 자기 사진을 절대 안 올리고, 절대 말 안하며, 절대 사진에도 찍히길 싫어하고, 절대적으로 숨어있으려고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공동체는 서로 말도 좀 하고, 자기 존재를 적절히 알리며, 같이 공감하고 동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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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기고에 대해서는 에베소서를 다루면서도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카페에서 검색하시면 됩니다. 교회 카페도 자주 활용해보세요.
(에베소서 6장) “♡ 21 나의 사정 곧 내가 무엇을 하는지 너희에게도 알리려 하노니 사랑을 받은 형제요, 주 안에서 진실한 일꾼인 두기고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알리리라. 22 우리 사정을 알리고 또 너희 마음을 위로하기 위하여 내가 특별히 그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라”
이렇게 골로새서 말씀과 거의 똑같은 말로 귀하게 두기고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 오늘 말씀에서 사도 바울이 소개하는 두기고의 모습은 세 가지입니다.
1. 두기고는 사랑 받는 형제였습니다.
“사랑 받는”이란 말의 헬라어는 “아가페토스”인데, 이 말은 “① 사랑하는/유독히 사랑하는 only-beloved, ② 친애하는”이란 말입니다.
“사랑 받는”으로 번역되었는데. 이것은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받는”다는 생각을 하게 하지만 “사랑하는”이라고 정확히 번역하면 사도 바울로부터 사랑을 받는다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 “형제”라는 말의 헬라어는 “아델포스”인데, 이 말은 4가지 뜻이 있습니다.
① 형, 동생 ② 형제(예수님의 경우 헌신한 모든 사람을 형제라 부르셨음), 동료 크리스천을 가리킴 ③ 동포(같은 나라, 같은 민족의 사람을 좋게 말하는 것), ④ 이웃 (국적이나 종교의 차별 없는)
보통 믿음의 동료, 동지로 이해하면 됩니다.
그래서 이 말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사랑 받는 형제”라고 이해하기 보다는 “사도 바울이 특히 사랑하는 믿음의 동료(동지)”였다고 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왜 두기고가 사도 바울이 특히 사랑하는 믿음의 동료(동지)냐 하면 ...
두기고는 고난 받고 있는 사도 바울의 곁을 떠나지 않고, 사도바울과 각 교회와의 중간 역할을 하면서 연락을 하고, 섬기면서 인정을 받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른 많은 좋은 일꾼들도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사도 바울은 두기고를 특별히 먼저 소개하면서 그의 좋은 역할을 칭찬하고 있는 것입니다.
→ 사랑할 때는 어떤 이유가 있습니다.
사랑 받을 만한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거나 하였기 때문에 그럴 것입니다.
먼저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으로부터 사랑 받는 사람이 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 안에서도 서로 사랑하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삿 5:31) 여호와여 주의 원수들은 다 이와 같이 망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해가 힘 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하니라 그 땅이 사십 년 동안 평온하였더라
(시 40:16) 주를 찾는 자는 다 주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는 항상 말하기를 여호와는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
(시 119:97)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잠 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예) 우리나라에 1985년 4월 3일 감리교 아펜젤러 목사님과 장로교 언더우드 선교사가 함께 손잡고 인천 제물포 항구로 들어왔고,
1903년부터 감리교의 하디선교사를 중심으로 회개운동이 일어나고, 이 분을 초청하여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회개운동이 연결되면서 전국적으로 교회가 퍼져나가게 되었습니다.
일본과 싸울 때도 전국적인 연결망을 가진 교회를 중심으로 해방운동이 일어났습니다.
3.1운동의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33인 중에서 천도교가 15명, 기독교가 16명이고, 이중에 반이 제일 많은 감리교인들입니다. 그리고 불교가 2명입니다.
그리고 8.15 해방과 함께 북한에 공산정권이 세워지면서 6.25가 일어날 때 북괴의 핍박으로 교회가 다 죽는다고 급히 교회가 연락을 하게 됩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잘못한 것도 많지만 감리교인입니다. 미국의 감리교가 제일 컸기에 감리교 선교사들을 통해서 미국교회로 연락을 하고, 미국 교회가 백악관에 연락을 해서 유엔 결정이 떨어지기 전에 미국에서 급히 파병을 하며 처음 500명 병력이 준비도 부족한 채 와서 1주일 만에 와서 싸움에 투입되었다가 다 죽었습니다.
그 후에 수십만 명 이상의 유엔 병력이 파병되어 와서 싸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한국교회가 일본과 싸울 때, 해방과 6.25 때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사랑 받을 만한 역할을 했습니다.
후에 유신정권 반대로 학생운동이 일어날 때 한국교회가 좀 더디 움직인 것은 있지만...
여하튼 이런 역사적인 역할을 가지고 지금도 지혜롭게 해야 되며, 우리도 이런 역사적 사실을 기억하고, 오늘의 현실속에서 사랑받는 역할을 잘해야 하는 것입니다.
