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INFJ라서 어제의 두곡 모두 특히 공감되는 곡들이야.. 그런데 유주는 INFJ이면서도 나와 같은 사람들을 누구보다도 잘 이끌어 주고 있어!
그래서 MUSE의 의미가 더 뜻깊게 다가와.. 러뷰들의 마음을 가장 잘 헤아려주는 유주니까!
What If는 제목부터 행동하기 전에 생각이 너무 많은 I의 성향을 아주 잘 담은 것 같아.. 그리고 유주가 불러주는 이 주제곡만으로도 이 웹툰이 막 보고 싶어져! 곡과 가사부터 취저인데, 유주가 부르는 모든 파트가 최고의 취향을 새롭게 만들어 주고 있어.
그래도 첫날에 특히 꽂힌 파트를 말해본다면..
영상 2분 11초에서 'That I love you~'부터 이 곡의 홍일점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멜로디가 크게 바뀌면서 감미로움과 뭉클함이 작렬하는데, 바로 이어서 나오는 '더는 혼자 울고 싶지 않아서 미안해요~'파트에서 그 느낌이 더 깊어지면서, 'I love you'보다도 이 곡에서 가장 진솔한 가사같아! 내향적인 화자의 마음 속 가장 깊이 감쳐두었던 진심이라서 이렇게 아름답고 마음을 울리는데, 'That I love you'에서는 유주의 끝내주게 아름다운 음색에서 가장 중요한 말이라는 게 확 와닿고, '더는 혼자 울고 싶지 않아서 ~'파트에서는 이야기를 해주는 듯한 목소리에서 솔직하고 미안한 감정이 가슴 뭉클하도록 느껴져ㅠㅠ
이 파트에서는 메인 가사가 아니라, 유주가 애드립을 부르는 모습이 영상에 잡혀서 클로즈업 되는 게 너무 마음에 들어! 조용히 부는 바람같은 속삭임이라서, I의 진심이 특히 빛나고, 진짜 천상의 목소리가 빛나서 이렇게 진실되기에 내향적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울컥하게 돼...
노래가 끝나고 나서의 유주 표정도, 유주가 부른 영상들 중에서도 특히 감명깊은 엔딩 중 하나로 만들어주고 있어.. 수줍은 듯이 아래를 쳐다보고 있는 시선과 살짝 벌린 입모양이 애절하면서도 순수하고 진실됨의 극치가 빛나는 표정이야.. 헤메코에서도 수줍은 청순함이 이번에 유난히 빛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