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子), 호(號) >
사람들은 누구나 이름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름은 대부분 타인(대체로 부모나 조부모)에 의해 주어진 것입니다.
예전의 사람들은 어릴 때 아명(兒名)을 갖고 관례(冠禮)를 올리고 나면 본명과 함께 자(字)를 가지게 되고, 그 후에 자신을 잘 나타내는 호(號)를 가졌습니다.
요즘의 정치인들이나 유명인사들도 호를 가졌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후광, 김영삼 전 대통령은 거산, 서정주 시인은 미당, 김용옥 선생은 도올이라는 호를 가지고 있습니다.
태어나서 자신의 이름을 자신이 작명하는 일은 없습니다. 이름은 자신을 규정짓는 것입니다. 인터넷 시대를 살아가면서 ID라는 나름의 호를 가지고 계시죠 ID를 작명할 때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작명하셨겠지만, 좀더 생각해서 타인에게 자신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아름 다운 이름을 가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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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회장님 저도 호를 하나 짓고싶은디. 회장님께서 멋진걸로다가~~~
회장님 저도 호를 하나 짓고싶은디. 회장님께서 멋진걸로다가~~~
좋은 하루 되십시요^^
회장님 바쁘시죠~~~저도 하나 지어 주시길~~`