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부모님댁에 오늘 왔습니다
수리가 침대밑에서 잠자다
내목소리에 튀어 나와
제 품에 안기네요
오랫만의 상봉 같습니다
아버지는 집 둘레 장미와 여러가지 나무들
가지치기를 하시고
저는 1000 평 작약밭에
일찍 세상밖으로 나오는 잡풀 뽑기를 했습니다
거의가 냉이가 무더기로 자라고 있는데
어느새 먹기가 늦어진듯 억새 보이 기도 하구요
요즘은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었습니다
부모님 챙길때는 시골에서 보내고
부모님 별일없이 계실때는
저의 삶의 터전으로 가는데
주말에는 어김없이 파티를 즐기고
작업실에는 100 호짜리 두개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더욱더 열심히 깊이
제가 하는 모든일에 열중할수 있어서
하루가 더욱 값지고 귀합니다
내일은 어머님 모시고 안동병원 약타러 가시고
다음날은 대구로 아버님 진료보러 가시는데
이렇듯 3촌4도 생활도 해보니 할만하고 좋아요
아침에 출석부 올릴 시간이 없을듯 해서 미리 숙제하고 잡니다
모든님들 행복한 한주 시작 잘 하십시오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출석부) 3월6일 봄이 시작되어요
이젤
추천 1
조회 278
23.03.05 22:31
댓글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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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노력하고 있어요
하루 하루 귀하고
값지게 보내신다니
부럽습니다
삼위일체의 하루하루
진정 값질것 같아요
이젤님 3촌4도의 지금을
응원 팍팍~~!!!
시골서도 좀 안정이 되면 그림도 그리거나 주변의 댄스도 갈수있을거 같아요
이젠 봄이네요
매화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꽃잔치가
시작되겠지요 사람들도 저 예쁜꽃들처럼 다시 한번만 더 활짝 피어났음 좋겠어요
부모님 이젤님 행복 건강하세요!!
오늘 낮에는 확연히 햇살이 다르더라구요
봄이 가까이 왔습니다
어디선가 미나리가 싹을 틔우겠지요
출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