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초선의원은 전체 123명 중 절반에 가까운 57명으로 이들은 카카오톡 단체방을 만들어 현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0대 국회 개원에 앞서 홍보위원장인 손혜원 당선자를 중심으로 오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일을 맞아 봉하마을을 단체 방문하고 29일에는 팽목항을 찾을 예정이다.
초선이자 원내대변인으로 선임된 이재정 당선자는 지난 6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초선의원들간 교류에 대해 "아직은 원내 경험이 조금이라도 있는 분들도 (초선 그룹에) 포함돼 있어서 초선 의원들의 사소한 질문에 대답해주시고 서로 모르는 것을 물어보는 단계"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이 원내대변인은 "국회 운영이나 현안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위해 모인 것이 아니다"라면서 "예를 들어 손혜원 당선자가 팽목항을 가자고 제안하면 다른 의원들이 동의하며 같이 가는 분이 있는 그런 정도와 활동"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 당선자는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장 슬픈 친노(친노무현)는 유시민, 가장 아픈 친노는 문재인”이라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첫댓글 와우~~
참 좋네요
멋진분들~~화이팅요
우리 신우 산들이 이름이 저기 있네요^^
카톡 단톡방은 국정원에서 실시간 감시할텐데....
사진은 읍네ㅠ
눈치보는 3,4선 보다 훨 멋있습니다
23일날 봉하서 이분들보면 눈물날듯 ㅜㅜ
기쁘면서도 슬픈날이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