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고 저와 제친구는 올 여름방학때 우즈벡으로
단기선교를 가기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희에게 단기선교를 위한 비용 200만원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방학때 보충을 2주간 빠져야 하는
불상사도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신기해 하는것은,
절대 비용에 대한 걱정과 학교를 2주간 빠지는 것에 대한
염려가 단기선교를 가게될것이라는 설렘과는 정말 비교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야말로 들떠있죠,
그렇지만 저희들은 이시각 현재까지 집에서 그런 이야기는
한마디도 꺼내지 않았습니다. 양쪽다 반대가 거셀것이 불
보듯 뻔할것 이기 때문에죠.
저희는 6월 5일~6일에 걸쳐 인터콥비젼스쿨(단기선교를 함)
의 캠프에 따라 갔습니다. 저희가 이 스쿨에 원래 다니는것은
아니고, 교회 아는분이 거기 간사님인데 강한 설득에 밀려서 갔죠.
근데, 거기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우즈벡 땅에 복음이
전해지길 간절히 바라시고, 또 이번기회를 통해서 내 인생에 큰
변화들이 일어날거라는 확신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정말 저희에게
갈거라는 자신감을 주셨습니다. 제 상황이 힘들어보이죠. 절대
아니에요. 그 어느때 보다 들떠있고, 기대됩니다. 그 때부터 지금
까지 주욱 기도 해오고 있는데, 주기적으로 하나님께서 저희 마음
이 흔들리지 않게 기도의 응답들을 해주시고 있습니다. 오늘도 아니
어제죠? 한 앞선자를 보내주셔서 이런방법들을 써보라고 권유해주더
군요. 그 사람은 나 하고 똑같은 케이스라며 자기가 간것 같이
나도 갈것이라며 확신을 했습니다.
저희는 지금 물질과 기도로서 진정으로 후원해 주실분을 찾고 있습
니다. 저는 중2때 하나님을 영접했고, 고1때 선교에 뼈를 묻겠다고
하나님께 서원 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저에게 선교의 여러가지
모습들을 하나님께서 보여주고 계십니다. 저와 제친구는 정말
모든것을 하나님께 드리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공부도 정말
열심히 하고, 하나님과 교제시간을 갖는것 을 즐거워합니다. 정말 저희는
말씀을 즐겨보고,기도하는 시간을 즐거워 합니다. 저희는 올해
저희 학교에 기독교 써클을 만들고, 이 친구와는 학교 0교시 마치면
20분의 쉬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그시간에 산에가서(저희학교는 산을
깍아서 만들었음) 학교와 대구와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 하고
있습니다.
저희에게는 400만원(합쳐서)의 돈이 필요하구요,
집에서의 동의도 필요합니다. 저희는 정말 진정으로 후원해줄 분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기도,물질,조언 등 모두 좋습니다. 저희에게
연락하고 싶은 분은 016-539-3211 로 연락하시고요,
계좌번호는 대구은행 077-08-052868-8 예금주 :김영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