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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돈무앙 국제공항(Donmueang International Airport)은 10월 16일부터 시행된 위탁 수하물 신규 검사 규정에 따라 7일 동안 927개 수하물을 개봉 검사하여 금지 물품 및 규정 위반 물품을 총 1,122점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신규 규정은 태국 민간항공청(CAAT)이 항공 운송 안전성 향상을 목적으로 도입한 것으로 금지 물품이나 위험물이 포함되어 있다고 의심할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 경우, 공항 직원은 승객 본인 입회 없이도 위탁 수하물을 개봉하여 검사할 수 있다.
돈무앙 공항에 따르면,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검사에서 특히 많이 발견된 것은 휴대용 배터리(파워뱅크), 라이터, 전자담배, 가연성 물질 등이었다고 한다.
특히 휴대용 배터리나 전자기기의 예비 배터리, 폭발물, 무기, 가연성 물질, 위험한 화학 물질 등은 위탁 수하물로 운송이 금지되어 있다.
개봉 검사가 필요한 경우, 담당 직원은 작업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며, 검사 후에는 수하물 안에 ‘수하물 검사 통지서(Notice of Baggage Inspection)’를 넣어둔다고 한다.
이러한 것으로 공항 당국은 승객들에게 체크인 전에 수하물 내용물을 확인하고, 특히 보조 배터리와 같은 위험물은 위탁 수하물에 넣지 않도록 당부하여 보안 검색 횟수를 줄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귀중품은 위탁 수하물에 넣지 말고 기내 반입 수하물로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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