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2>
화진 - 고객 다변화가 잘 된 부품업체 - 하나대투증권
소개: 자동차 내장재 표면처리 전문업체
자동차 플라스틱 내장재 표면처리 제품인 우드 그레인(Wood Grain)과IPE(Ion Plasma Evaporation), 차량 포장재인 카랩(Car Wrap)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이다. 연결 매출액 중 우드그레인:IPE:카랩 비중은 80%:10%:10%이다. 최종 사용처를 기준으로 주요 고객은 현대/기아/쌍용/닛산/혼다/LG전자 등이다. 2개의 중국법인(우드그레인/플라스틱사출품 생산, 지
분 100%)과 1개의 무역회사(원재료 수입,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탐방: 영업 현황과 향후 전망, 이슈 점검
① 1분기/2분기: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OPM은 각각 301억원(+10%YoY)/36억원(-5% YoY)/12.0%(-1.9%p YoY)를 기록했다. IPE/카랩이 각각 -8%/+5% (YoY) 변동한 가운데, 우드그레인이 해외 현대/기아 물량이지속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닛산/혼다의 미국/중국 공장향 공급이 늘면서14% (YoY) 성장했다. 마진이 하락한 것은 상대적으로 마진이 좋은 IPE 비중이 하락한 가운데, 중국 공장 확장/이전 관련 생산성 하락이 발생했기 때문이다(중국법인 OPM 2.8%로 3.6%p (YoY) 하락). 2분기도 1분기 추세가유지되고 있어 비슷한 실적이 예상된다. 중국 법인은 신규 공장이 7월부터 가동을 시작해서 3분기 이후로는 마진이 개선될 전망이다.
② 2014년 전망: 금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1,210억원 수준으로 전망한다. 현대/기아 생산대수 증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닛산 북미/중국공장 납품도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12.6% 대비 0.5%p 하락할 전망인데, 중국 공장의 이전 비용과 원화 강세의 영향이다. 영업이익은전년 147억원 수준으로 예상한다. 순이익은 전년 법인세 환급액(약 12억원)이 제거되면서 132억원(vs. 전년 142억원)으로 전망한다.
③ 닛산/혼다: 두 회사 비중이 37%이다. 닛산 북미/중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센트라/알티마/인피니티 SUV에 우드그레인을 공급 중이다. 2013년 매출액이 383억원을 기록했고, 1Q14에도 102억원을 납품했다. 공급 모델의호조로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다. 고객사 요청으로 멕시코 공장에 대한 투자를 검토 중이나 확정된 것은 없다. 혼다 중국 공장에는 미니밴에 대한 우드그레인을 공급 중인데, 전년 38억원, 1Q14에는 7억원을 납품했다.
④ IPE: 무통전/친환경 공법으로 최근 적용 범위가 확대 중이다. 완성차의품질 기준을 만족시키는 생산 수율 달성이 어려운데, 동사가 2005년 최초양산을 성공하면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금년부터 소규모 업체 하나가 신규로 진입했으나 규모가 작아 동사의 시장 지위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판단: Valuation Premium 부여 가능
고객 다변화 수준이 높고 마진이 높아 부품업체 평균 대비 Valuation Premium 부여가 가능하다. 현재 P/E 7.7배로 소폭 상승 여력은 보유하고 있다. 기대 배당 수익률은 1.8%이다. IPE 시장의 확대 속도와 닛산/혼다로 부터의 추가 수주 등이 향후 성장성/주가 상승의 핵심 변수이다.
나노신소재 - 14년보다는 15년에 대한 기대 - 하나대투증권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증착 소재가 주력
나노신소재는 나노사이즈 파우더 원천 제조기술을 활용하여TCO(Transparent Conducting Oxide) Target, CMP
Slurry, 적외선/자외선 차단 소재, 디스플레이 나노 소재 등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신성장 사업으로는 Rotary TCO Target, IGZO Target, 은 소재 등이 있다.
