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서론 ㅡ
오늘 tv를 보다가 우연히 ,
초한지 영웅에 부활 2부를
봤다 ㆍ
일전에 언급했듯이 나는
영화광이다 :
초한지 1.2부 몇년전에
감상한 작품이다 -
1부 전편은 유방이 건국과정을 그렸다면, 2부 후편은 항우에 죽음과 한나라
개국공신 하차과정을
그린다 ㆍ
((따라서, 최근 삶방에 글을 읽고 ㅡ그게 역사학적으로 보면
사견일 뿐이다 ;))라는 사실을
입증하고 싶다는 관점에서, 이 글을 쓰게 된 동기이기도 하다
사극은 중국을 따라잡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
열국지ㅡ초한지ㅡ삼국지ㅡ수호지 (중국)
대망(일본)
우리나라에선
그렇다치고라도 ㅡ외국에그럴듯 하게 내세울만한
작품이 없다 :
중국 일본 10년등
실제로 살아본 경험칙이고 진실이다 ㆍ
규모ㅡ내용ㅡ허구와 진실에 조합ㅡ화면처리ㅡ플롯설정등
모든 것이 실제로 잘 말해주고 있다 ㆍ
사극말고는 우리가 오히려 한 수 위다 ㆍ
최근 한국문예사에 영화실적의 잘 말해준다 ㆍ
삼국지 ㅡ초한지 공통점은 충신과 간신들이,
활략에 집중조명된다 ㆍ
삼국지 촉나라 입장에서 보면, 거대담론에 강한
제갈량ㅡ신변잡기 수준으로 보면 관우장비다 ㆍ
거의 제갈공명이 전략을
기획하고, 유비.관우.장비는 일선 전선에서 뛰는
뛰어난 장수에 불과하다 ㆍ
초한지에서도 이와같다 ㆍ
장량이 기획을 하고,유방.소하.한신은 최일선에서
향배를 좌우하게 행동한다ㆍ
여기서 유방ㅡ유비가
황제노릇을 하지만,
결국 장량ㅡ제갈양이란
걸출한 인물을 믿었기에
일국에 최고수장으로서,
후세에 이름을 남기게
된다 ㆍ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본론 ㅡ
초한지는 우리가 즐기는
장기싸움과 같다
빨간색 한나라ㅡ파란색
초나라
작금에 현실정치를 주도하는 두 정당의 심볼라이즈와 똑 같다 ㆍ
승패는 장기돌 잡은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ㆍ
(삼국지 3번 읽은 사람과는
상대하지 말라는 세평이
있을 정도다 .)
삼국지 ㅡ초한지는 수많은 지혜와 교훈과 후일담을 제공한다 ㆍ
역사탐방식으로 현지탐방도 여러번 해봤다 ㆍ
일본은 대망이란 작품이
유명하다 ㆍ
오다노부나가ㅡ도요또미히데요시ㅡ도꾸가와이예야스등
삼국지 ㅡ초한지인물들과
비견 우위개념 ㅡ논쟁이
필요 충분조건으로 등장한다 ㆍ
일본 대망작품은 전세계
1억이상 잘 팔린 작품이다
ㆍ
유일하게 삼국지 ㅡ초한지와 비교된다 ㆍ
초한지는 진시황이 죽음으로써 출발한다 ㆍ
시가 행진을 할 때 유방과
역발산 기개세의 항우가
거리에서 마주본다 ㆍ
그 느낌은 그대로 각 자
개성을 잘 말해준다 ㆍ
팽성대전ㅡ해하전투등이
초한지라면, 적벽대전 ㅡ이릉대전등은 삼국지다 ㆍ
문제는 양국 충신들의
말로가 문제다 ㆍ
한신은 유방의 부인 여태후때문에 죽음을 당한다 ㆍ
여태후가 누구인가?!
중국 4대 악녀다 ㆍ
달기ㅡ여태후ㅡ측천무후ㅡ서태후중에 일인이다 ㆍ
중국은 땅덩어리가 넓어
별의별 야그가 많이 있다 ㆍ
중국의 4대미녀도 있다 ㆍ
삼국지 초선ㅡ서시ㅡ왕소군ㅡ양귀비등
많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개된다 ㆍ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결론 ㅡ
초한지도 알고보면 삼국지 못지않게 방대하고
재미있다 ㆍ
그러나 초한지는 유방과
항우에 두 나라 싸움이고ㅡ삼국지는 글자 그대로
위.촉.오 세나라 싸움이다 ㆍ
유방은 동네깡패 출신이고 ㅡ유비도 짚신을 파는
동네 오야붕 출신이다 ㆍ
문제는 둘 다 인재를 모으는 데,타고난 전형적인 리더형이란 점이다 ㆍ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삶방에 다소 소란스러운
점이 감지된다 ㆍ
나도 경험을 했다 ㆍ
살아온 과정과 ㅡ인생관ㅡ세계관이 다르다보니,
다소에 견해차이가 있게
마련이다 ㆍ
1년전 일이다 ㆍ
오른쪽 왼쪽에 나와 또
다른 분이 있었다 ㆍ
길방모임에선가 우리
둘이는 화해를 하고,
서로 부등켜 안고 ㅡ후에는 그 누구보다도
잘 지낸다 ㆍ
신년 교례식에서는 연빵
두 곡을 부르게 해줘,
지금도 감격하고 있다 ㆍ
견해차이로 그럴 수도 있다 ㆍ
지기님 말씀처럼 싸워서
무슨 의미가 있나 ??!!
