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인천에서 살고있다....
번호:1531 글쓴이: 고양이울리는놈
조회:51 날짜:2004/09/26 04:54
이곳이 인천박사모 카페입니까?도데체가 컴에 어두워서 내가 인천사람인데 근혜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박사모면 전부다 한카페인줄알고 여태헤메다 이제야 내지역 카페를 찾은것 같습니
다. 이무식함을 카페주인장과 지역회원님들 용서하시고 앞으로 많은 지도 바라겠습니다.그리고
이카페에서도 가입인사를 하고 등업을 하여야 하는지요?
메인카페에 가입하고 여러연관된 카페를 다녀보니 "그날! 감동스럽던 그날!"제각끔들 벅찬가슴
들을 토로하고 경쟁적으로 사진올리고 참석의 감동을 만끽하더군요. 제가그날 밤12시 가까이 하
루종일 굶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아십니까?부끄럽게도 저는 일을하다 부상을 입어 현재까지 1
년여 산재환자로 입원해 있는사람입니다.몸도 않좋은데 저놈의 푸른지붕 망나니와 그의 붉은 오
합지졸들이 제세상 만난듯이 날이면 날마다 복장을 터트리니 그넘에 울화를 짓누르고 지내던차
에 눈에 번쩍뜨이는 신문광고를 보고 그날만을 기다리다 드디어 D데이날 오전12시다되어 점심
도 안먹고 병원을 몰래빠져나와 마을버스타고 전철타고 종각역에서 내려 광화문으로 3355나이
드신분들 틈에 끼어 걸어가면서 벌써부터 벅찬가슴으로 현장에 도착해보니 모인군중들 보다 전
경들이 더많더군요.집회현장에는 이제막 자리들잡고 정리하고 각도의 박사모들이 지역마다 자
리하고 인천,부천지부 박사모회원들의 깃발을 들고 입장하는것 다보았습니다.저는 그때까지 박
사모회원이 아니었고 또 이집회주최가 박사모인줄 몰랐습니다. 무작정 국보법폐지는 있을수 없
기에 달려 왔을뿐입니다.나도 인천사람인데 왜나혼자 이렇게 있을까. 아 저사람들은 특별한 선
택된 사람들인가봐 하며 군중들 맨앞에 인천인들과 같이 자리하며 있으려니 사회자가 "세종문화
회관의 계단과 경계지어달라고 질서있고 모범된 박사모의 집회가 되달라"고 몇번이고 호소하
였는데도 호응안해주는 사람들이 답답했지만 박사모 회장의 열띤구호에 맞춰 군중들의 다짐하
는 4창! 돌연 내가애국자가 된양 얼마나 쌓여 있는 울화를 내뱉엇는지 나는 박사모가 아니었지
만 국보법폐지 반대서명과 대한민국 박사모 자켓을 만원에 사입고 또 성금함이 돌길래 만원을 성금
하니 뿌듯하고 감동에 젖어 여러 연사님들의 연설과 문화인들의 공연을 보니 언제이렇게 시간
이 흘렀는지몰랐습니다.1부가 끝나고 박사모측에서 김밥과 물을 준비하였다는데 자켓을사고 성
금을 내고 내주머니에 십원도 없었습니다.그냥 앉아서 남들 뱅둘러 먹는거 처량하게 구경만 하
다가 2부의 촟불 집회를 시작하면서 또 현장감에 도취되어 21시20분경 박사모 회장과 군
중들의 마지막 만세삼창과 더불어 오늘의 집회를 마칠때까지 광장의 청소까지 깨끗이 하고 아쉽
지만 오늘의 감동을 뒤로한채 허기진 배를 부여안고 인천행 전철을 타고 동암역에 내려 만수행
마을버스를 타고 병원에 도착하니 11시가훨 넘엇더군요.병원에 누워있으려니 도저히 잠을 이룰
수 없어 집으로 가 허겁지겁 밥을 먹으니 집사람이 하루종일 이시간까지 밥도 안먹고 환자가 미
쳤다고 혼을 내더군여 그날새벽 한참을 독수리타법으로 어렵게 박사모 사이트를 찾아 결국은 가
입을 한후에 하루를 마쳤슴니다. 자여러분 인천박사모 여러분들 저는 무식하고 가진것없고 뚜렷
한직업도 없는 보잘것없는 환자입니다.물론 얼마 안있으면 퇴원하겠지만,.. 그래도 이나라가 호
시탐탐 적화를 노리는 공산집단과 대치하고 있는 이런환경에서 이만큼이나 번영할수있는 기틀
을 누가 만들엇는지는 잘알고 있습니다.그나마 국보법이라는 안전장치가 있으므로 이나라가 유
지될수있다라는것도 이무식한놈이 알고 있을정도인데 제잘나고 똑똑하다는 놈들의 하는행태를
보면 아무것도 모르는 철없는 유치원생인지 아니면 그야말로 돌대가리들인지 도데체가 알수가
없고 국가의 장래가 암울하기만 합니다.그래도 이나라는 그렇게 비관적이지만은 않은것같습니
다.대한민국의 희망 어둠속의 횟불이신 내사랑하는 근혜님이 계시니까요. 우리모두 힘을 합쳐
근혜님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이나라의 최초의 여성대통령이 탄생할수있도록 박사모중 내지
역 인천,부천박사모가 제일모범적이고 제일돋보이는 박사모가되리라 믿어의심치 않으며 그의일
원이 될수있도록 받아주시길 부디 부탁드립니다. 무식한놈 두서없이 주절거렸읍니다.잘간추려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인천,부천의 박사모님들 전국의 자랑스런 박사모님들 추석잘보내시
