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군이 발매한 '아낙네'의 홍보용 화보를 살펴보겠습니다.
화보는 음녀를 조심하라는 암시입니다.
왜 그런지 몇몇 단계의 과정을 통하여 살펴보면...
첫 번째 단계로,
화보에는 페인트통 & 액체를 연상시키는 하늘색 페인트 & 소변의 색을 연상시키는 도색이 된 두 기둥 및 그 가운데의 빈 공간이 있습니다.
페인트는 그 발음이 팬티랑 발음이 비슷합니다.
그렇게 간주하고 보면 하늘색 페인트는 액체가 뭍은 팬티를 연상시키고, 또 그렇게 간주하고 보면 노란색 기둥은 오줌을 지려서 다리를 타고 내려온 것 즉, 환장한 여자를 암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흰색 기둥은 환장한 여자의 다리 사이로 보이는 흰 팬티를 암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단계로,
화보의 상단에는 XX 미노(mino)가 적혀 있는데, 미노(mino)라는 문구가 XX 밑에 있습니다.
XX는 여자의 성염색체이며, 미노(mino)는 신화 상의 반인반수인 '미노타우르스(minotaurs)'의 줄임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화에 따르면, 미노타우르스는 항상 수컷만 태어나며, 장성한 미노타우르스는 인간 여자를 임신시켜 그 대를 이어간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설정은, 미노타우르스(수컷)가 XX(암컷) 밑으로 들어간다는 암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화보는 남자를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집어넣고 오줌을 지릴 정도로 좋아서 환장을 하는 여자를 암시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음녀입니다.
세 번째 단계로,
음녀는 대체로 여우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화보에서 민호가 입고 있는 상의는 주둥이가 긴 항아리를 연상시킵니다.
이솝우화 '여우와 두루미'의 일화에서도 알다시피, 주둥이가 긴 항아리는 그곳에 담긴 음식을 여우가 먹기 힘들어 했습니다.
두루미는 학식이 높은 선비를 상징하는 동물이므로, 종합하면, 남자는 여우 같은 아낙네 즉, 음녀를 조심하고 학문을 가까이 하는 것이 좋다는 암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