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afe.daum.net/GuardianTales/ARz6/565647(어나더 사이드 스토리- 1부)
https://cafe.daum.net/GuardianTales/ARz6/565648(어나더 사이드 스토리- 2부)
https://cafe.daum.net/GuardianTales/ARz6/569648(어나더 사이드 스토리-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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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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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괴물 그렇게까지 우리를 죽이지 못해 안달 난 것인가? 이미 너희는 충분히 가졌으면서?”
인베이더가 비명을 내지르며 칼을 휘둘렀지만 남자는 상체만 살짝 틀어 칼을 피하면서 자신의 무기를 내질렀다. 일반적으로 양손 검이라 명명되긴 하지만 그 무지막지한 무기는 인베이더의 상체를 부수면서 관통하였고 인베이더는 극심한 격통을 느끼기도 전에 날아가는 자신의 몸을 보며 허탈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너…. 는…. 인…. 간…. 인…. 가….”
마지막 인베이더가 쓰러지며 초점 없는 눈으로 남자를 바라봤지만, 남자의 표정은 노루 꼬리만큼의 죄책감도 보이지 않았다. 남자는 다만 자신에게 튄 인베이더의 살 조각과 핏자국을 닦아낼 뿐이었다. 모든 일을 끝낸 남자는 뒤 늦게 답한다는 듯 입을 열었다.
“내가 인간이냐고? 당연하지. 만약 내가 인간으로 느껴지지 않았다면 그건 너희들이 날 그렇게 만든 탓이야.”
남자는 자신이 쌓아 올린 시체의 탑을 쳐다본 뒤 발걸음을 옮겼다. 그가 이곳에 온 목적인 그 방에는 그가 생각하던 장치가 있었고 남자는 어색하지만, 머릿속의 지식을 꺼내며 장치를 만졌다.
위이이잉!
오랫동안 작동되지 않았던 듯 둔탁한 소리가 났지만, 장치는 점점 우렁찬 소리를 내며 아직 살아있음을 알렸고 곧 남자가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남자가 한 걸음을 내딛으려는 순간 뒤에서 마지막으로 꼭 듣고 싶었던 목소리가 들려왔다.
“꼭 그렇게 해야만 하는 거야?”
그가 떠나야 할 이유와 떠나지 말아야 할 이유. 남자는 돌아보고 싶었지만 그렇게 된다면 다시는 나아가지 못할 것을 알기에 돌아보지 않았다. 자신을 붙잡는 여자를 뒤로 한 채 남자는 그녀의 곁에 남고 싶은 마음을 억지로 외면하며 대답했다.
“미안해, 하지만 내가 해야 하는 일이야.”
여자는 더 꽉 붙잡으며 울먹였다.
“항상, 희생했잖아.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싸워왔잖아. 그런데 또 그 길을 걷겠다는 거야?”
“여기서 아무것도 안 하면 그동안 먼저 떠난 동료들에게 면목 없으니까. 그리고 내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을 위해서야.”
남자가 자신을 붙잡고 있는 여자의 손을 상냥하게 뿌리치며 다시 한걸음 내딛으려 할 때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잠깐만 기다려줘. 붙잡지는 않을게.”
잠시 멈춰선 남자의 몸 앞쪽으로 쭉 뻗은 손엔 보라색 튤립 한 송이가 있었다.
“마법으로 시들지 않게 한 꽃이야. 잊지 말고 가지고 다녀. 그리고 반드시 돌아와야 해. 세르니온.”
“응, 꼭 돌아올게.”
세르니온은 꽃을 가슴속에 집어넣고 발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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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왔던 용용이가 죽지도 않고 또왔습니다. 요즘 현생이 바빠서 통 정신이 없어 가테에 신경 잘 못쓰고 숙제만 하고 있었는데 요즘 조금 안좋은 의미로 활발한거 같아서 아쉽네요. 솔직히 저도 요즘 가테는 그다지 재미 보다는 그래도 내년에 나올 스토리 믿으며 숙제 위주로만 하고 있긴 한데 제발 유저들이 더 활발하게 즐길 거리를 줬으면 합니다. 게임에 대한 관심은 약해졌지만 그래도 가테의 세계관을 가지고 하는 소설에 대한 생각은 계속 한켠에 남아서 결국 다시 써보게되었습니다. 과연 얼마나 쓸지는 모르겠지만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꾸준히 써보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저번에 다루지 않았던 가테에 나왔던 에피소드나 영웅들의 이야기를 주로 다뤄보고 싶습니다. 일단 생각한 것은
라피스(콩스가 안만들어 주니 내가 만들어 본다.)
오그마 2차 전무 이야기
로라의 마법학교
루, 하나, 린의 콜라보 이야기.
같은 것들을 해볼 생각입니다. 계묘년 새해 행복하게 시작하시길 바라며 과연 이번 2부는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오 오래간만에 재밌는소설 감사합니다 ㅋㅋ
오랜만에 왔습니다.
즐겁게 볼만하게 써보겠습니다 ㅎㅎ
헉 드디어 복귀신가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복 많이 받으시고 잘 부탁드립니다.
항상 가테를 지켜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