참고 ; 바티칸과 교황 - 적그리스도 세력인 예수회 사람들에게 장악되어, 세계적인 수많은 전쟁과 테러에 관여하여 수많은 나라와 문명을 공격하고 사람을 죽였고 노예로 만들었고, 임진왜란 전에 유럽에서 개신교에 밀린 카톨릭이 예수회를 중심으로 해외로 영향력을 확대하며 임진왜란을 일으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 후에도 나치와 관계, 칼막스 레닌과 관계되어 있고, 친 중공, 친 러시아세력, 지금도 세계의 마약/마약 카르텔, 암호화폐/블록체인 등과 관계하며 돈을 모으고 있고, 성경이 현대에 안맞는다고 성경을 바꾸자고 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애국가의 하나님이 보우하사가 들어가기에 애국가 없애자고 하고 있고, 기독교를 파괴하는 일을 하고 있다.
케네디 대통령을 통해 미국 학교에서 기도 못하게 하고, 십계명 빼게 하고, 진화론을 보급시키고, 학생들의 범죄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도록 조장하고 마약 퍼뜨리고...-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입니다.
이런 일을 똑같이 온갖 이단들이 협조해서 하고 있고, WCC 같은 국제적인 교회연합 세력도 장악하여 교회 흔들기를 하고 있고, 세계평화를 내세우며 북한을 지원하는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현재의 정권도 친중 친북한적인 정책과 북한 마약 들여오기, 중국과 북한과 손잡고 암호화폐 만드는 일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그거 해서 결국 북한 밀어주기 하려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이 문제입니다.
최근 하버드대학에서 연구조사해서 보안관련 사람들을 불러다놓고 앞으로 2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였답니다. 앞으로 2년 후엔 북한이 자유민주체제에서 돈을 훔치거나 마약을 판매한 것을 암호화폐로 바꿔 자체적인 핵무장을 위한 돈을 마련하는 수준까지 간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도록 미국의 한 스파이(그리피스)가 교육해준 것 때문에 걸렸습니다. 큰일이죠.
결국 막을 수 없기에 막을 방법은 전쟁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세계로부터 사랑 받는 나라가 되어야 하는데, 지탄의 대상이 되고, 위험이 되는 나라가 되면 안됩니다.
2. 두기고는 신실한 일꾼이었습니다.
“신실한 일꾼”이란 말의 헬라어는 “피스토스 디아코노스”입니다.
“신실한”의 헬라어 “피스토스”라는 말은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① (수동) 믿을만한, 신실한, 신뢰할 만한, 믿을 마음을 일으켜주는
② (능동) 신임하는, 신뢰하는, 믿는, 믿음을 가진, 믿음이 가득한, 믿음 있는
“일꾼”이란 말의 헬라어는 “디아코노스”인데, 이것은 남성과 여성일 때 조금 다른 말입니다.
① 남성일 때 - 종, 일꾼, 조수, 협조자, 집사
② 여성일 때 - 보조자, 대행자, 여집사
두기고가 남자이니까 사도 바울의 입장에서 보면 두기고는 믿고 신임하는 협조자인 것입니다.
이미 두기고는 행 20:4에서 여러 교회의 많은 연보를 가지고 예루살렘교회로 가는 중요한 역할도 했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사도 바울 곁에서 꾸준히 섬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믿고 신임하는 협조자였던 것입니다.
→ 신실한 일꾼 즉 믿고 신임하는 협조자인 두기고처럼 우리도 주안에서 좋은 일꾼이 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잠 11:13) 두루 다니며 한담(심심풀이로 이야기 나눔)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 마음이 신실한 자는 그런 것을 숨기느니라
(사 1:26) (예루살렘에 대한 예언) 내가 네 재판관들을 처음과 같이, 네 모사들을 본래와 같이 회복할 것이라 그리한 후에야 네가 의의 성읍이라, 신실한 고을이라 불리리라 하셨나니
- 나라가 올바로 되려면 재판관들이 법을 올바로 세우고, 모사꾼들이 지혜로 나라를 올바로 이끌어야 합니다. 거짓과 뇌물, 삐뚤어진 술수로 나라를 이끌면 망하는 것입니다.
신실한 일꾼이 많아야 나라도 조직도 교회도 든든히 서게 됩니다.
3. 두기고는 주안에서 함께 종이 된 자였습니다.
“주안에서 함께 종이 된 자”라는 헬라어는 “순둘로스 엔 쿠리오”입니다.
“순둘로스”라는 말은 “동료 노예, 같이 노예된 자”를 말합니다.
이 표현을 통해 사도 바울은 자신은 겸손히 낮추면서 두기고를 동등하게 인정하는 표현하였습니다.
사울의 아들 요나단 왕자가 다윗과 마음이 통하면서 그를 생명같이 사랑하고 언약을 맺은 말씀이 있습니다(삼상 18:1,3).
나이로 보면 요나단이 더 많은 것으로 보여지고, 이제 왕자와 평범한 시골 아이 정도의 수준차가 있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역사를 증거하는 데에는 요나단이 자신의 수준을 낮춰 다윗과 똑같이 동등하게 인정하고 언약을 맺었습니다.
요나단과 다윗은 자신들의 지위와 능력, 권력 등 모든 것이 하나님을 향하기를 소원했고, 그런 점에서 뜻이 맞았던 것입니다.
→ 우리는 주안에서 함께 종이 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주안에서 누가 높고 낮은 점이 드러나면 안됩니다.
동등하게 섬기는 자로서 교회 안에서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 두기고처럼 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