Rf. Target은 스퍼터 등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증착 공정에서 사용되는 소모성 소재의 한 종류
신 사업 현황 : Rotary 및 IGZO 성장 기대
1. Rotary Target : 매출액 13년 60억원 → 14년 150억원 기존 스퍼터 공정에 사용되던 Planar Target 대비 공정 효율
이 두 배 개선되면서 사용량 확대. Applied Material과 공동 마케팅. 11년 삼성디스플레이가 최초 도입한 이후 14년 BOE,
JDI, Asahi Glass, AUO 등으로 확대 중
2. IGZO Target : 매출액 13년 20억원 → 14년 50억원 산화물 반도체의 하나인 IGZO Target은 중소형 모바일 기기
와 대형 AM OLED 패널에 사용될 예정. 주요 모바일 기기 제조사는 15년 태블릿 PC에 산화물 반도체를 사용할 것으로 예
상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매출 본격화 전망
14년 보다는 15년의 성장
14년 연간 실적은 반도체 부문에서 CMP Slurry의 매출 지연,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IGZO 채용이 지연 되었으나, 전체 사업부는 매출액 35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각각 +30%YoY, +257%YoY 증가할 전망이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5억원
(+25%QoQ), 영업이익 10억원(+68%QoQ)으로 전분기 대비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연간 실적 하향에 따른 영향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하며, 여전히 2014년 실적 기준으로는 Valuation 부담이 높으나, 14년 하반기부터 Rotary 및 IGZO Target 채용이 확대가예상되므로 향후 그 부담감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아시아나항공 - 대형기 투입으로 장거리 노선 확대 - 하나대투증권
목표주가 7,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아시아나항공 목표주가 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58억원 적자가 예상된다.
하지만, 7,8월 여객 여름 성수기에 맞춰 대형기 투입으로 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효율 극대화가 예상된다. 화물은 상반
기 부진했지만, 하반기 점진적인 회복으로 흑자전환이 전망된다.
투자포인트는 1)원화강세로 내국인 출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3분기 여름 성수기로 영업이익 846억원이 예상된
다. 3)화물은 8월부터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되고 있으며, 4)A380대형기 투입으로 장거리 노선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
다.
2Q 영업이익 -58억원, 3분기 846억원 전망
2014년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58억원 적자가 예상된다. 지난해 415억원 적자대비 적자폭은 축소되지만, 3분기
연속 적자가 전망된다. 영업적자는 일본노선 수요가 아직 전년대비 마이너스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세월호 영향으
로 예객 수요가 예상보다 소폭 둔화되었기 때문이다.
3분기는 여름 성수기 효과로 846억원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7월과 8월 예약률은 80%를 상회하고 있으며, 상반기 부진했
던 화물은 8월부터 회복세 전환이 예상된다.
A380 투입으로 장거리 노선 매출 증가 기대
대형기(A380) 도입으로 장거리 노선 강화가 예상된다. 동사는 2013년 기준 여객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동남아(23%),
중국(18%), 일본(13%) 등 단거리 노선 비중이 높고, 장거리는 미주(18%), 구주(11%)이다. 경쟁사인 대한항공 미주와
구주 매출 비중은 31%, 16%이다. 향후 A380 5대 투입으로 장거리노선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단거리 노선에서의 저비
용 항공사와의 과도한 경쟁은 점진적으로 완화될 전망이다.
JB금융지주 - 대우자판 정리해도 실적개선에 차질 없다 - 하나대투증권
2분기 순이익 206억원으로 소폭하향하나 펀더멘탈 차질없어
JB금융이 2분기에 실적 개선폭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캐피탈의 대우자판 관련 충당금 이슈가 발생하면서 실적이예상보다는 소푹 저조할 전망이다. 대우자판관련 대우송도개발이 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폐지 판정을 받으면서 충당금 적립이빨라졌기 때문이다. 펀더멘탈 이슈는 아니다. 캐피탈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되고 자본 확충도 원만하게 이루어지면서 충분히 상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2분기는 은행의 회복이 예상보다 좋다. 대출 성장이 높고 NIM이 상승하면서 여전히 Top line이 개선되고 있다. 더욱이 은행은 충당금 이슈도 없는 상황에환입 등의 요인이 발생하고 있어 실적이 좋은 것으로 추정된다. 2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을 229억원에서 206으로 하향 수정하지만 개선추세에는 지장이 없어 보인다. 여전히 좋은 실적이 예상된다.
2015년 이익 체력 급증하면서 PER은 매우 낮아진다
권리락이 되었다. 주식발행기준(합산후)으로 주식수는 21.3% 증가하면서 금액은 1차 발행가(5,960원)로 환산하면 1,609억원이다. 광주은행인수도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금융위의 자회사 편입 승인이 나면 대금을 지불하면서 최종 인수하게 된다. 아마도 10~11월에는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이미 100%의 자회사로 들어온 캐피탈의 호실적이 그대로 반영되게 된다. 더욱이 은행도 회복속도가 빠르다. 여기에광주은행 실적도 들어오게 된다. 2015년은 전북은행 시절보다는 이익이 세배로 크게 된다. 자본금은 증자 이후에는 크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EPS가 높아진다. 따라서 PER기준으로 보면5.0배 수준으로 낮아진다. 주가가 올라갈 충분조건이다.
은행주의 희망, 성장 가시성 더욱 높아져
목표주가는 9,9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자본확충이슈 등으로 주춤하고 있지만 실적 개선 및 성장성으로 주가는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장이 제약되는 은행업에 하나의희망과 기대감을 지속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