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믿음도없이 은혜가 뭔지도 모르고 하나님도 제대로 모르고 말그대로 무개념으로 교회 땅만을 밟고 다니며 성도의 삶을 안일하게 생각하며 행동했던때가 있었다. 세월이 흘러흘러 이곳에 정착하고 인연이 닿았는지 우리 들꽃교회를 처음 다니기 시작한 초창기에도 마찬가지 개념없는 교인이었다. 처음에는 과거 다른곳과는 차원이 다른 새신자교육 그리고 예배중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교회 그리고 성도의삶에 대해 무지했던 무식쟁이가 서서히 알기 시작했고 처음 받아보는 양육 그리고 내 수준에 맞지않는 고차원적인 제자교육까지 실로 엄청난 과정이 있었다.
오늘 말씀을 보니 과거 진짜 가짜성도였던 모습이 떠오르며 그저 깔깔대며 웃음 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렇다고 지금의 성도로서의 삶의 모습이 온전하다 볼 수는 없슴에 늘 부끄럽기만하다. 그러나 예전과 다른것은 부끄러움을 알고 회개하며 새롭게 나아가려는 마음이 나를 사로잡는다. 이것은 분명 성령께서 나를 붙잡아주시는 것이라 믿는다.
1. 오늘 나에게 주시는 말씀
- 백준호...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주님과 내 자신에게 확인해본다
> 최근 주일예배중 자주 말씀하시는 "나는 누구인가" 이 말씀을 다시 떠오르게한다
- 세상의 빛과 소금
> 집사라서가 아니라 그 직분을 떠나 성도로서의 사명감, 책임감에 대해 깊이 생각을 하게 하는 말씀이다.
내가 하고싶은것 보다 해야 할 것을 먼저하는 성도가 되자
2. 오늘 내 삶속에 실천할 일
- 성도로서
> 주시는 말씀 달게 받으며 그것을 실천하려하는 노력을 하자
> 세상과의 문턱을 낮추고 성경적가치관을 내 자신부터 올바르게 정립하여 그 가치관이 세상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
록 하기위해서는 바로 내 자신부터 올바른 행실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
- 들꽃성도로서
> 주님의 몸된 교회를 잘 섬기자
> 공동체의 섬김과 단결에 힘쓰며 우리교회가 이 지역의 빛과 소금이되자
3. 주님! 어제 오랫만에 정말 오랫만에 말씀묵상을 올려봤슴니다. 그리고 오늘도 올립니다.
무엇보다 주님이 주신 마음으로 올리게되었슴을 고백하며 감사드립니다.
처음에만 반짝하고 끝내는 용두사미가 되지 않도록 붙잡아주옵소서. 주님 진심으로 고백합니다.
저는 의지력이 약한자입니다. 주님이 붙잡아주시지 않으면 안돼는 사람입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저를 떠나지 않기를 간절
이 원하오니 함께하여 주옵소서. 하루하루 삶 가운데 무엇이 우선이되는지의 분별력을 주옵시고 그것을 바로 반드시 하고자 하
는 강한 의지력을 주옵소서. 아울러 그 일을 방해하는 세력을 과감이 뿌리치고 이겨내며 승리하는 삶이되게하여 주옵소서.
제 삶에 우선이 되어야할것은 그 무엇도 아닌 오직 주님의 일임을 고백하며 순간순간 잊지않게하여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