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알 수 없는 바둑사이트..TYGEM

[연피리]

참 알 수 없는 바둑사이트..TYGEM

기자들이 때로는 욕설하는 바둑팬보다 더 잔인하다..

제목을 보니..

눈물이 난다.

교묘하게 사람 속을 썩게 만드는..지능범들.

[빈삼각]

저도 저 제목 보니까 기가 막히더군요. 이세돌 사범님이 최근 컨디션이 다소 안 좋은 것이 속상한데, 무슨 저런 제목을 뽑나요? 좋은 쪽을 먼저 보는 것이 좋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나더군요. 앞으로는 이런 지적이 안 나오도록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세돌 사범님 파이팅!!!

[내가좋아하는...]

솔직히 저도 기분이 나쁘더군요.. 이왕이면 좋은 말이 있거늘.. 기자라면 말을 더 좋게 써야하는게 당연할텐데.. 실망스럽더군요..

[추간판탈출]

흐음.. 무슨 감정있나.. ㅡㅡa

[유야-_-]

정말.. 안타까웠던 제목.. 언니 기운내요

[영혼의별]

흥미 위주로 제목을 만들다보니 기본적인 예의를 망각한 듯 하군요.

[진석]

정이 뚝 떨어지는.. 이세돌 九단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아니 타이젬하고 전혀 무관한 이세돌 팬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이런 제목은..

[거울]

이세돌사범님이 눈물을 마셨군요 =) 뭐, 나머지를 강조하기 위해서 그런것도 같습니다만;;

[라일락꽃향기]

저 인간들 정말 너무하네.... 단순한 제목에 저런 칼을 숨겨두고.. 펜은 칼보다 무섭다고 쓸때엔.. 칼보다 더 신중히 써야하는데.. 저런 기본상식도 없는 인간들은 아주 손가락을 꺽어야되;; ㅡㅡ.

[속수탈출]

저도 기사 제목에 화가나서 저 기사 리플에 뭐라고 몇마디 써놓았었습니다. 고쳐달라고 했는데 안고치네요.

[MoOn]

이창호사범님이 지셧을때도 어떤 기자가 "샌드백이된 돌부처"이렇게 쓸려고 했었다는걸 본적이 있는데 너무 관심위주로 글을 쓰시는거 같네요... 이세돌사범님이 다시 성적을 내셔서 저런말이 쏙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stas]

우선 나는 별 생각없이 제목을 봐서... 이런 나의 무신경에 자책을 해 봅니다. 곰곰히 들여다 보니 이세돌 9단이나 그이 팬들에겐 가슴에 못을 박는 제목이네요. "이세돌만 아쉽게 탈락... 나머지는 2회전 진출" 뭐, 이렇게 썼더라면 그래도 낫지 않았을까.

[철판]

흥행위주의 스포츠 신문이 되어가는 듯한..

[wood]

넘 화내지들 마시고.. 저두.. 표제 뽑아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 것이지만.. 독자들이 자기 의도와는 전혀 다른 해석을 하기도 하더군요.. 표제란게 힘들죠.. 참... 그래두.. 좀.. 아쉽네요.. .. 거참... 머라구 했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