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친구 두명과 태국 북부 치앙마이로 들어왔습니다.
그간 최대포 번개를 개최하셨나 보군요.
몇달 전에 최대포 번개에 참여했었지만, 까마득한 옛일처럼 느껴지는군요.
암튼 무척 그때의 시간이 그립습니다.
이번에도 그때만큼이나 재미있으셨나 보군요. ㅋㅋ
몬순이라 때때로 비가 오지만,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치앙마이 곳곳을 쏘다니고 있습니다.
어제는 치앙마이 근처의 고대 도시 유적지를 갔다와서 비 피한다고 친구들이랑 포켓볼 치고, 일요일에만 크게 열리는 시장에 가서 이것저것 사먹고, 구경하고 다녔답니다.
저녁엔 나이트라이프를 사랑하는 이친구들과 강변의 리버사이드란 라이브 바에서 럼콕에 생선요리 마시며 즐겼구요.
몸 낫고 난후 그 다음날부터 이친구들과 매일 술마시며, 그러면서도 낮에는 또 열심히 이곳저곳 쏘다니며 다니고... 참으로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내일은 이곳을 떠서 북부 빠이란 곳으로 갈 예정입니다.
오늘밤은 이곳의 마지막 밤이라며 또 좋은곳 찾아 가자는데 벌써부터 긴장되는군요.
그럼... 서울에서 최대포든 다른 번개에서 다시 볼 날을 기대하며,
이상 태국에서 하리 인사드렸습니다.
첫댓글 ㅎㅎ
밥은 잘 챙겨먹구 다니는군.....건강히 구경많이 해라...
완전히 ..신선이 따로 음꾸만. ...최대포번개보다 ....니가 더 부럽다 .....건강하시거 ...!!
밥보다 술을 더 챙겨먹어서 문제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