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대사 14기'5676수학여행'다녀와서(3)
. 大師 14기 '5676수학여행' 을 다녀와서
- 고대하고 고대하던 '5676 수학여행' 동행하기 위한 여친 성진씨의 초대로 이틀전에 포항에 살고있는 딸집에 찾아가서 3시에 영덕근처 경상북도 청소년 해양수련원에 입실하게 되어있어서 포항에서 점심겸 꺼지지 않는 불을 보기위해 갔는데 2년전에 철도 공사를 하다가 땅속을 잘못 건드려서 화산지역 터키에 있는 불구멍처럼 불이 지금도 2년채 꺼지지 않고 그냥 타고 있었다. 참 신기했다. 영해 고래골해수욕장 '경북 학생 해양수련원'에서 자고 다음날 한국의 포리라는 장호항에 가서 '삼척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해상공원에서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벌벌 떨기도 하다가 장호해수욕장 바다보드 타기 끝집 엉터리횟집에서 점심 횟을 먹고 3시경 죽변에서 전원 생활하는 성진씨댁으로 향했다. 대진항에서 앞이 넘실대는 푸른 바다가 보이는 넓은 정원과 멋진 정원주택이었다. 성진씨와 부군이 분에 넘치는 환영을 받아들어갔다. 칠십반 넘게 남친집에서는 몇번 잠을 자기도 했지만 여친집에서는 처음이라 좀 어떨떨 했지만 부군의 인자한 모습에 맘이 놓였다. 저녁에 부군과 같이 죽변의 횟를 놓고 매실주와 오디 술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세상 돌아가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고 슈퍼펜션 2층 특실에서 즐거운 수학여행을 꿈을 꾸면서 오랜만에 꿀잠을 푹잤다. 푸른바다와 깨끗한 공기 조용한 분위기 때문에 기분이 너무 상쾌했다. 점심을 매운탕과 주변의 비듬 등 나물 묻침을 먹고 드디어 부군의 차로 타고 9월 3일 3시경에 일 썬크루즈호텔에서 반갑게 상봉을 하고 정동진 '바다부채길'을 망망대해와 수억년 침식된 오묘한 무늬가 있는 바위군들과 무인모습 범바위 모양의 보면 감탄하면서 해변을 삼삼오오 떼지어 오손도손 이야기나누면서 오를락 내릴락하면서 한시간여 산책하다가 심곡항 도착 저녁먹기 위해 추암촛대바위가 있는 추암횟집에 가는 버스안에서 미성의 진홍원의 정진홍 노래를 들으면서 추암횟집에서 동해 횟를 거나하게 먹고 마시느라고 시간을 많이 보냈고촛대바위 근처를 한바뀌 돌아보니깐 예전에 신선이 와서 놀던 곳 같아요 바다신을 위한 사당과 바다물이 넘실대는 근처에 부부가 운영하는 '연리지 펜션'이 있어 좋은 분재도 있고 경치로 좋습니다. 다음 기회에 그대들이 와서 커피 먹거리를 판매하니 한 잔했으면 좋겠어요 어영여부영하다 시간이 많이 흘러서 그대들의 노래 실력을 뽑낼 노래방은 가지 못하고 대신 숙소에서 인철이의 아이디어로 '고스톱 황제'를 뽑기로 1인당 1만원씩 조에서 고스톱을 쳐서 타자가 우승자가 9월 4일 화요일 리조트 해파랑 식당에서 아침 우거지국과 황태탕을 먹고 '환선굴' 탐방을 위해 11경 착하니 어제 밤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동굴에 빗물이 꽉차서 들어가지 못한다고 해서 동굴앞에서 무거운 몸을 심성자 휘에 따라서 체조로 몸을 풀고 여기온 기념으로 '5676수학여행'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죽변 동해 속살 해변을 거닐고 죽변등대와 '폭풍속으로'촬영지를 보고 금강소나무 숲길을 지나서 봉평마을 정심을 동치골 항아리 숙성 돈가스 배불리 먹고 나서 성진씨 농원에 부군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면서 잘 가꾸어진 농장 깨잎을 가지고 가고 싶은대로 따가라해서 전원 검은봉지를 들고 깨밭으로 메뚜기 떼처럼 들깨잎을 땃으면 또 고구마 줄기리를 따가지고 가라고 해서 모두들 양손에 한봉지씩 들고 버스에 타고 울진 봉평리 신라비전시관에서 전국에 있는 모형비와 비의전시관을 관람하고 십이령 옛길 보부상주막촌을지나서 여행의 피로를 덕구온천욕을 해서 풀고 버스안에서 임경희의 최희준 추모곡 꾀꼬리 소유자 조길자교수 친구여! 