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여고시절~ 우연히 만난사람~ 변치말자 약속했던~ 우정의 친구였네 수많은 사연이 말없이 흘러~~~~" 금낭화만 보면 난 "여고시절" 이란 노래가 머리속에 떠 오른다. 가수 "김수미" 씨의 목소리가 귓가에 아른거리면서... 여고시절 빗으로 곱게 단장을 한 누이의 뒷머리가 얼마나 단아하던지... 지난 추억의 윗 사진속의 여고생머리와 금낭화의 이미지를 보라 왜 여고생이 떠 오르지 않겠는지...
첫댓글 그 시절로 회귀할 수 없지만 추억은 언제나 아름다움고 잔잔함으로만 남아있네요. 삐딱히 쓴 교모 똑바로 쓰고 교복바지 침발라 날새우며 마음에 둔 여학생곁을 지날때면 두근거려 말도 못하고.. 시 한두 구절은 외우고 다니던..
저를 보는듯해서 입가에 웃음이 입니다.
첫댓글 그 시절로 회귀할 수 없지만 추억은 언제나 아름다움고 잔잔함으로만 남아있네요. 삐딱히 쓴 교모 똑바로 쓰고 교복바지 침발라 날새우며 마음에 둔 여학생곁을 지날때면 두근거려 말도 못하고.. 시 한두 구절은 외우고 다니던..
저를 보는듯해서 입가에 웃음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