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타사 신규 레포트2 >
▶[네오위즈게임즈-해를 가린 구름 ? 호실적 불구, 재계약 우려 과도 - 신한금융투자
- 피파온라인 재계약 불발 우려는 과도, 일정 지연 불확실성만 감안
- 1분기 상상 게임社 중 가장 견조한 실적 전망 (영업이익 368억)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8,000원 하향
: 네오위즈게임즈 주가는 약세 흐름을 지속했다. 이는 4분기 실적발표 이후 불거진 축구게임 피파온라인2(이하 FIFA2)에 대한 재계약 우려 때문이다. FIFA2의 공동 개발사인 미국 EA(Electronic Arts)와 파트너쉽 경색은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우려를 확대시켰다. 그러나, 우리는 재계약 불발의 과도한 우려는 자제할 시점이라 판단한다. 이는 FIFA2 최대 경쟁작인 일본 코나미(Konami)의 위닝일레븐 온라인(이하WEO) 국내 런칭 준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축구 게임의 양대 산맥인 FIFA와 WE은 모두 콘솔(console) 기반 컨텐츠였다. 콘솔 시장 위
축과 온라인 시장 확대에 따라 한국 시장을 테스팅 베드로 삼아 F2P(free to play; 온라인 부분유료화) 개발을 본격화한 상황이다. 경쟁작의 온라인 진출 구체화를 볼 때, EA 입장에서도 캐시카우(cashcow) 컨텐츠의 재계약을 한정 없이 미룰 수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FIFA2는 또다시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할 전망이다. 1분기 254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46.8% 급증할 전망이다. 서비스 6년차의 고령 게임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매출 급증은 동사의 수익화(monetizing) 능력을 대변한다. 월간 순방문자(UV) 110만명, 동시접속자(PCU) 12만명 수준을 기록하는 등 트래픽 호조세도 지속되고 있다.
▶KB금융지주-중장기적 관점에서 수익성 개선 기대감 유효 - HMC투자증권
- 1Q12 순이익 6,164억원 예상, NIM 하락할 전망이나 추세적 하락은 아님
- 한국 M2증가율 상승과 전국 부도업체수 감소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수익성 개선 기대감 유효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7,000원 유지
: KB금융지주는 1Q12 6,164억원(+181.4% QoQ, -18.6% YoY)의 순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1Q12 원화대출성장률은 1.2% QoQ를 기록할 전망인데 전분기대비 0.8%p 하락한 수준이다. 1)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기 이후 기업신용평가를 앞두고 있어 은행권 전체적으로 대출태도가 강화되고 2) 지난 해말 취득세감면혜택 종료로 일시적으로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한 효과가 소멸될 것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유동성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며 지난해 하반기 이후 한국 M2 증가율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 은행을 통한 신용창출 기능이 정상화되고 있으며 2) 경제내 자금수요는 유효해 은행권 전체적으로 큰 폭의 대출성장률 하락에 따른 이자이익 체력 약화에 대한 우려는 높지 않다. 또한 2월전국 부도업체수도 낮은 수준을 유지해 대손비용에 대한 우려도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 은행업종 업황에 긍정적이다. KB금융지주은 업종내에서 은행부문의 규모가 가장 커 경제내 자금수요가 유효하고 건전성이 양호하다면 중장기적 관점에서 수익성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이를 반영해 동사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7,000원을 유지한다.
▶우리투자증권-저력에 비해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 신한금웅투자
- 4Q11 순이익 QoQ +25.8% 증가한 585억원 전망
- 과거 경상적 수익 수준엔 미달하나, 디스카운트 요인은 완화 기대
- 목표주가 16,3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 동사의 연결기준 4Q11 실적은 펀더멘털 개선에 더해 일회성 이익까지 기대되면서 3Q11 순이익 465억원 대비 25.8% 증가한 585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세전이익 785억원). 우선 2012년 2월에 하이닉스 매각이익이 200억원 가량 일회성 이익으로 계상되었으며, 나머지 200억원은 2012년 연내 매각을 계획하고 있다.
그 동안 동사 주가의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했던 부실자산에 대한 우려는 더 이상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다. 2011년말 기준 PF 여신잔고 1천억원을 전액 고정이하로 처리하고 충당금 415억원을 쌓아놓은 상황이므로, 추가적인 충당금 적립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2011년 내내 동사 주가 부진을 이끌었던 한전KPS 실권주도 3Q11에 전액 매각하면서 더 이상 실적 훼손 요인이 되지 않을 전망이다.
적용 BPS를 6개월 forward로 변경하면서 목표주가는 기존 15,000원에서 16,3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21.6%이다. 현재 동사의 forward PBR은 0.85배 수준으로 업계 Big 3라는 저력에 비해 경쟁업체 대비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을 적용받고 있다고 판단된다
▶CJ제일제당-1분기 안정, 2분기부터 개선 전망 - 교보증권
- 1Q12 전망: 라이신 가격 강세 유지, 소재식품 개선은 2분기부터 본격화
- 바이오부문은 판매량 증가로 성장 지속, 식품부문의 점진적 개선 예상
- 성장성과 안정성 확보,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매력 보유
: 1분기 매출액 1조 7,777억원(+9.3%YoY), 영업이익 1,265억원(+16.7%YoY)으로 개선 전망. 소재식품의 원가개선은 2분기부터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 이는 3월 중순까지 투입원가 부담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식품부문의 영업이익률은 1분기 7.1%로 전년대비 0.3%p 개선에 그칠 전망. 반면, 라이신가격은 1분기에도 2,300$/ton 수준으로 강세 유지, 생명공학 영업이익률 12.6%로 양호한 실적 예상
성장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라이신은 2012년에도 중국 수요증가로 판가강세가 이어져 2,150$/톤 수준으로 지속적 성장이 가능할 전망. 다만, 하반기에 예정된 중국 증설물량 출회로 약세가 예상되나, 가격경쟁력 확보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 반면, 핵산은 판가하락이 예상되지만, 판매량 증가로 상쇄하고, 아지노모토를 제외한 경쟁사의 수익성이 크게 둔화되어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
최근 주가는 정부의 물가정책 강화와 모멘텀 약화로 시장대비 소폭 하회. 2분기부터 점진적인 실적개선과 12년 기대감으로 주가 강세 예상. 12년 식품부문의 실적개선과 바이오부문의 성장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매력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