고 고향들 무사히 안전하게 잘다녀 오십시요~
추가글: 이글을 쓰느라고 쓰고 정정하고를 몇번 장장 몇시간인지....휴~ 내가이렇게 까지 썼
다니 대단한데? ㅎㅎㅎ
***인천,부천 박사모방에서 옮김.
***고양이 울리는 놈(글쓴이)께서,,띄어쓰기를 안하셔서,,제가 조금 줄바꾸기를 했으니까? 양
해바랍니다..카르페디엠.
첫댓글 잘 간추려 읽었습니다 ^^ 화이팅^^
감동이 복받치는 글이군요. 감사의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빨리 완쾌되시는 하시는 일 잘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고양이 울리는 놈님!
대단한 분이십니다. 감동적입니다.
띄워쓰기 좀 해요... 눈이 ㅇ ㅏ ㅍ ㅏ 여... 위의 세분은 인내심이 강하군요.
으하하~참 좋은 글입니다......
인천지역 박사모가입을 축하합니다. 누가 강요하지 않더라도 마음속에서 스스로 울어나는 근혜님에 대한 애정은 모든 박사모가 같아야 하는데...박사모의 전사될 자격을 갗춘 분입니다. 조기 쾌유를 기원하며....
빨리 완쾌하시기를 바라며 한가위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여 3년후엔 꼭이길수잇도록 힘을 더 주시고 짠합니다..
참~!!글입니다 님의정성과 마음에 오늘하루는감동 그~자체 가 될것입니다
님께서 띄어쓰길 안하셔서,,제가 줄바꾸기 했는데..잘안되었네여,,,용서 하소서.
남들 먹는거 바라만 보셨다는 글에서 정말 눈물이 납니다. 부디~언능 완쾌하셔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멋진 고양이님~~~홧팅!!!~^^*
쾌차를 기원하며 님에 대단한 열성에 탄복하게 되는군요.성금하고 쪼끼사고 돈이없으셔서 김밥을 못드셨다니 가슴이 아파오네요.나중에는 무료로 그냥 드실랍니까?하고 돌아다녀도 드실분이 없었는데 조금만 더 기다리시다 가시지 그러셨어요? 퍼뜩 건강회복하십시요.
이번4일날도 몰래 도망쳐 나오세요 병원에서 제가 김밥 오뎅 배가터지시도록 사드릴께요 더불어 떡볶끼까지 덤으로 혼자만 드시는것이 아니구요 저도 같이 먹을꺼구만요 어서빨리 완쾌하시구요 좋은글 가슴이 아리도록 와 닿는글 잘 읽었습니다 근대? 닉네임이 특이 하시네여 고양이 울려본적있으세여?ㅎㅎㅎ
눈물 나도록 감동적인 글입니다.빠른 쾌유를 하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 해주셨으면 합니다.즐거운 명절 되십시요
즐 완치 하세여 간추려 읽엇슴니다 ㅋㅋㅋ^^
너무 감동적이네요..고양이 울리는 놈님 하루빨리 쾌차하셔서 힘내시길...고양이 울리는 놈님 화이팅!
대단히 감사합니다.(꾸벅~)그리고 놀랬읍니다.머리말을 읽어보고 내용을 열어보니 제가 쓴글이 왜 이곳에 있는지 햔챰을 궁리끝에야 눈치챘읍니다..
이렇게까지 열열하게 환대하여 주실줄은 꿈에도 생각못했으며 부끄럽기만 합니다.그리고 제가쓴글을 다시훑어보니 한가지 대단한 실수가있어 정정하려 합니디.
그날 국보법 폐지반대 서명을 했는데 국보법반대 서명이라니요?대단히 잘못됬네요.전국 박사모 동지여러분 이글에 직접정정 할줄몰라 꼬리말에 올리니 부디 용서해주십시요 추석 잘지내시길 빌겠습니다.
에혀~~ 저런분들을 잘 챙겨야 하는데.....회원님들도 저런분들 잘 보살펴 주세여 얼마나 처량하셨을까!!!
그리고 저에 닉네임을 궁금해 하셔서 해명하려 합니다.고양이는 연애시절부터 붙여준 제와이프의 별명입니다.고양이를 울려봤냐해서 이못난 중생 아직까지 울리는군요.사죄하는 마음에 닉네임을~
을매나 허기가 지셨을까...몸도 성치 않으신데.. 가심이 씨리옵니다. 10월4일에 만나요. 그땐 맛난거 많이 대접하세여...운영진 여러분덜.
애국자님,많이 모여요~~~~~~~`
^^ 사랑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