전봉구교수 뜨거운 안녕!등을 불러주서 남녀회원이 전부 화장실 까다와야할 처지라고 뒤에서 수군수군했어유 저녁 장모씨암탉옹심이 칼국시 먹고 근처에 어여뿐 궁딩이 나무가 있어 보면서 한바탕 웃었어유 717호실에서 모여서 고스톱 준준결승 1조(4조 김외순, 8조 박영호, 유조 지정길, 2조 박정자) 2조(3조 이문자, 1조 최문자, 5조 심성자, 7조 조귀연) 준결승(8조 박영호, 유조 지정길, 1조 최문자, 3조 이문자) 결승(1조 최문자, 유사 지정길) 치열한 경쟁과 열열한 조 응원에 미동도 하지 않은 1조 최문자가 '고스톱황제' 결정되어 총무 이인철이 거금 딴 40만원을 시상하여 모든 모든 회원들이 열열한 박수 갈채를 쳤습니다. 저녁한 때를 즐겁고 떠들석하게 한점에 2만원 고스톱은 유일무일하게 쳐 대단한 영광이였어요 9월 5일 수요일 아침(07:00) 주차장에 모여서 산뜻한 아침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옥상 산토리니 광장을 산책을 하고 솔비치 해변을 따라서 한바퀴 산책을 하고 옥상 잔디밭에서 심성자지휘에 따라서 모두 몸을 체조를하고 있으니 옆에서 젊은 사람들이 참 부러워하는 눈치더라구요. 아침 해파랑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바로 삼척시내관광 관동팔경 하나인 죽서루에 들어가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죽서루 위에서 손수건 돌리기 놀이도 하고서 용문바위 구멍을 통과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는 데 통과한 동문이 있는지 역에 도착후 바다열차에 승선해서 강릉까지 오기까지 시시때때로 다른 바다풍경을 느긋하게 즐긴후 강릉에서 점심을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를 먹고 난후 남항진 해변을 거닐면서 바다위의 활주로를 보고 또 조대연 청장이 작명한 '궁딩이 버섯'보고 수학여행의 즐거음을 음미했다. 끝으로 '성진코스' 죽변관광을 위해 안내해주고 농장현장체험을 해준 성진씨 부부의고마움을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저에게 좋은 수퍼 낭만의 정원주택에서 1박을 해주시고 또 서부 사나이들 뒤주머니 넣고 다니라고 양주 스텐병을 선물도 받고 전에 송태숙이에게서 받은 탁상 선풍기 여친의 맘 잊지 못합니다. 전 이렇게 떠돌면서 받는 갈매기인가? 봐유 재경대사 14기 '5676수학여행'을 위해 뒤에서 너무 애를 많이쓴 임원진에게 그리고 요렇게 오밀조밀하게 '대사14기 5676 수학여행'을 계획하고 차질없이 진행하느라고 수고한 많이한 이인철 영원 총무요. 고맙수 사랑하는 그대들 영원히 건강하시 (사진이 50장 이상 안들어가서 3쪽으로 나누어 놓았으며 사진을 사랑하는 그대들을 골고루 찍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함을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부산 갈매기 청천
첫댓글 멋진 기획에 좋은 시간 추억은 영원하리라...
정말 그렇지유 옆에서 보는 분들이 그리 부러워 하드라고요
여행에 참석못한 친구들도 사진과 자세한 설명으로 다녀온 기분나게 실감있게 설명하셨네요 찍사길력 최고 문장 표현력 장원급입니다 감사합니다
어구 너무 미안스러워라 좀더 어려서부터 일기라도 적었어야 하는데 전 문학 예술 모든것에 문외한이유 그저 떠돌이지유
좋은 사진 찍느라 수고 많이 하셨네요. 고맙습니다. 두고 두고 꺼내볼 수 있어서 참 좋아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간간이 수학여행 다니면서 칠푼반 몸이 굳었을때 슬슬 몸을 풀어주는라고 수고 많았었요 황교장이 50대라고 했어유 참 건강유지 동문중 최고래유 핫
부러워라 그대들! 좋은 시간들 보내고 소중한 추억들 간직하게 되셨으니 --
윤회장 좀더 많은 추억을 담을려고 노력했는데 좋은 순간은 포착 못하고 지나갔어유
부럽소
전 그대가 부럽소 성진이소개로 따라갔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