세상은 우리가 생각보다
좋든 싫든 앞서간다 ㆍ
오히려 그게 세상에 이치고 자연스럽다 ㆍ
크게보면, 오늘 글을 쓰게된 동기다 ㆍ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알립니다 ㆍ
우리는 아름다운5060에
한 가족입니다 ㆍ
((세월부대인 ㅡ 세월은
흘러갈 뿐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
나는 이 진실을 믿습니다 ㆍ 🙏 건강하세요 ㅡ
감사합니다 ~*
♡~~~~~~~~♡
나 자신을 반성하며ㅡ
일본 막부시대 일본을
통일한 상기에도 있는,
덕천가강의 명언을
써봅니다 .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떠나는
나그네와 같다 ㆍ
그러니 조급하게 서두르지 말자 ㆍ
무슨 일이든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음을 알면,
매사에 불평불만을 가질
이유도 없다 ㆍ
마음에 욕망이 차오를 때는, 곤궁했던 시절을
떠올리자ㆍ
인내와 끈기는 무사함과
평온함이 근본이요ㅡ분노와 노여움은 적이다 ㆍ
이기는 것만 알고 ㅡ지는
것을 모르면 반드시 해가
미친다 ㆍ
온로지 자신만을 탓할
일이며ㅡ모자람이 넘치는
것보다 낫다 ㆍ
풀잎위에 이슬도 무거우면 떨어지기 마련이다 ㆍ))
첫댓글 아구 찐빵님 유창한 글솜씨에
감격을 합니다. 아주 이해도 쉽고
주제도 잘알게되는 명문장 이에요.
잘읽었습니다.
첫번째 댓글 무쟈게 반갑습니다 😁
아이고 여기서 또
뵙네요
여행은 잘 갔다오셨는지요
건강하세요 ㅡ감사합니다 ☆5
찐빵 성님은 영화도 많이 보구 무협지도 많이 여러번 읽어
그 방면에 지식이 해박하네요.
중국은 땅덩어리가 넓다보니(대국) 걸출한 인재도 많고
어른들이 내 소싯적엔 '때국놈(대국놈)이란 욕도 자주 했었지요.
어째뜬 찐빵 성님은
영화광!이 맞습니다.
아이고 공자님 앞에 문자 쓰는 심정입니다
어려운 시기에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ㅡ감사합니다 ☆5
성님! 오늘또 한 편의 논문을 접합니다
감사합니다 충성!!
아이고 반갑습니다 😁
뭐 그냥저냥 써 봤어요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5
성님의 해박 하심을 그누가 모르리요 부디 저랑 시간 내어서 술이나 한잔 하시지요 ㅎㅎ
아이고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ㅡ정말
기회되면 한 잔 합시다
건강하세요 ㅡ감사합니다 ☆5
찐빵선배님
해박한 논리에
부럽습니다.
아시는게
많으시기에 이렇게
좋은글 써주셔서
삶의 지혜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이고 부끄럽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ㅡ감사합니다 ㅡ☆5
영화를 많이 좋아하심을 여실히 느끼게 됩니다
봄볕처럼 따스한 한마디로 서로가 행복해 집니다
그렇습니다
엄동설한에 대한 걱정이 있는 데ㅡ
다 지나가는군요
꾸준하게 댓글ㅡ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5
오늘 한 수 배웁니다.
그렇습니다
영화를 워낙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그냥저냥 써 봤어요 ㅡ지기님이
번개 참석 권유도
있고해서 ㅡ 기다려집니다 감사합니다 ☆5
桃李不言下自成蹊(도리불언하자성혜)
복숭아와 오얏나무는 향이 좋아서
말이 없어도 사람들이 스스로 모인다.
유방과 유비의 리더쉽 얘기가 나오니
늘 품고있던 위의 글귀가 생각나네요. (^_^)
그렇습니다
멋진 해석에 주식회사 감탄입니다
늘 보살핌
감사합니다 🙏
☆5
초한지, 삼국지, 열국지는 민생은 아랑곳 않고
대빵들의 자리 욕심으로 땅따먹기에 혈안이 되어
수 많은 생육들을 죽이고 죽였으니...
그 죄를 어찌할꼬!
舌戰은 어떻게 보면 더 무서운 결과의 전쟁이니
그저 고개 숙인 해바라기를 따라쟁이 하면 안될까유, ㅎ
아이고 방장님이
여기까지 ㅡ
잘 지내시죠
역사는 진실반ㅡ허구반 같습니다
좌우지간
건강하세요
ㅡ좋은 소식 바랍니다 🙏 😊
감사합니다
동아시아의 역사는 그야말로 혼돈 이였습니다.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면 더 그렇죠.
병자호란이나 임진왜란 당시를 보면 우리는 조선 시대 였었어요.
중국은 "청"이 막 들어선 때였고~일본은 풍신수길이 전국을 통일 했던 시기였죠.
그 들은 전쟁에 숙련된 병사들이었으니 우린 사실 그들의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뼈 아픈 과거의 역사 죠.
이제 부터라도 이념적으로 다르다고 해도 서로 배척할 것이 아니라 통합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서로 이해하며 사는게 통합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렇습니다
중국은 14 억 ㅡ일본은1.5억
우리는 남북한 합하면 7.5천만 정도
땅덩어리도 게임이 안됩니다
분쟁으로 날세면
종칩니다
감사합니다 🙏 ☆5
삶방 게시글에서 자기 주장을 박박 우겨대는 사람들 보면은 고개가 절래절래 합니다
글 읽는 회원님들이 눈살 찌푸리는것도 모르고서... 꼭 그렇게 하고 싶을까나?.
글 잘보았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렇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느끼는 것은 원심력에서 구심력으로 오는 과정이죠
고맙습니다 ☆5진가를 발휘한다고 봅니다ㅡ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