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로 583번과 581번을 이용하는데...
특히 581운전기사 아저씨중...특이한 아저씨 하나 있어요...
그것두 꼭 마이크를 이용해서 ...창피를 잘 주는 아저씬데...
예를 들어 어느 아주머니께서 만원버스인 관계로 앞문으로 탑승을
못해서 교묘하게 뒷문으로 타니까...
마이크 기사 약장수같은 억양으로 왈..."아줌마 내려...내리란 말야...뒷문 부셔져~"
중고등 학생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각안하려고 아둥바둥 그 마을버스를 놓치지 않으려고 달려들지만...
역시 마이크로 아침부터 학생들을 혼냅니다...
아침 기분이 참 중요한건데...'학생들 그렇게 마이크 기사한테 욕듣구
학교가면 공부도 잘 안되겠지...'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때가 많죠...
근데...부평역엔 정말 마을버스가 참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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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에는 마을버스가 굉장히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