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의 기세 만만치 않은 금요일, 그리고 하지.
프방님들 안녕하세요~~?^^
절기의 이름값을 톡톡히 하려는지 10시 밖에 되질 않았는데도
콧잔등에 땀이 송글송글 맺혀 더위를 실감케하고 있어요.
이런날은 밖에 나가기도 싫고 시원한 끈 원피스차림으로 집에서
수박한통 쪼개 먹으며 음악이나 듣고 책이나 보며 뒹굴거리는게
짱인데
오늘도 화이팅을 외치며 시작해 봅니다아~ ㅎㅎㅎ
원룸 인테리어 닮은 작은집 아파트
인테리어~♪
아담하면서도 예쁘고 편안하게 꾸며진
북유럽 스웨덴 스톡홀롬의 원룸 닮은 작은 아파트인테리어에요.
매번 북유럽 인테리어 사이트를 서핑하지만 볼 때마다 예쁜
인테리어들이 너무 많아
뭘 먼저 올려야할지 고민하며 맞는 하루의 연속이에요 ㅎㅎㅎㅎ
오늘은 제 맘에 쏘옥~~ 드는 작은집 인테리어를
소개해드릴께요~
소박함이 느껴지면서도 가구나 소품 하나하나가 너무 예쁜게
많아
공간마다 자꾸 눈길이 머물게 되네요.^^
백문이 불여일견~~~ㅎㅎㅎㅎㅎ
일단 말보다 눈으로 직접 보는게 최고죠..^^
언제나 시도해보고픈 화이트 소파가 있는
좁은 공간을 소박하면서도 아담하게 꾸며낸 18평대의 작은 아파트
거실이에요.
북유럽 인테리어로 유명한 스웨덴의 아파트답게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공간 배치로 눈길을 사로잡는
스타일링이네요.
내추럴한 바닥에 화이트 러그가 전제적인 분위기를 밝게 해주고
흰색의 소파위에 올려진 각기 다른 색감의 쿠션들이 너무
편안해보여요.
예전 신혼시절에 살던 18평의 주공아파트 구조가 생각났어요.
^^;;
안방과 거실, 그리고 작은 방.^^
비슷하지 않나요..?
주로 생활하는 공간이 거실이라 그런지
북유럽의 거실에는 편안한 1인 체어들이 하나 이상은 꼭 놓여져
있는거 같아요.
중국스러운 코너장 너무 탐나요.
저런 장식장 하나 있음 거실을 대충 꾸며도 충분히 포인트가
되어
멋스러운 공간이 될 것 같은 느낌이에요.
벽을 사이에 두고 건너편에는 침실이 자리를 잡고 있네요.
내추럴한 나무 소재의 거실 바닥과 달리 침실엔 파란색의 카페트를
깔아뒀어요.
추운 북유럽이다보니 침실은 거실보다 좀 더 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런거 같아요.
바닥이 달라도 벽이 흰색이라 그런지 일체감이 느껴져요.
검정색 프레임의 다양한 그림과 사이즈로 포인트를 준
침실공간이에요.
액자는 공간을 멋스럽게 보이는 소품중 제일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밋밋한 공간 어디라도 액자나 포스터 같은 그림을 이용하면
마치 공간에 신경쓴 느낌으로 스타일링이 완성되어
보이잖아요.^^
아이와 함께 함을 직감하는 공간이에요.^^
내추럴한 공간에 원색의 장간감들이 마치 일부러 꾸민것 처럼 눈길을
끄네요.
굳이 다른 가구나 소품 없이 무난하고 깔끔한 느낌이에요.
다용도실을 겸하고 있는 아기자기한 공간,
작은 아파트로 수납공간을 어떻게 해결할까 생각했는데
아이방 한쪽 벽면에 이렇게 수납장을 이용해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있었네요.
홀을 지나 아이방 맞은 편에 있는 주방이에요.
바닥이 어두운톤이라 그런지 화이트와 대비되어 무척이나 깔끔한
느낌이에요.
작은집 아파트인테리어 답지 않게 굉장히 실용적인
구조네요.
신혼 시절에 너무 집이 작다고 뭘 제대로 할 수 없다고 타박만
했었는데
집 탓이 아니고 능력탓이란걸 이제야 알게 되네요 ㅎㅎㅎ
싱크대의 상판은 바닥재와 비슷한 톤으로 일체감을 준듯해요.
생기를 불어 넣는 식탁위 화려한 색감의 화병, 너무
욕심나네요.^^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해서 그런지
보면서 계속 예쁘다
예쁘다 생각한 작은집 아파트 인테리어였어요.
프방님들도 저처럼 마음에 드는 북유럽인테리어였음 참
좋겠어요.^^
오늘은 24절기 중 열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하지
낮 시간이 14시간 46분으로 일 년 중 낮이 가장 길고, 일 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기에
그만큼 지표면이 태양으로부터 많은 열을 받아 더운 날이기도
해요.
길고 더운 여름, 그리고 금요일.
더위에 조금 불쾌지수도 높아지겠지만
자연이 주는 혜택, 길어진 낮을 맘껏 즐겨보는 금요일
어떠세요.?^^
오늘은 저도 집으로 직행안하고 시원한 맥주 한잔하고
가야겠어요.^^ㅎㅎㅎ
그럼 함께 즐기는 금요일 밤 만들어요~
모두~~♪
첫댓글 하얀 식탁위의 이딸랴 머그잔이 돋보이네요. 늘 멋진 북유럽 인테리어의 감각들,,,잘 보고 갑니다.
넘 예뻐요 작아도 넘 괜찮네요^^
집이 작아 보이지 않고 예쁩니다.
아기용품들이 정말~ 탐나네요~~~~
튼튼하구 아름다운 아기용품들로 아기들을 키울수 있다는것두
큰 행복일듯...대를 물려 사용해도 끄덕 없을듯 보이네요~
우리나라도 국가에서 아기용품만은 특별관리해서
튼튼하구 아름다운 아기용품으로 엄마들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ㅋ
예쁜집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6.22 19:26
올려주시는 멋진 화보들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 드려요 ^^
결코 작아보이지 않아요~ 코너장식장 럭셔리하네요~
역시 화이트를 메인으로 ~깔끔하네요~
저도 내친김에 책장을 화이트로 변신시켜봐야겠네요~
작은집에 맞게 인테리어를 잘 해서인지 결코 작아보이지 않네요 멋져요
그곳의 18평이면 이곳에는 거의 30평 맞먹어요...아담하고 깔끔하네요~~~
너무 예뻐요~~이렇게 꾸미고 살면 공주가 된 기분일것 같네요~~
중국풍 장식장 정말 멋진데요~~
국내 17/18평 아파트보단 유럽식 소형 아파트의 평수가 큰 것 같네요...거의
이야 좁은집 느낌이 하나도 안나네요~~
멋지네요~~
벽코너의 장식장 ...탐나는데요.... 와우
집이 굉장히 커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